2024년 6월 2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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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답하기 천주교 ㅣ 성경 ㅣ 7성사 통합게시판입니다.

q 한 점 한 획 거짓 없으신 그분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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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식 [big-llight] 쪽지 캡슐

2012-07-10 ㅣ No.6185

전적으로 송두석 님의 믿음관에 관해 동감입니다.
소생도 성경 말씀에 한 점 한 획도 불신과 의심을 담지 않기를 스스로를 채찍질하면서
님과 같은 그 믿음의 자세를 견지하려합니다.
그게 믿음이죠.
그게 거짓 아닌 그분 말씀을 살아있는 생명의 글에서
살아계신 말씀으로 행동하는 길이라 생각하며 이 행동이 신앙이라 여깁니다.

그렇지만 여기에 전제되는 것이 있어야합니다.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하느님 향한 사랑이 남바 원이고 다음이 우립니다.
이로 그분 말씀이 행동으로 옮겨지는 삶이 신앙이며 믿는 사람의 길이라 소생 확신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기에 죄에 물들어 회개를 통해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면서 살죠.
 

헌데 이 만고불변의 진리에 언제나 한 인간만은 독불장군으로 버팁디다.
사실 하느님만큼 독종이 어디 있겠는교?
그분은 우리를 성경안에 묶어두고 우리 머리카락 숫자까지 세고서는
최후의 심판시 그래 어디보자 벼르시는 분 아니십니까? 

그런데 한 인간은 그분 말씀을 지 마음대로 지 기준으로 가르칠려 합니다.
모든 걸 지것으로 가져가서는 손도 못되게 해두고는
그것만이 그분 말씀이라고 인정하라는 겁니다.
하찮은 나부자락보다 못한 지것을 두고서는 참으로 어리석은 짓거리죠.
그 좋은 우리말 성경을 두고 말입니다.

지 글만이 성경 수준, 아니 그 이상으로 잣대를 세워놓고서는 ‘클릭, 클릭 또 클릭'입니다.
가보면 그게 그건데요.

자, 봅시다.
이곳 ‘묻고 답하기’ 코너에서 정말 쉽게 단답으로 잼나게 할 수 있는 묻고 답하는 놀이를
그 한 인간은 지집으로 시도 때도없이 순수한 우리를 끌고 다니죠.
그건 여기는 불신의 글만 있고, 불신의 집단이라는 오만이 있기에 그런 것 아닐까요?
가끔 우리는 그곳에서 정말 못 볼 것을 봤구나 여기면서 허전하게 이곳으로 되돌아옵니다.
그러면서 ‘다시는 그 클릭 안 해야지 다짐까지합니다만.’ 아니 그게 그렇다고 지켜집디까?
그게 인간의 속성 아닐까요?
그러한 불신이 이제는 저주의 단계로
소생 스스로를 파멸로 몰아가는 못난 저를 생각하면 가끔은 섬뜩한 생각이 다가옵디다.

우리 주교단의 그 평생의 고유 영역을 무단 짓밟으면서
‘사제/수도자분들이 읽으실 것을 강력 권고합니다.’라는 그 철없는 소리가
우리를 불신으로 몰라간다는 것을 그 인간은 정말 모르실까요?

오만 방자함과 상대를 저질스럽게 비아냥하는 그 짓거리를 
가끔은 묵과하는 우리 하느님을 겁없이 원망도 합니다만.
하여 소생은 창세기에서 부터 그분의 본질인 인간 구원의 길을 묵상하는 중입니다.
그분의 무한한 위대함속에 속좁은 소생의 어리석음을 되잡아가면서
그분 스스로가 창조한 세계를 무참히 버리는 노아의 홍수까지를 걸어가 볼 생각입니다. 

송두석 님은 그 불신과 오만으로 가득한 그런 인간을 어떡해야한다고 보십니까?
물론 ‘사랑으로 그러려니 하자.’라고 하시겠죠.
그래야죠.
소생도 그럴 겁니다.
이 시각 그 인간 또 저질성 댓글/답변 글 올리더라도 소생역시 ‘그래 보라지.’ 할 겁니다.
해도 해도 그 작자 넘 하더라도 ‘그래 봐라, 너 따위 너 분에 지칠 거다.’라면서요.

송두석 님의 믿음관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동의를 표하면서
불신이 없는 신앙인이 되고자 이 글을 답변으로 올리면서 스스로를 다잡아 봅니다.
회개와 용서만이 진정한 그분 말씀인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 다짐하면서요.
좋은 글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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