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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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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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4-02-25 ㅣ No.170082

#오늘의묵상

 

2월 25일

 

일찍 잠이 깨어, 한참을 앉아 있었습니다.

제 마음속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매일 미사 중에 가슴을 치며 사죄경을 외우지만

유감스럽게도 제 속에는 죄의 찌꺼기가 그득합니다.

서둘러서

옳고 바른 척하는 바리사이의 누룩을 제거하고

잘난 척하는 헤로데의 누룩을 빼내야겠습니다.

아주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이미 굳어 버린 것을 녹여내야겠습니다.

 

이 잠깐의 묵상으로 저는

이미 밝으며

참으로 맑아졌다는 걸, 소문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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