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2월 23일 / 카톡 신부

스크랩 인쇄

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4-02-23 ㅣ No.170039

#오늘의묵상

 

2월 23일

 

마음에 드는 사람들과의 함께 하는 시간은

참 좋습니다.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참 기쁩니다.

그러기에 자칫

나를 중심으로 한 관계에 치중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주님의 외로움을 생각합니다.

오직 사랑함으로 기쁘시고

베풀어 줌으로 행복하신 그분을 기억합니다.

늘 모자라서

전혀, 당신과 어울리지 않는 내 모습을 살핍니다.

사랑에 인색함으로

당신을 힘들게 하는 나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당신을 수없이 배신하고 살아감에도

나와의 만남을 소중해하시는

그분의 사랑을 간직합니다.

 

모든 만남이

사랑의 행위가 되어

그분께 기쁨이기를 소원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22 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