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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 조정제 형제님의 왜곡/호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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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순태 [sunsoh] 쪽지 캡슐

2012-06-21 ㅣ No.6136


 

+ 찬미 예수님!

지금까지 위의 본글 아래의 한줄답변들에서 주고받은 조정제 형제님과의 한줄답변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위의 한줄답변들의 앞 부분에 있는, "사도 신경" 본문 중의 "저승에 가시어" 라는 구절이 "연옥 교리의 근거" 라는 저의 한줄답변을 읽고서,

애초에 조정제 형제님께서는

(조정제) "사도 신경"의 "저승에 가시어" 라는 구절이 "연옥"과 관련이 없다

반론을 제시하셨습니다.

1-1. 이 첫 번째 반론 대하여 제가 그것이 아니라는 답변의 몇 말씀들을 드렸더니,

조정제 형제님께서는 위의 애초의 자신의 주장을 바꾸어,
 
(조정제) "사도 신경"의 "저승에 가시어" 라는 구절이 "연옥에 대한 교리를 제시함이 아니라..."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제가, 그 구절을 두고서, "연옥에 대한 교리를 제시한다"고 말하였다는, 대단히 심각한 왜곡/호도입니다.

1-2.
그리고 더 나아가, "사도 신경"의 "저승에 가시어" 구절을 두고서

조정제 형제님께서는 제가

(조정제) "연옥 교리의 기본"이라고 말하였다

호도와 왜곡을 계속하였습니다.

"기본"이라고 제가 말하였다는 대단히 심각한 왜곡/호도의 억지 소리를 듣고, 제가 지적을 하였으나, 아직까지 조정제 형제님께서는 자신의 착각/잘못에 대하여 사과하지 않고 있습니다.

2.
제가 "사도 신경"의 "저승에 가시어" 구절이, "연옥의 근거가 된다" 고도 말하지 않았고, 사도 신경의 본문 중에서 "연옥 교리의 근거" 구절이라고 말씀드렸던 것인데,

조정제 형제님께서 위와 같은 왜곡/호도들을 하는 것으로 보아, 조정제 형제님께는
이 두 표현들 사이의 차이점이 분명하게 인지되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2-1. 그동안, 2001년 12월호에 게재된 고 임승필 신부님의 "성서의 세계" 란에 "저승"이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을 포함하여,

제가 파악한 바에 의하면,

"연옥"의 존재는, 예수님의 공생활 당시의 유다인들에 의하여 "장소"로서 존재한다고 이미 널리 받아들여져 있었던 "저승(히브리어: Sheol, 그리스도: Hades, 영어: Hell)"의 개념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내용을 충실하게 전달해 드리면 되는 것이고,

그리고 이렇게 "저승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연옥에 대한 가르침"은, 즉 "연옥 교리"는, 가톨릭 보편 교회 교도권의 "통공 교의" 가르침 중의 한 부분으로서 가르쳐지고 있는데, 바로 이 "연옥 교리"에 대한 "사도 신경" 본문 중의 근거 구절이 "저승에 가시어"라고 제가 말씀을 드린 것을 두고서,

조정제 형제님께서는 자신 고유의 잘못된 논리적 오판을 거듭하면서, 위와 같은 왜곡/호도를 하였다는 생각입니다.

2-2. 그러나 조정제 형제님께서 저에 대한 도가 넘은 인신 공격과 함께 왜곡/호도를 계속 시도하기에,

왜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36항만을 들먹이느냐고 제가 지적을 하였더니,

그제서야 비로소, "요약문"이 아닌, "연옥 교리"와 관련된 가톨릭 교회 교리서의 여러 항들(제1031항 포함)을 제시하더군요.
 
그런데, 특히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031항을 제시한 후에도 다음과 같이 주장하는 것은 거짓 주장입니다:

(조정제) "연옥" 항목과 "저승에 가셨다" 등에 단 한자도 언급이 되어 있지 않음을 잘 기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이 지적에 대하여 조정제 형제님께서는 저에게 사과를 하더군요. 자신이 착각하였다고...

특히 조정제 형제님께서는

(조정제) "지금 이 시점에서 연옥이 저승에도 포함되겠지만...."

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은, 조정제 형제님께서 "저승"의 개념에 대하여 대단히 잘못 이해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문장이라는 생각입니다.

질문: 가톨릭 교회 교리서의 어디에 그러한 가르침이 있는지요?
 
"장소"로서의 "저승"의 개념에, 예수님의 공생활 시기 그 이전부터, "연옥"이 포함되어 있다고 파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이유 때문에, 과거에 국내의 가톨릭측에서 라틴어본 사도 신경을 우리말로 번역할 때에, "고승소에 내리시어"로 번역하였던 것을, "저승에 가시어"로 수정하였다는 생각입니다.

이에 대하여서는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의 마지막 부분을 읽도록 하십시오. 이글의 독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아래에 발췌하였습니다. 2001년 12월호에 게재된 고 임승필 신부님의 "성서의 세계" 란에 "저승"이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63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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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시작)

게시자 주: 다음은 경향잡지 2001년 12월호에 게재된 "성서의 세계" 란에 실린 내용입니다. 위의 글에서 사용되고 있는 지옥, 고승소, 저승 등의 한자어로 번역된 Sheol 혹은 Hades 단어의 의미에 대하여, 가나안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함께, 이해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출처: http://222.109.34.30/pds/period/kh/k2001/12/bible.htm

저 승

   지옥 - 고성소 - 저승
   주일과 대축일에 우리는 더러 사도신경으로 믿음을 고백한다. 그 가운데에 이런 말이 있다.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 부활하시고.” 지금은 이렇게 “저승에 가시어”라고 하지만, 1997년 이전에는 “고성소에 내리시어”라고 하였고, 1967년까지는 또 이 말마디가 “지옥에 내리시어”라고 되어있었다.
   ‘지옥 - 고성소 - 저승’은 서로 다른 곳이 아니라 한 장소이다. 본디 사도신경의 표현은 ‘천당과 연옥과 지옥’의 교리가 확립되지 않았던 때에 사후 세계 또는 죽음의 세계를 가리키던 성서의 용어이다.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에서는 이 세계를 가리키는 대표적인 말이 있다. 곧 구약성서의 히브리 말에서는 ‘셔올’이고, 신약성서의 그리스 말에서는 ‘하데스’이다. 그래서 지옥 → 고성소 → 저승으로 바뀐 것은 한국·중국·일본에서 이루어진 번역의 문제이다. 성서 용어를 한자말 또는 우리말로 적절히 표현할 수 있는 낱말을 찾거나 만들다가 결국 ‘저승’으로 귀결된 것이다.
   ‘지옥(地獄)’은 말 그대로 지하 감옥으로, 생전에 큰 죄를 지은 사람들이 영원한 벌을 받는 곳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러한 ‘지옥’으로 내려가셨다 함은 조리에 맞지 않는다. 그래서 중국과 한국과 일본에서는 한때, 라틴 말 limbus(우리말에서는 두음법칙에 따라 ‘임보’)를 ‘고성소(古聖所)’라고 번역하여 사용하였다. 이는 말 그대로 ‘옛 성인들이 머무르는 곳’, 곧 예수님 부활 이전의 성인들과 의인들이 그분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는 곳이다.
   이러한 의미의 지옥이나 고성소는 사도신경의 뜻에 들어맞지 않는다. 사도신경이 성서의 용어로 가리키는 장소는 의인이나 죄인의 구분 없이 죽은 이면 모두 가는 곳이다. 성서가 말하는 이러한 죽음의 세계를 표현하는 데에 ‘저승’이라는 말이 그 중 낫다고 판단하여 “저승에 가시어”로 바꾼 것이다. 다만, 성서에서는 죽음의 세계가 당시 사람들의 우주관에 따라 지하에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에 따라 지옥/고성소에 “내리시어”라고 번역하였다. 그런데 ‘저승’은 흔히 수평적으로, ‘이승’ 너머 어떤 곳으로 생각한다(라틴 말의 ‘임보’도 본디 ‘세상 끝’을 뜻한다). 이에 따라 우리말 표현도 저승에 “가시어”로 바꾼 것이다.

   죽음의 세계
   그렇다면 성서의 사람들은 죽음의 세계를 어떻게 생각하였는가? 여기에서 먼저 유념해야 할 사항은 성서가 어떤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제시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또한 많은 경우에 교리로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당시 대중의 사고와 표현 방식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서 여기저기에 나오는 사후 세계에 관한 말을 모아 정리한다고 해서, 죽은 이들의 운명이라든가 죽음 이후에 관한 교리가 그대로 나오지는 않는다. 사후 세계를 이를테면 대중적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에, 그에 대한 성서의 용어나 표현은 문화적 교류가 활발하였던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와 많은 공통점을 지닌다. 다만, 이 두 문명권의 문학에서는 사후 세계에 관하여 상당히 자세하게 서술하는 반면에, 성서에서는 자제하는 경향을 보인다.
   성서의 사람들은 우주가 크게 세 개의 층으로 되어있다고 생각하였다. 곧 천상과 지상과 지하이다. 지상 곧 땅 밑으로는 거대한 물이 있고 그 아래로 큰 강에 둘러싸인 ‘셔올(하데스)’이 자리잡고 있다.
   해가 지는 서쪽에 사후 세계가 있다는 견해도 나타나기는 하지만(외경인 「에녹서」 22,1-5), 이 셔올은 일차적으로 지하에 있는 세계라고 생각하였다(민수 16,30). 지하에서도 가장 깊은 곳이다(신명 32,22; 이사 7,11; 에제 31,14; 마태 11,23; 루가 10,15). 그래서 운문에서는 그곳이 “산의 뿌리” 밑에 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요나 2,6). 또 땅 밑으로 내려간 곳에 있다 하여, “깊은 구렁”이나 “구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시편 16,10; 28,1; 이사 38,17 등). 땅 밑에는 지하의 대양(大洋)이 흐른다. 그에 따라 셔올은 여러 가지 위협적인 물의 표상으로 서술되기도 한다(시편 42,8; 69,2-3.15-16; 요나 2,3-4).
   지하에는 천체의 빛이 미치지 못한다. 어둠이 바로 셔올의 근본적인 특성이다. 그래서 이곳은 “어둠”이나 “암흑”으로도 부른다(시편 88,7.13; 욥 17,13). 어둠은 침묵으로 이어진다. 셔올은 곧 “침묵의 땅”이기도 하다(시편 94,17; 115,17). 암흑과 침묵은 멸망의 상태와도 같다. 그래서 아예 셔올을 “멸망의 나라”라고 부르기도 한다(욥 26,6; 시편 88,11; 잠언 15,11 등).
   옛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죽음은 곧,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가리라.”라는 창세기의 말씀을 생각하게 한다(3,16). 그래서 죽음의 세계는 또 먼지가 특징을 이루기도 한다(욥 17,16; 21,26; 시편 7,6). 죽음의 세계를 장소적으로 이해하였기 때문에, 그곳에는 대문과(욥 38,10; 시편 9,14 등) 빗장도(욥 17,16) 있다고 생각하였다.
   저승에 문이 있다는 표상은 단순한 입구의 의미를 넘어, 죽은 이들이 한번 들어가면 죽음이 그들을 가두어버려 다시는 나오지 못한다는 셔올의 성격과 죽음이 죽은 이들에 대해 행사하는 세력을 드러낸다(특히 마태 16,18). 사실 성서의 사람들은 죽음과 함께 셔올도 곧잘 의인화하여 생각하곤 하였다. 그들에게 셔올은 만족할 줄 모르고 목구멍을 계속해서 벌린 채 사람들을 산 채로 집어삼켜 버리는 괴물과도 같다(잠언 1,12; 20,20; 이사 5,14; 하바 2,5).

   죽은 이들의 세계
   이러한 셔올로 내려가는 이들은 아무런 기쁨도 아픔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전반적인 생각이었다(집회 14,16). 욥이 “그곳은 악인들이 소란을 멈추는 곳/힘 다한 이들이 안식을 누리는 곳”이라고 하는데(욥 3,17), 이는 암흑과 침묵 속에 아무런 생기 없이 지속되는 생존 방식을 시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이해된다. 하느님의 권능이 미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셔올에 내려가면 사람들에게서는 물론 하느님에게서조차 멀어지고 잊혀진다. 그래서 그곳을 아예 “망각의 나라”라고 부르기도 한다(시편 88,13). 그곳에서는 사람들을 돌보시는 하느님의 선하신 손길이 닿지 않기에, 그분 현존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기에, 그분께 감사를 드릴 일도, 그분을 찬양할 일도 없게 된다(시편 6,6; 30,10; 88,11-13; 115,17; 이사 38,18; 집회 17,27-28).
   하느님과의 생생하고 활발한 관계가 끊긴다는 것이야말로, 성서의 사람들이 죽음이나 저승과 관련하여 느끼는 가장 큰 아픔이었다. 결국 이러한 셔올에 갇혀있는 이들은 “그림자”라고 불린다(시편 88,11; 이사 14,9). 죽었다고 해서, 셔올로 내려갔다고 해서, 생존이 완전히 끝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어둠과 침묵과 망각과 멸망의 이 나라에서는 마치 그림자와 같은 생존이 지속될 뿐이다. 셔올이 죽음 이후의 세계이기는 하지만, 거기에는 아무런 희망이 없기 때문에 본 의미의 내세는 아니었던 것이다.
   어떠한 사람들이 셔올로 내려가 이렇게 최소한으로 약화된 삶을 사는가? 우선, 죽으면 악인이나 선인이나 아무 구분 없이 모두 죽음의 세계로 내려간다. 이러한 생각은 근본적으로 신약성서에까지 이어진다(사도 2,27.31). 그러나 선악에 대한 보상, 영혼의 불사불멸, 육신의 부활에 관한 새로운 사상이 대두되면서, 죽음의 세계도 여러 가지로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유다교의 생각을 신약성서의 저자들도 그대로 이어받는다. 그래서 선인이 행복을 누리는 곳과 악인이 불행을 겪는 곳으로 죽음의 세계가 세분되기도 하고(루가 16,23), 셔올 곧 하데스도 부활 때까지만 죽은 이들이 갇혀있는 곳으로 묘사되기도 한다(묵시 20,13). 그리고 선인들이 부활을 기다리는 “낙원”도 나오고(루가 23,43. 여기에 2고린 5,8; 필립 1,23; 히브 12,22; 묵시 7,9 등도 보탤 수 있다), 악인들이 벌을 받는 “지옥”도 나온다(마태 5,22; 25,41 등).
그러나 지옥에 관한 본격적인 교리는 성서 이후 교회 시대에 가서야 확립된다.

   죽음의 장벽을 부수시고
   사도신경은 성서의 용어를 빌려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뒤에 저승에 가셨다고 표현한다(1베드 3,19; 2베드 4,6 참조). 말은 내용이라는 몸을 표현하는 옷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저승 또는 저승에 가셨다는 것 역시 의복과 같은 것이다. 우리는 그 의복 너머의 실체를 알아들어야 한다. 우선 장소적인 이해를 넘어서야 한다.
   사도신경의 이 표현은 예수님께서 완전히 돌아가셨음을 말한다. 참 인간이 되신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마침내 죽음의 세계 밑바닥까지 내려가시어, 산 사람들만이 아니라 이미 죽은 이들과도 운명을 같이하신다. 그리고 부활하심으로써, 돌아오는 길 없는 죽음의 세계에 생명의 길을 여신다. 희망 없이 그림자와 같은 생존을 지속하던 이들에게 당신의 운명에 동참할 수 있는 길을 터놓으신다.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맏이”로(골로 1,18) 부활하심으로써, 나머지 죽은 이들도 당신의 부활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신 것이다.
   사도신경의 말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께서 산 이와 죽은 이의 구분 없이 모든 인간의 완전한 구원자이심을 고백하는 표현이다. 그분의 죽음과 부활로 이제 죽음은 더 이상 “멸망의 나라”로 들어가는 대문이 아니라, 부활 곧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는 과정일 따름이다.

임승필 요셉/신부·주교회의 성서위원회 번역담당 총무

(이상, 발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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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영어로 "heaven(하늘)"에 대응하는 번역 용어인 "천국"의 옛말인, "천당"(출처: 굿뉴스 서버 제공의 가톨릭 대사전)까지도 "저승"에 포함되어 있다는, 조정제 형제님의 다음과 같은 주장도 대단히 잘못된 조정제 형제님 고유의 주장입니다:

(조정제) "오늘의 시점에서 보면 저승이란 지옥, 연옥, 천당, 명부... 모두가 포함 될 것입니다만..."

질문: 가톨릭 교회 교리서의 어디에 그러한 가르침이 있는지요?

그리고 조정제 형제님의 다음의 말씀도, 조 형제님 자신의 잘못된 판단에 따른, 왜곡/호도의 극치일 것입니다:

(조정제) "그리고 사도신경이 히브리어로 작성된 모양인줄 아시나본데요~~@@ 사도신경은 라틴어로 처음부터 작성된 신경이므로 게헨나니 셔올 같은 라틴어 외의 용어가 들어갈 여지가 없는 것도 유념하시길 부탁드려요..."

이는 제가 이미, 유다인들의 Sheol 이 그리스어로 Hades 로 번역 되고, 라틴어로 심지어 Purgatorio 로 번역되고 있다고 말씀드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어로는 "영어본 트리엔트 교리서"에서 Hell 로 번역이 되고 있습니다.

3.
각설하여, 그동안 제가 드린 한줄답변들은, 조정제 형제님의 애초의 반론, 즉

"사도 신경" 본문 중의 "저승에 가시어"라는 표현이 "연옥과 무관하다"는

조정제 형제님의 애초의 반론에 대한 답변들이었습니다.

이 반론에 대하여 제대로 답변을 드리면, "사도 신경"의 여러 구절들 중에서 "저승에 가시어"라는 구절이 가톨릭 보편 교회가 가르치는 "연옥 교리의 근거"임에 대한 답변이 또한 자동적으로 제시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 답변은, "연옥"을 과거에는 장소의 개념으로 이해하였으나, 비교적 최근에 들어와, "연옥"을 "어떤 상태"로 이해함의 차이점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따라서, 유다인들이 받아들였던 "저승"의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하여서는, "저승"을 "장소" 개념으로 이해하여야 하는데, 저의 한줄답변들은 이러한 관점에서부터 출발하며, 끝까지 이러한 "장소"의 입장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는, 그러지 않고서는,

예를 들어,

성 토마스 아퀴나스신학 대전에서, "저승에 가신 예수님께서, 저승에 있는 "아브라함의 품(the bosom of Abraham, 즉, 고성소)"뿐만이 아니라 혹시라도 연옥(purgatory)에까지 가셨을까?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부분에 대하여,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것이며,

그리고

"트리엔트 교리서(로마 교리서)"에서 "사도 신경"의 "저승에 가시어" 구절 아래에서 "연옥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는 사실" 자체에 대하여,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소" 개념으로의 "연옥"에 대한 이해로 접근하지 않으면,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최종적으로 "정식화 된(formulated)", 그리하여 "트리엔트 교리서(로마 교리서)의 "사도 신경" 본문 중의 "저승에 가시어" 소 제목 아래에 기술되어 있는, 가톨릭 보편 교회의 "연옥 교리" 자체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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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조정제가 소형제님을 왜곡/호도하였다...???
 
작성자   조정제(wild306)  쪽지 번  호   6137
 
작성일   2012-06-21 오후 4:18:22 조회수   8 추천수   0
 

~~@@
하여 눈물겹도록 쓸데없는 것 까지 들먹거리며...호소하고 계시는데요....
전 왜곡 호도한 것 없습니다,

1. 저는 곽은빛 형제님의  "연옥교리에 대하여" 의 본문에서 
"사도신경이 왜 빠졌을까?" 라는 질문에 대하여  소순태형제님의 글과 관련이 없이
제가 고찰한 견지에서 답변을 드렸습니다.


연옥은 은총 중의 신자가 고해성사(회개-보속)없이 죽었을 때 하느님을 뵙기위한 정화를 의미하므로...
죄의 용서와 관련이 있으며 히여 이를 중심으로 설명드렸습니다.

사도신경에는 "죄의 용서를 믿는다"라 고백하고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에는 죄를 씻는 유일한 세례를 믿는다라 고백하므로..
포괄적인 의미에서 사도신경은 연옥을 고백하고 있을 것이다라며...(아래 PS 참조) 

2. 그런데 글을 쓰는 도중에 소순태 형제님도 거의 동시에 글을 게시하고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하여 소형제님의 글을 참조하여 읽다가 이런 귀절을 발견하였습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19) : [AD 593년 그레고리 교황 죠지 1세// 연옥 교리 만들어짐] <----- 설사 가톨릭 신자라고 하더라도, 16세기 초반에 들어와, 자신이 파문을 당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마르틴 루터"에 의하여 "통공 교의"에 반하는 주장들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져 처음으로 거부된, 계시 진리인 "통공 교의"를 거부할 경우에는, 자신이 받은 "세례" 와 "연옥"도 사람이 고안한 어떤 것들에 불과할 뿐일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신경"을 우리말로 번역하면서, 연옥 교리의 근거인, "저승에 가시어" 라는 표현을, 국내의 일부 개신교측에서, "사도 신경" 본문에서 의도적/인위적으로 삭제하여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의 소순태형제님의 글 중에서
....그래서 "사도 신경"을 우리말로 번역하면서, 연옥 교리의 근거인, "저승에 가시어" 라는 표현을, ....

라는 바로 이 귀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연옥교리는 교회가 공적으로 가르치는 것처럼  "성경에 근거"한 교리임을 믿기에 이에 대하여 의문을 표시하며 지금 발설한 주장이 옳다면 가톨릭교회교리서에서 근거를 제시하라고 하였습니다.
이때부터 지리한 말싸움이 계속되었고

3. 댓글을 이어 쓰다보니 제가 근거와 기본이란 말을 헷갈려 "소형제님은 연옥교리의 기본이 사도신경의 저승에 가시어"라 하셨으니 군소린 말고 가톨릭교회의 공적 교리서에서 근거를 제시하라고 하자 

소형제님이 "내가 언제 기본이라고 하였느냐" 라며 반론하시기에 확인한 후 즉시 사과하였거던요.. 

소순태 (sunsoh) (2012/06/20) : 조정제 형제님, 언제 제가 "연옥 교리의 기본"이라고 말씀드렸던가요??? 조정제 형제님께는 "기본" 과 "근거" 가 같은 의미입니까??? 이렇게 상대방이 하지 않은 표현으로 바꾸어서는 했다고 하는 것이 왜곡일 것입니다

조정제(2012/06/20) : 그 점은 제가 착각을 했습니다. 이 점은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사도신경의 "저승에 가시고..."는 "연옥 교리의 근거" 가 될수 없다는 점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동일합니다

====>

이럼에도 제가 계속 소형제님을 왜곡한 것처럼 시치미 딱 떼고, 제가 계속 왜곡 호도하였다며... 저것도 본보기로 삼아 울먹거리네요... 동정받기 위해 거짓말치는 것은 나쁜 습관입니다. 소형제님 그럼 못씁니다. 앞으론 고치시길 권고드립니다.

가톨릭교회는 성경을 근거로 연옥교리가 형성된 것이다라고
그 의미와 상경의 근거까지 제시하며 가르치는데요

4. 이런 의미에서  또한 사도신경에서 주님께서 저승에 가신 것은 가톨릭교회교리서 636번의 요약의 의미이지 "연옥에 가신 것은 아니다"라는 의미에서 "연옥과 관련이 없다" 라  하였더니...

조정제 (wild306)(2012/06/19) : 636 “예수님께서 저승에 가셨다.”는 표현으로써 신경은 예수님이 참으로 죽으셨으며, 우리를 위하여 당신이 죽으시어 죽음과 “죽음의 권능을 쥐고 있는”(히브 2,14) 악마를 멸망시키셨다는 것을 고백한다. ======> 그러므로 사도신경의 "저승에 가셨다(가시고...)" 라는 고백은 연옥과 관련이 없습니다.

소형제님은 위의 제 발언도 요상하게 해석하며 울먹거리며 동정을 구하시네요~~@@

5. 소형제님은 연옥이
사도신경의 특정 귀절 즉
"저승에 가시고"를 근거로 교리로 된 것처럼 당당하게 계속하여 주장하시니...
제 정신을 가진  어느 가톨릭신자가 가만 있겠습니까?

물론 토론 중엔 좀 격한 감정도 생기겠지만..... 이미 토론이 끝난 지금까지 그런 감정으로.... 속으로나 겉으로.... 앙심 품으며 살아갈... 저나 소형제님이 아님을 믿습니다.


조정제 (wild306)
PS

조정제 (wild306) (2012/06/19) : 신앙고백에 연옥교리가 빠져있다 라기보다.... 포괄적인 의미로 신앙고백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우선 연옥이란.... 은총중에 있는 사람이 소죄등을 고백하여 정화받지 못하고(사함받지 못하고) 죽었을 때.... 그 죄를 정화받는 상태 혹은 장소를 의미합니다. 정화받은 후 천국으로 갑니다. 물론 정화받을 것이 없는 영혼른 연옥을 거치지않고 천국으로 갑니다. 또한 마지막 날(재림으로 인하여 새하늘과 새땅이 도래시)에는 연옥은 그 의미를 잃어 사라질 것입니다. 하여 연옥은 넓은 의미에서 천국의 외연이라 할 수 있으며 그러므로 대죄로 은총의 지위를 잃어버린 상태에서 죽었을 경우 가는 영원한 지옥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조정제 (wild306) (2012/06/19) : 사도신경은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는다"라 고백합니다. 여기에서 죄의 용서는 은총과 믿음으로 원죄와 본죄를 모두 사함을 받는 것을 주로 의미할 것입니다. 이는 세례가 유일하며 그러므로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에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죄를 씻는 유일한 세례를 믿는다" 라 한 것 입니다. 세례받은 자들의 죄들은 고해성사나 성체성사(미사), 그리고 개인의 철저한 회개와 보속을 통하여 죄를 용서(정화)받을 수 있으며 이승을 떠난 후에는 마지막으로 연옥에서 정화가 이루어 지므로 구체적인 의미에서나 포괄적인 의미에서나 오늘 우리가 믿는 연옥의 개념이 전혀 포함되어있지않다고는 볼수 없습니다.

조정제 (wild306) (2012/06/19) : 무엇보다도 가톨릭 핵심교리는 시간을 통하여 형성되어 왔으므로(삼위일체 교리만 하여도 근 600여년만에 확실히 정립된 교리이며, 마리아 4대교리 중 2개의 교리는 근대에 확정된 교리입니다. 물론 그 사이에서도 일반적으로 관습안에서 믿어온 사항일지라도.... 연옥교리가 최초로 교리로 선언된 시기는 리용공의회(1274년)이었고 그 이후 피렌체합동공의회(동서방교회 합동공의회-후일 정교회에서는 정교회인들의 반발등에 의하여 취소함)(1439년), 트리엔트공의회(1545-1563)에서 거듭 확인된 교리입니다. 반면 사도신경은 100년 초반 로마신경에서 출발하여 7세기에 와서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사도신경 조문이 완성되었으므로.

조정제 (wild306) (2012/06/19) : 연옥이란 용어가 사도신경이나 니케어콘스탄티노플 신경에 들어갈 수가 없었음은 당연하다고 믿습니다.... 요약하면 연옥은 은총지위의 영혼들이 저승에서 죄의 용서-정화 그리고 잠벌을 받는 상태(혹은 장소)를 의미하기에... 포괄적인 의미에서.... 사도신경이나 나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에서 고백하는 죄의 용서 개념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며 ... 참고로 381년에 니케아콘스틴티노플신경이 선포되었고, 7세기 후반에 오늘날 보듯 12개 조문으로 완성된 사도신경이 로마(가톨릭)교회 전 구역에서 통용되었습니다.(사도신경은 정교회들은 교회안에서 고백하지 않음

이하생략

 
소순태 ( (2012/06/21) : [소형제님은 연옥이 사도신경의 특정 귀절 즉 저승에 가시고"를 근거로 교리로 된 것처럼 주장하셨으니...] <----- 이것 보십시오. 또 왜곡을 하시네요... 언제 제가 이렇게 말하였습니까??? 정말 왜곡/곡해/음해의 도사이시군요. 가서, 제가 드렸던 한줄답변들을 잘 읽어 보십시오. 사도 신경 본문의 구절들에 대한 질문에서, "사도 신경"의 본문 중에서 "저승에 가시어" 구절이 "연옥 교리의 근거" 라고 말하였습니다. 여기다 자꾸 엉뚱한 소리를 보태어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는데, 모두 조정제 형제님의 착각/오판이 자초한 것입니다. 아직도 자신의 교만과 무지가 어느 정도에 도달하였는지도 모르는 분이시네요...
 
소순태 ( (2012/06/21) : 동정??? 동정을 받아야 할 분은 바로 조정제 형제님입니다. 애초에 착각하여 엉뚱한 질문을 해대더니, 이런 왜곡/호도의 소리도 다 하는군요...
 
조정제 ( (2012/06/21) : 연옥교리의 근거는 즉 연옥교리가 생긴 근거는 성경이라는 점은 확신합니다. 사도신경의 "저승에 가시고"가 아니고.... 전 더 할말이 없군요.  
 
조정제 ( (2012/06/21) : 전 차단같은 것은 하지않지만 댓글을 자제하시라는 권고는 드리겟습니다. 이젠 소형제님의 글과 제글을 읽으시는 형제자매님들의 판단에 맡겨두시고...조용히 있자구요... 쓸데없는 논쟁의 반복을 피하기 위해 더 이상의 소형제님 댓글은 삭제하겠습니다.  
 
소순태 ( (2012/06/21) : [연옥교리의 근거는 즉 연옥교리가 생긴 근거는 성경이라는 점은 확신합니다.] <----- 언제 제가 조정제 형제님께 "사도 신경"중의 연옥 교리의 근거" 라고 말씀드린 저의 표현에 대하여, "즉 연옥 교리가 생긱 근거"라는 주석을 해 달라고 제가 요청이나 하였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의 표현을 이렇게 임의적/작위적으로 왜곡하는 버릇은 어디서 배운 것입니까?
 
소순태 ( (2012/06/21) : 그리고, 지금은 학기말 성적 처리 중이라 대단히 바쁘고, 또 다음 주에도 출장이라, 그 이후에, 좀 한적할 때에, 사도 신경의 본문 이 정식화 되는 과정에서 "저승에 가시어" 구절이 삽입되게 된 배경에 대하여, 별도의 글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한줄답변 끝.

 
 
조정제 ( (2012/06/21) : 소형제님의 노고 감사드립니다. 그런 작업보다는 "....그래서 "사도 신경"을 우리말로 번역하면서, 연옥 교리의 근거인, "저승에 가시어" 라는 표현을, ...."에 대한 근거부터 가톨릭교회교리서나 성경에서 제시하셔야 할 것 같군요... 이건 이렇고 더위에 건강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소순태 ( (2012/06/21) : 국내의 일부 개신교 측에서 라는 언급이 그 문장의 뒤에서 또한 언급되고 있었을텐데, 왜 누락하였습니까?
 
조정제 ( (2012/06/21) : 끝이라면서요... 그리고 소형제님이 개신교 사도신경의 상기 귀절이 누락되었음은 예전에 제가 댓글로 알려드려서 알게 된 것 아닙니까? 사도신경에 대해서는 나중에 논문하나 발표하세요... 지금은 학사관리 하셔야지요...  
 
소순태 ( (2012/06/21) : [그리고 소형제님이 개신교 사도신경의 상기 귀절이 누락되었음은 예전에 제가 댓글로 알려드려서 알게 된 것 아닙니까?] <----- 그랬을 수도 있고 또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다음의 주소에 있는 저의 졸글의 작성 당시에 제가 이미 알고 있었는데, 이 글을 작성한 것이 2006년 10월 5일이었으니, 저에게 댓글로 알려 주셨다는 시점이 언제였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634.htm

 
 
조정제 ( (2012/06/21) : 그랬을 겁니다. 저와 소형제님이 힘을 합쳐 자유게시판에서 가톨릭 신앙을 증거할 때 주고 받은 댓글중에 제가 언급하였고 소형제님은 그런일도 다 있었는 것처럼 응답 댓글을 다셨거던요.... 그렇다는 거예요.  
 
조정제 ( (2012/06/21) : 그리고 알려주신 주소에서 얼핏 읽었는데..... 가톨릭교회교리서 어디에서도 아브라함 품이 연옥인 것처럼 가르치는 것을 본적이 없으므로....그런 귀절이 거리낌없이 들어가 있는 ....비록 소형제님의 노고가 깃든 글일지라도... 소박한 신자들은 이런 사유로 가까이 해서는 안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순태 ( (2012/06/21) : 예수님께서 저승에 가시어 기존의 아브라함의 품을 없애시고, 기존의 아브라함의 품을 연옥으로 거듭나게 하셨다고 말씀드리면서, 반지옥이 아니고, 반천당인 연옥을, "기독교 (가톨릭 및 개신교 포함) 신자들을 위한 아브라함의 품"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 언급 때문에 그런 왜곡/호도를 한 것이었습니까? 예수님 덕택으로 이제 저승에 남아 있는 것은 "연옥"과 "지옥" 뿐이니, "저승"에서 "지옥"이 아닌 부분을 두고서, 즉 "반천당인 연옥"인 곳을 두고서, 일부 유다인들의 전통적 표현을 고려하여, " " 표까지 붙이면서, 그렇게 불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소순태 ( (2012/06/21) : [가톨릭교회교리서 어디에서도 아브라함 품이 연옥인 것처럼 가르치는 것을 본적이 없으므로....] <----- 예수님의 저승 방문 이후, 이미 저승에 존재하지도 않는 "구약 시대의 일부 유댜인들을 위한 아브라함의 품"을 두고서, 가톨릭 교회 교리서에서 "연옥"으로 부를리가 만무합니다. 그리고 형제님의 지적이 일리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전후 문맥을 애써 무시하지 않는 이상, 교리적으로, 헷갈릴 여지가 별로 없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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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제 (wild306) (2012/06/19) : ((가톨릭교회교리서))  
 
 조정제 (wild306) (2012/06/19) : 636 “예수님께서 저승에 가셨다.”는 표현으로써 신경은 예수님이 참으로 죽으셨으며, 우리를 위하여 당신이 죽으시어 죽음과 “죽음의 권능을 쥐고 있는”(히브 2,14) 악마를 멸망시키셨다는 것을 고백한다. ======> 그러므로 사도신경의 "저승에 가셨다(가시고...)" 라는 고백은 연옥과 관련이 없습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19) : + 찬미 예수님!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36항의 고백으로부터, 이 고백 자체가 이 연옥 교리와 관련이 없음 말하고 있다고 이성적으로 추론(reasoning)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이보다는 오히려, (1) 예수님이 공생활 당시의 유다인들의 저승(어두운 곳, Sheol)에 대한 개념, (2)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지옥(게헤나, Gehenna)의 개념, (3) 국내의 일부 개신교측에서 "저승에 가시어"라는 구절을 삭제하게된 이유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글은, 다음의 주소에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634.htm    
 
 소순태 (sunsoh) (2012/06/19) : 그리고.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유다교인들의 "의로운 자들의 거처(the Abode of the just, 즉, 아브라함의 품, 즉, 고성소)"가 "연옥(Purgatory)"의 전조(前兆, precursor) 라고 언급하고 이는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www.davidmacd.com/catholic/sheol_hell_hades.htm    
 
 소순태 (sunsoh) (2012/06/19) : 다른 한편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1) 초기 교회 시절부터 세례를 받고자 하는 자들이 피할 수 없는 신앙 고백이었던 "사도 신경"이, 기원후 6-7세기쯤에 이르면 이미 교회의 공적 전례(official liturgy)의 일부분으로서 받아들여졌음과, (2) "니케아 신경"이 "사도 신경"에 있는 신앙 고백 위에 구축되었다는 언급을 하고 있는, 대단히 신뢰할 수 있는 영문 글 (pdf 파일)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www.scborromeo.org/papers/nicenecreed.pdf    
 
 조정제 (wild306) (2012/06/19) : ((가톨릭교회교리서)) 1030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죽었으나 완전히 정화되지 않은 사람들은 영원한 구원이 보장되기는 하지만, 하늘의 기쁨으로 들어가기에 필요한 거룩함을 얻으려면 죽은 다음에 정화를 거쳐야 한다.  
 
 조정제 (wild306) (2012/06/19) : 1031 교회는 선택된 이들이 거치는 이러한 정화를 연옥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단죄받은 이들이 받는 벌과는 전혀 다르다. 교회는 연옥에 관한 신앙 교리를 특히 피렌체 공의회와622) 트리엔트 공의회에서623) 확정하였다. 교회의 전승은 성경의 어떤 대목들을624) 참고하여 정화하는 불에 대해 이야기한다.  
 
 조정제 (wild306) (2012/06/19) : 이런 연옥의 개념과  
 
 조정제 (wild306) (2012/06/19) : : 636 “예수님께서 저승에 가셨다.”는 표현으로써 신경은 예수님이 참으로 죽으셨으며, 우리를 위하여 당신이 죽으시어 죽음과 “죽음의 권능을 쥐고 있는”(히브 2,14) 악마를 멸망시키셨다는 것을 고백한다. 라는 가톨릭교회교리서의 설명을 잘 식별하였으면 합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19) : 예수님의 공생활 당시의 유다인들의 저승(어두운 곳, Sheol)에 대한 개념을 고려할 때에,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36항이 아니라,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032항이 사도 신경의 "저승에 가시어"라는 표현과 직접적 관련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19) : 다음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032항 전문입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19) : CCC 1032 이러한 가르침은 성경에서 이미 말하고 있는 죽은 이들을 위한 기도의 관습에도 그 근거를 두고 있다. “(유다 마카베오가) 죽은 이들을 위하여 속죄를 한 것은 그들이 죄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것이었다” (2마카 12,45) . 교회는 초기부터 죽은 이들을 존중하고 기념하였으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특히 미사성제를 드렸다. 626) 그것은 그들이 정화되어 지복 직관에 다다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교회는 죽은 이들을 위한 자선과 대사(大赦)와 보속도 권한다.   
 
 소순태 (sunsoh) (2012/06/19) : 그리고 다음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032항에서 발췌 인용하고 있는 글들입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19) : 그들을 도와주고, 그들을 기억합시다. 욥의 아들들이 아버지의 번제로 정화되었다면, [욥기 1,5 참조] 죽은 이들을 위한 우리의 봉헌 제물이 그들에게 위로를 준다는 것을 왜 의심하겠습니까? 주저하지 말고 세상을 떠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그들을 위해 기도드립시다.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코린토 1서 강해」 , 41, 5: PG 61, 361.]   
 
 소순태 (sunsoh) (2012/06/19) : 지금 말씀드린 바도, 이미 다음의 글에서, (1) 예수님이 공생활 당시의 유다인들의 저승(어두운 곳, Sheol)에 대한 개념, (2)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지옥(게헤나, Gehenna)의 개념, (3) 국내의 일부 개신교측에서 "저승에 가시어"라는 구절을 삭제하게된 이유 등을 포괄적 관점에서, 말씀드렸다는 생각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634.htm    
 
 조정제 (wild306) (2012/06/19) : 가톨릭교회교리서에서 가르치는 대로 이해하도록 하시길 "모두에게" 권유드립니다. 자신의 의견이나 추정을 마치 사실처럼 설명하는 것은 가톨릭신자로써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19) : 아닌데요... 과거의 언어에 있어 "연옥"을 어떤 장소로 가르쳐 왔던 것을, 더 이상 어떤 장소가 아니라, "어떤 상태"로 가르치고 있는데, 위의 제글은, 과거의 예수님의 공생활 당시의 유다인들의 전통을 십분 고려하여 말씀드리고 있는 것이기에, 여전히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의 범주 내에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위의 글 중에서는, 당연히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36항, 제1032항 등을 모두 인용하고 있습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19) : 그리고 "사도 신경"의 "저승에 가시어" 표현과 관련하여, 다음의 교황청 홈페이지 제공의, 구약 성경 시절 유다교인들의 저승(Sheol)에 대한 제3.1, 3.2, 3.3항의 설명들을 또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유다교인들의 "의로운 자들의 거처(the Abode of the just, 즉, 아브라함의 품, 즉, 고성소)"가 "연옥(Purgatory)"의 전조(前兆, precursor) 라는 언급을 하고 있는 글를 뒷받침하는 내용이라는 생각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vatican/rc_cti_1990_pae_en.htm    
 
 소순태 (sunsoh) (2012/06/19) : 특히 연옥 교리에 반대하는 국내의 일부 개신교측에서 "사도 신경"에서 "저승에 가시어" 부분을 우리말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마구 삭제한 것을 꼭 기억하도록 하십시오. 국내의 일부 개신교측에서는 예배 중에 아예 "사도 신경" 자체를 고백하지 않는 모양인데, 이것도 또한, 결국에, "저승에 가시어" 바로 이 구절을, 그쪽에서, "연옥"의 근거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19) :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트리엔트 교리서(즉, 로마 교리서)에 주어진 "사도 신경"의 "저승에 가시어"에 대한 가르침을 읽을 수 있는데, 제가 말씀드렸듯이, 장소의 개념으로 설명을 하면서, "연옥"을 또한 언급하고 있습니다: http://www.catholicapologetics.info/thechurch/catechism/ApostlesCreed05.shtml    
 
 소순태 (sunsoh) (2012/06/19) : 그리고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대전 IIIa, q52도 "사도 신경"의 "저승에 가시어" 구절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데, 역시 장소의 개념으로 설명하면서, "연옥"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http://www.newadvent.org/summa/4052.htm    
 
 조정제 (wild306) (2012/06/19) : "저승에 가셨다" 가 연옥 교리의 근거라 하시더니..... 지금은 "연옥(Purgatory)"의 전조(前兆, precursor) 라는 언급을 하고 있는 글를 뒷받침하는 내용이라는 생각입니다" 라 하시네요.... 앞으로도 자신의 추정이나 생각은 꼭 "생각이다"... 라 명시하시어 오해를 피하시기 바랍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19) : 그러므로, "사도 신경"의 "저승에 가시어"라는 구절에 대한 지금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36항"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36항의 가르침만으로부터, "사도 신경"의 그 구절이, 연옥 교리와 관련이 없음 말하고 있다고 단정적으로 결론 내릴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이보다는 오히려, (1) 예수님이 공생활 당시의 유다인들의 저승(어두운 곳, Sheol)에 대한 개념, (2)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지옥(게헤나, Gehenna)의 개념, (3) 국내의 일부 개신교측에서 "저승에 가시어"라는 구절을 삭제하게된 이유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하여야 할 것입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19) : [앞으로도 자신의 추정이나 생각은 꼭 "생각이다"... 라 명시하시어 오해를 피하시기 바랍니다.] <----- 염려의 말씀을 주셨는데, 여태까지 최선을 다하여, 그렇게 해 왔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당연히 그렇게 할 것입니다. 저야 기껏해야, 가톨릭 보편 교회의 전통적 가르침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전달해 드리는 것뿐이니까요.   
 
 소순태 (sunsoh) (2012/06/20) : 제가 볼 때에, 애초에 형제님께서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36항"의 가르침만에 의존하여 말씀을 하셨던 것이 상당히 성급하였다는 생각입니다. 하여튼, "사도 신경"의 "저승에 가시어"라는 표현에 대하여, 과거에 "장소"로 설명하던 것을 "어떤 상태"만로 설명하고 있는 항이,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36항"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20) : ["저승에 가셨다" 가 연옥 교리의 근거라 하시더니..... ] <----- "장소"의 개념으로 설명해 온 가톨릭 교회의 전통적 가르침에서는, "사도 신경"의 "저승에 가시어"라는 구절이, 연옥 교리의 근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20) : [지금은 "연옥(Purgatory)"의 전조(前兆, precursor) 라는 언급을 하고 있는 글를 뒷받침하는 내용이라는 생각입니다" 라 하시네요....] <----- 또 오해까지 하시는데, 그 언급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36항에 대하여 말씀드린 것이 아니라,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에서 언급하고 있는 바의 근거라 생각한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http://www.davidmacd.com/catholic/sheol_hell_hades.htm    
 
 소순태 (sunsoh) (2012/06/20) : 하여튼, 트리엔트 교리서, 신학 대전 등에 주어진 "사도 신경" 중의 "저승에 가시어"에 대한 가톨릭 보편 교회의 전통적 가르침의 출처들까지 정확하게 말씀드렸으니,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다음의 주소에 있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대전 IIIa, Suppliment, q69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newadvent.org/summa/5069.htm    
 
 소순태 (sunsoh) (2012/06/20) : 잠깐 비교/검토를 해 보았더니, 가톨릭 보편 교회가 16세기 중반에 발행하였던 첫 번째 교리서인 "트리엔트 교리서(즉, 로마 교리서)"에서는 "사도 신경"의 제5절(저승에 가시어 ...)에서 "연옥"에 대하여 "장소"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었는데, 이와는 달리, 1997년에 라틴어 정본이 발행된 가톨릭 보편 교회가 두 번째로 발행한 "가톨릭 교회 교리서"에서는, "사도 신경"의 제12번째 구절(영원한 삶 ...)에서, "상태" 개념으로 "연옥"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연옥 교리의 핵심인, [천상에서의] "지복직관"을 위한 남은 죄, 잠벌 등 정화는, 변함없이 잘 설명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20) : 그러므로, "연옥"을, "장소" 개념이 아니라, "어떤 상태"로 가톨릭측에서 신학적으로 설명하는 데에 대하여, 앞으로 개신교측의 신학적 대응이 어떠할 것인지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20) : 특히 국내 개신교측의 첫 번째 대응은, 우리말로 번역된 "사도 신경"에서 작위적/자위적/임의적으로 삭제해 버린 "저승에 가시어"라는 구절을, 조만간 복원시킬 것이라는 생각을 우선적으로 해 봅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20) : 그리고 가톨릭측의 전통적 연옥 개념에 대한 설명과 동일하지 않은, 유다교측의 "연옥(purgatory)" 개념에 대한 설명은 다음의 유다 백과사전에 주어져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또한 참고하십시오: http://www.jewishencyclopedia.com/articles/12446-purgatory    
 
 소순태 (sunsoh) (2012/06/20) : 그리고, 예수님 공생활 당시의 유다인들이 생각하고 있었던 "저승(sheol, 어두운 곳)"에 대한 설명으로서, 기원후 1세기의 바리사이이며 역사학자인 요세푸스(Josephus)의 저술 [제목: Discourse to the Greeks Concerning Hades]의 제1항 및 제2항에 주어진 바는 다음의 주소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또한 참고하십시오: http://www.ccel.org/j/josephus/works/hades.htm    
 
 이석균 (shloam2003) (2012/06/20) : 지난날 만들어진 교리들에 영적 관계를 인위적으로 서술 삽입시켰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조직 관리 때문에 교리가 하나 둘씩 계속 만들어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요즘은(예; 사회교리)따라서 이 행위는 초기 교회의 모습에서 엉뚱하게 벗어난 것들입니다. 지금의 관점에서 초대 교회의 정신을 생각하면 완전 사기 행각들……  
 
 이석균 (shloam2003) (2012/06/20) : AD 593년 연옥 교리가 만들어지기 전의 교우들은 그럼 뭐인가? 또한 비 신자들은 어떻게 되었나? 따라서 논리가 맞지 않는 이론…..그래서 신학도 논리에 맞는 이치 펼쳐야 한다. 소 교수님과 조정제님은 논리에 맞게 “연옥” 설명 하시기를……  

 조정제 (wild306) (2012/06/20) : 가톨릭교회교리서... 연옥항목이나 사도신경 "저승으로 가셨다..." 항목 설명 부분을 중점으로 교리서를 샅샅이 뒤져도 "저승으로 가셨다..." 라는 표현이 가톨릭 연옥교리의 근거를 이룬다라는 설명은 없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연옥이 저승에도 포함되겠지만.... 사도신경의 "저승으로 가셨다" 라는 표현은 연옥교리를 드러내고자 함이 아니고....  
 
 조정제 (wild306) (2012/06/20) : ((가톨릭교회교리서)) 항목에서...여러 설명을 마친 후 요약적으로 이렇게 단언합니다..... 636 “예수님께서 저승에 가셨다.”는 표현으로써 신경은 예수님이 참으로 죽으셨으며, 우리를 위하여 당신이 죽으시어 죽음과 “죽음의 권능을 쥐고 있는”(히브 2,14) 악마를 멸망시키셨다는 것을 고백한다...... 그러므로 사도식녕 "저승으로 가셨다"라는 고백은 교리서의 설명대로 믿어야 합니다.... 가톨릭 신자들의 교리 설명은 교리서 성경 교회의 공적 가르침 등을 넘어설 수 없으며... 혹시 고의로 계속 그런 짓을 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교주화 혹은 우상화를 위함이라 추측합니다...  
 
 이삼용 (samuel820) (2012/06/20) : 엉뚱한 질문드릴까 합니다. 구약에 "육신의 부활", 즉 죽어서 가는 "천국"의 개념(믿음)이 있었나요 ???  
 
 이석균 (shloam2003) (2012/06/20) : 모두 이것을 읽어 보세요.99. 제8절 여덟째 계명 =Ⅰ. 진리 안에서 살아라(2460∼2470) 여덟째 계명은 말과 행위로써 진실을 왜곡하는 것을 금한다. 말이나 행실로써 진실을 어기는 것은 진리 자체이신 하느님을 거역하는 배신이다. 주님께서는 진리를 증언하러 세상에 오셔서 『너희는 그저 「예」할 것은 「예」하고, 「아니오」할 것은 「아니오」라고만 하여라』(마태 5, 37)하셨다. 진리 또는 진실은 인간이 자신의 행동으로 참된 것을 보여 주고, 말로써 참된 것을 표현하고, 필요한 경우에 참된 증언을 하는 덕목이다.  
 
 소순태 (sunsoh) (2012/06/20) : 조정제 형제님, 또 교주 같은 소리를 하는데, 가톨릭 교회 교리서의 전반부의 소 제목들이 "사도 신경"의 열두 개의 구절들로 주어져 있으며, 트리엔트 교리서에서는 "사도 신경"의 "저승에 가시어" 소 제목 아래에서 "연옥"에 대하여 "장소"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몇 번을 더 말씀드려야 하겠습니까? 그 이후로 "연옥"을 "어떤 상태" 개념으로 설명하면서, 현재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 1030항 근처로 "연옥"에 대한 설명을 옮겼는데, 이 위치 또한 "사도 신경"의 마지막 구절 아래에 주어져 있습니다.    
 
 이석균 (shloam2003) (2012/06/20) : Ⅱ. 진리를 증언하라(2471∼2474)사람은 스스로 진리를 간직하면서 정의가 요구 할 때에는 진리를 증언해야 한다. 순교는 그리스도 교인에게 복음의 진리를 증언하는 최고의 행위이다.  
 
 소순태 (sunsoh) (2012/06/20) : 굳이 과거처럼 "저승에 가시어"라는 "사도 신경"의 구절을 언급하지 않더라고, "하늘(천국, 천당", "지옥(Gehenna)" 처럼, "어떤 상태"로서 "연옥"에 대하여 설명하는 데에 신학적으로 문제가 없기에 그렇게 이동하였다는 생각입니다. 분명한 것은, 지금의 시점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하시던 그 시기 이후 상탕히 오랜 기간 동안 "연옥"을 "장소" 개념으로 설명해 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미 제가 밝혀드린 출처들의 가톨릭 보편 교회가 수용한 자료들에서 그렇게 설명해 왔으니까요.   
 
 이석균 (shloam2003) (2012/06/20) : Ⅲ. 진리 또는 진리를 거스르는 죄(2475∼2487) 진리를 거스르는 가장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죄는 거짓말이다. 거짓말은 남을 속이려는 의도로 거짓을 말하는 것이다. 거짓을 말한다는 것은 어떤 사물(事物)에 대한 자신의 인식과는 다른 표현을 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어떤 사물에 대하여 잘못 인식한 것을 그대로 표현했다면 「틀린말」은 되지만 거짓말은 아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20) : [가톨릭 신자들의 교리 설명은 교리서 성경 교회의 공적 가르침 등을 넘어설 수 없으며... 혹시 고의로 계속 그런 짓을 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교주화 혹은 우상화를 위함이라 추측합니다... ] <----- 이 문장은, "연옥"을 과거에 "사도 신경"의 "저승에 가시어" 라는 "장소" 개념 아래에서 설명해온 확실한 근거 자료들을 제시해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교주 같은 소리를 하는 조정제 형제님의 문제점이 잘 드러난다는 생각입니다.   
 
 이석균 (shloam2003) (2012/06/20) : 연옥=과거의 잘못된 생각 따라서 지금 폐기 시켜야 할 "교리"  
 
 소순태 (sunsoh) (2012/06/20) : [이석균 (shloam2003) (2012/06/20) : 연옥=과거의 잘못된 생각 따라서 지금 폐기 시켜야 할 "교리"] <----- 전혀 아닙니다. 예수님 공생활 당시의 유다인들이 장소로 설명하는 "저승(sheol)" 개념에, 가톨릭 교회가 말하는 "연옥"의 개념이 이미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문경준 (jeunerhino) (2012/06/20) : 관심있는 분들, 직접 가 보고 와서 얘기하셔요. 농약, 연탄, 수면제 등을 준비하시고 최소 두 시간만 기도하면 현장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는데... 돌아와 보고할 수 있다늬 보장은 못해도 교주니 뭐니 소릴 하고 듣는 것 보단 영양가 있지 않을까 해서 권해드립니다. 짜증도 나고...^^  
 
 조정제 (wild306) (2012/06/20) : ((가톨릭교회교리서)) 1030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죽었으나 완전히 정화되지 않은 사람들은 영원한 구원이 보장되기는 하지만, 하늘의 기쁨으로 들어가기에 필요한 거룩함을 얻으려면 죽은 다음에 정화를 거쳐야 한다.  
 
 조정제 (wild306) (2012/06/20) : 1031 교회는 선택된 이들이 거치는 이러한 정화를 연옥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단죄받은 이들이 받는 벌과는 전혀 다르다. 교회는 연옥에 관한 신앙 교리를 특히 피렌체 공의회와622) 트리엔트 공의회에서623) 확정하였다. 교회의 전승은 성경의 어떤 대목들을624) 참고하여 정화하는 불에 대해 이야기한다.  
 
 조정제 (wild306) (2012/06/20) : 소형제님이 제시한 1030 이하는 연옥에 대한 가르침이구요.....  
 
 조정제 (wild306) (2012/06/20) : 사도신경의 " 저승에 가시고...." 라는 고백은 연옥에 대한 교리를 제시함이 아니라.....  
 
 이석균 (shloam2003) (2012/06/20) : 소 교수님 또 다시 말씀 드리지만 구약 성경은 쓰여질 당시의 고대 數理 이야기 입니다. 따라서 연옥 개념이란 이런 것에서 시작===> ……3, 2, 1 <= 0 => 0.1, 0.2, 0.3…… 따라서 자연수 1,2,3……은 천당(올라가는 수)방향// 음수 또는 소수(-1, -2, -3……또는0.1, 0.2, 0.3……)는 지옥(내려가는 수 방향)이지요. 숫자의 양분 구조가 그렇기 때문에 숫자 “0”은 양수와 음수의 시작점이므로 “연옥”이란 중간 점을 교리에 대입한 것입니다.  
 
 조정제 (wild306) (2012/06/20) : 가톨릭교회교리서의 가르침처럼 ((가톨릭교회교리서)) 636 “예수님께서 저승에 가셨다.”는 표현으로써 신경은 예수님이 참으로 죽으셨으며, 우리를 위하여 당신이 죽으시어 죽음과 “죽음의 권능을 쥐고 있는”(히브 2,14) 악마를 멸망시키셨다는 것을 고백한다... 라 요약(간추림) 된다는 것인데.... 사도신경이 연옥교리의 근거나 되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소형제님 특유의 사설이라 믿습니다.......... 남들에게는 교리서를 잘 읽으라 하면서 소형제님은 교리서를 아주 무시하는군요...  
 
 소순태 (sunsoh) (2012/06/20) : [이삼용 (samuel820) (2012/06/20) : 엉뚱한 질문드릴까 합니다. 구약에 "육신의 부활", 즉 죽어서 가는 "천국"의 개념(믿음)이 있었나요 ???] <----- 바리사이들은 "육신의 부활"을 인정하였으나, "사두가이"들은 인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석균 (shloam2003) (2012/06/20) : 모두들 [창세기, 탈출기]편 과 [요한 묵시록] 편을 이해 하시기를......  
 
 소순태 (sunsoh) (2012/06/20) : [요약(간추림) 된다는 것인데.... 사도신경이 연옥교리의 근거나 되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소형제님 특유의 사설이라 믿습니다.......... 남들에게는 교리서를 잘 읽으라 하면서 소형제님은 교리서를 아주 무시하는군요...] <----- 조정제 형제님이 지금까지 계속 들먹이는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36항은 요약문임에도 불구하고 그 항만을 전부로 생각하니, 이런 억지 소리를 한다는 생각입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20) : 그런데 조정제 형제님은 왜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36항 만을 들고 나옵니까? 그 위의 제632항에서 1베드로 3,18-19를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항이 있는데, 이 1베드로 3,18-19를 잘 읽어 보십시오. 그리고 제633항에서 언급되고 있는, 예수님 공생활 당시의 유다인들이 가지고 있었던 저승 = Sheol (히브리어) = Hades (그리스어) 개념에, 가톨릭 교회 측에서 "연옥"이라고 불리는 개념이 포함되어 있다는 자료들을 이미 제시해 드렸습니다. 심지어 다음의 글 중에서는, 라틴어 Purgatorio (영어로 Purgatory) 라는 단어가 히브리어 Sheol 단어에 대응하는 번역 용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20) : http://www.scborromeo.org/papers/purgator.pdf    
 
 조정제 (wild306) (2012/06/20) : ((가톨릭교회교리서)) 제1단락 그리스도께서 저승에 가셨다  
 
 조정제 (wild306) (2012/06/20) : 632 예수님은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습니다.”(1코린 15,20)고528) 하는 신약 성경에 자주 나오는 이 표현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기 전에 죽은 이들의 거처에 머물러 계셨다는 사실을 전제 조건으로 한다.529) 이것은 사도적 설교가 예수님께서 저승에 가신 사실에 부여한 첫째 의미이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인간과 마찬가지로 죽음을 겪으셨고, 그 영혼은 죽은 이들의 거처에서 그들과 함께 계셨다. 그러나 그분은 그곳에 묶여 있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는 구원자로서 그곳에 내려가신 것이다.530)  
 
 조정제 (wild306) (2012/06/20) : 633 돌아가신 그리스도께서 내려가신 죽은 이들의 거처를 성경은 저승이나 셔올(지옥)이라고 하는데,531) 이곳에 있는 이들이 하느님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532) 사실 악인이건 의인이건 구세주를 기다리는 모든 죽은 이의 경우가 그렇듯이,533) 예수님께서 “아브라함의 품”에 안긴 불쌍한 라자로의 비유에서 보여 주시듯이534) 그들의 운명이 모두 같다고는 할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승에 가 구해 내신 것은 아브라함의 품에서 자신들의 해방자를 기다리던 거룩한 영혼들이었다.”535) 예수님께서는 지옥에 떨어진 이들을 구하거나536) 저주받은 지옥을 파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537) 당신보다 먼저 간 의인들을 해방  
 
 조정제 (wild306) (2012/06/20) : 시키고자 저승에 가신 것이다.538)  
 
 조정제 (wild306) (2012/06/20) : 634 “죽은 이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졌습니다……”(1베드 4,6). 예수님께서 저승에 가심은 구원의 복음 선포의 충만한 완성이다. 이는 예수님의 메시아적 사명의 궁극적 단계이며 시간 안에 압축된 단계이지만, 구원된 모든 사람이 속량에 참여하게 되었기 때문에 구원 사업이 모든 시대, 모든 장소의 모든 사람에게 미친다는 실제적인 의미에서 무한히 방대한 단계이다  
 
 조정제 (wild306) (2012/06/20) : 635 결국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이들이 하느님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또 그렇게 들은 이들이 살아나게”(요한 5,25) 하시고자 죽음의 심연으로 내려가셨다.539) “생명의 영도자”이신540) 예수님께서는 “죽음의 권능을 쥐고 있는 자 곧 악마를 당신의 죽음으로 파멸시키시고, 죽음의 공포 때문에 한평생 종살이에 얽매여 있는 이들을 풀어 주시려는 것이었다”(히브 2,14-15). 이제부터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죽음과 저승의 열쇠를 쥐고 계시며”(묵시 1,18), “예수님의 이름 앞에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자들이 다 무릎을 꿇을 것이다”(필리 2,10).  
 
 조정제 (wild306) (2012/06/20) : 오늘 깊은 침묵이 온 땅을 덮고 있습니다. 하나의 깊은 침묵이요 고독입니다. 임금님께서 주무시기에 깊은 침묵입니다. 하느님께서 육신을 지니고 잠드셨으며, 옛적부터 잠들어 있던 이들을 깨우러 가셨기에 땅은 떨며 말을 잃었습니다.……주님은 잃어버린 양인 원조 아담을 찾아가십니다. 주님은 죽음의 그늘 밑, 어두움 속에 앉아 있는 모든 이를 만나러 가고자 하십니다. 그들의 하느님이며 동시에 그들의 후손이신 그분은 아담과 함께 묶여 있는 하와를 고통에서 해방시키고자 찾아가십니다.  
 
 조정제 (wild306) (2012/06/20) : ……“나는 너의 하느님이지만 너를 위하여 너의 아들이 되었다.……잠자는 너는 잠에서 깨어나거라. 지옥의 사슬에 매여 있도록 너를 창조하지 않았다.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어나 나오너라. 나는 죽은 이들의 ‘생명’이니라.”541)  
 
 조정제 (wild306) (2012/06/20) : 636 “예수님께서 저승에 가셨다.”는 표현으로써 신경은 예수님이 참으로 죽으셨으며, 우리를 위하여 당신이 죽으시어 죽음과 “죽음의 권능을 쥐고 있는”(히브 2,14) 악마를 멸망시키셨다는 것을 고백한다.  
 
 조정제 (wild306) (2012/06/20) : 637 돌아가신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신적 위격과 결합된 영혼으로 죽은 이들의 거처로 내려가셨다. 그분은 당신보다 앞서 간 의인들에게 하늘의 문을 열어 주셨다  
 
 조정제 (wild306) (2012/06/20) : ..... 전체를 다 옮겼는데.... 저승으로 가셨다... 라는 고백이 연옥교리의 기초라는 교리서의 언그은 단 한마디도 없습니다.... 그리고 연옥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봅니다. 한번 비교해 보시면서....  
 
 조정제 (wild306) (2012/06/20) : ((가톨릭교회교리서)) III. 마지막 정화 - 연옥  
 
 조정제 (wild306) (2012/06/20) : 1030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죽었으나 완전히 정화되지 않은 사람들은 영원한 구원이 보장되기는 하지만, 하늘의 기쁨으로 들어가기에 필요한 거룩함을 얻으려면 죽은 다음에 정화를 거쳐야 한다  
 
 조정제 (wild306) (2012/06/20) : 1031 교회는 선택된 이들이 거치는 이러한 정화를 연옥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단죄받은 이들이 받는 벌과는 전혀 다르다. 교회는 연옥에 관한 신앙 교리를 특히 피렌체 공의회와622) 트리엔트 공의회에서623) 확정하였다. 교회의 전승은 성경의 어떤 대목들을624) 참고하여 정화하는 불에 대해 이야기한다.  
 
 조정제 (wild306) (2012/06/20) : 1032 이러한 가르침은 성경에서 이미 말하고 있는 죽은 이들을 위한 기도의 관습에도 그 근거를 두고 있다. “(유다 마카베오가) 죽은 이들을 위하여 속죄를 한 것은 그들이 죄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것이었다”(2마카 12,45). 교회는 초기부터 죽은 이들을 존중하고 기념하였으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특히 미사성제를 드렸다.626) 그것은 그들이 정화되어 지복 직관에 다다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교회는 죽은 이들을 위한 자선과 대사(大赦)와 보속도 권한다.  
 
 조정제 (wild306) (2012/06/20) : 간추림 1054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죽었으나 완전히 정화되지 않은 사람들은 영원한 구원이 보장되기는 하지만, 하늘의 기쁨으로 들어가기에 필요한 거룩함을 얻으려면 죽은 다음에 정화를 거쳐야 한다.  
 
 조정제 (wild306) (2012/06/20) : 1055 교회는 ‘모든 성인의 통공’에 힘입어 죽은 이들을 하느님의 자비에 맡겨 드리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특히 미사성제를 드린다.  
 
 조정제 (wild306) (2012/06/20) : ...교리서를 통하여 직접 본 것처럼.... 사도신경의 "저승에 가셨다(가시고)" 라는 고백은 연옥 교리의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없으며 이는 가톨릭교회교리서의 설명을 통해서도 드러납니다. 사도신경은 사도성전 중 하나인데... 연옥교리가 사도신경의 특정 고백에 근거되어 있다면... 성경과 성전에 의하여 확정된 연옥 교리로써 당연히 가톨릭교회교리서 해당 항목에 언급에 되어 있었을 것입니다만.... 가톨릭교회교리서의 해당 항목  
 
 조정제 (wild306) (2012/06/20) : 즉 "연옥" 항목과 "저승에 가셨다" 등에 단 한자도 언급이 되어 있지 않음을 잘 기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공적인 가톨릭교회교리서에 단 한자도 포함되어 있지않은 것을 온갖 추측을 동원하여 사도신경의 "저승에 가셨다" 라는 고백은 "연옥교리의 기본이 된다" 운운하는 것은 교리를 왜곡시키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20) : 조정제 형제님, 언제 제가 "연옥 교리의 기본"이라고 말씀드렸던가요??? 조정제 형제님께는 "기본" 과 "근거" 가 같은 의미입니까??? 이렇게 상대방이 하지 않은 표현으로 바꾸어서는 했다고 하는 것이 왜곡일 것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이미 말씀드린, 트리엔트 교리서(로마 교리서)의 "저승에 가시어" 설명에서, 저승(hell)에, (1) gehenna 가 있고, (2) 정화의 불(the fire of purgagory)가 있고, 그리고 (3) 아브라함의 품(the bosom of Abraham)이 있다고 구체적으로 명기하고 있습니다. 가서, 직접 확인하십시오.   
 
 소순태 (sunsoh) (2012/06/20) : 다음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031항 입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20) : 1031 교회는 선택된 이들이 거치는 이러한 정화를 연옥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단죄받은 이들이 받는 벌과는 전혀 다르다. 교회는 연옥에 관한 신앙 교리를 특히 피렌체 공의회와622) 트리엔트 공의회에서623) 확정하였다. 교회의 전승은 성경의 어떤 대목들을624) 참고하여 정화하는 불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상 발췌 끝).   
 
 소순태 (sunsoh) (2012/06/20) : 위의 항에서, "연옥"이라는 단어가 언급되고 있으면서, 연옥에 관한 교리가 피렌체 공의회와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확정하였다고 언급하고 있지요?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확정된 연옥 교리가 어디에 담겨 있을까요? 바로 "트리엔트 교리서(로마 교리서)"입니다. 제가 왜 "트리엔트 교리서"의 가르침을 들여다 보라고 권고하였을까요?   
 
 조정제 (wild306) (2012/06/20) : 그 점은 제가 착각을 했습니다. 이 점은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사도신경의 "저승에 가시고..."는 "연옥 교리의 근거" 가 될수 없다는 점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동일합니다. 교리성[는 연옥 교리의 근거로 "마카베서에서 죽은이를 위한 기도"등의 성경 기록 그리고 초대교회부터 죽은 이를 위한 기도.. 미사 등" 등등의 사도전승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도신경의 저승에 가시고가 연옥교리의 근거가 되었다면 ...  

조정제 (wild306) (2012/06/20) : 당  
 
 조정제 (wild306) (2012/06/20) : 연  
 
 조정제 (wild306) (2012/06/20) : 히  
 
 조정제 (wild306) (2012/06/20) : 가톨릭교회교리서에 언급에 되어 있어야 하겠으나.... 교리서는 연옥 교리 항목에서나... "사도신경의 저승에 가셨다" 항목에서도 그런 설명을 한 적이 전혀 없고... 교리서의 다른 항목에서도 물론 없으므로.... 그런 근거 제시는 개인적인 추측이나 생각에 불과한 것이며 이를 교리 설명으로 사용하여서는 안된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조정제 (wild306) (2012/06/20) : 정정 : 교리성[는 ===> 교리서는  
 
 소순태 (sunsoh) (2012/06/20) : 어휴 또 같은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트리엔트 교리서에서 "연옥"에 대하여 언급할 때에, "저승에 가시어" 소 제목 아래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사도 신경"의 "저승에 가시어" 가 "사도 신경" 중의 연옥 교리의 근거라고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국내의 일부 개신교측에서 그렇게 생각하였기에, "사도 신경"을 우리말로 번역하면서 "저승에 가시어"를 삭제해 버렸다는 생각입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20) : 위에서 이미 말씀드렸지만, 가톹릭 교회 교리서 제1031항에서 조정제 형제님이 근거가 없다는 바에 대하여 몽땅 언급하고 있습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20) : 더 이상 성급한 주장/오해 하지 마시고, 제가 드린 한줄답변들을 다시 잘 읽도록 하십시오.   
 
 조정제 (wild306) (2012/06/20) : 저는 형제님이 강조하시는 "가톨릭교회교리서"를 근거로 말씀드린 겁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에는 어느 부분에서도 사도신경의 저승에 가셨다라는 고백이 "연옥교리의 근거"가 된다라고 하는 데가 없습니다. 또한 그렇게 추정할 수 있는 항목도 없습니다. 그런 항목이 가톨릭교회교리서에 있다면 제시하시면 되겠습니다..... 사도신경 개정전의 용어는 저승이 아니라  
 
 조정제 (wild306) (2012/06/20) : 고성소이며 고성소에 대한 의미는 연옥의 의미와 다릅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20) : http://www.catholicapologetics.info/thechurch/catechism/ApostlesCreed05.shtml <----- 가서, 직접 읽어 보십시오.   
 
 소순태 (sunsoh) (2012/06/20) : These abodes are not all of the same nature, for among them is that most loathsome and dark prison in which the souls of the damned are tormented with the unclean spirits in eternal and inextinguishable fire. This place is called gehenna, the bottomless pit, and is hell strictly so�called.   
 
 소순태 (sunsoh) (2012/06/20) : Among them is also the fire of purgatory, in which the souls of just men are cleansed by a temporary punishment, in order to be admitted into their eternal country, into which nothing defiled entereth. The truth of this doctrine, founded, as holy Councils declare,' on Scripture, and confirmed by Apostolic tradition, demands exposition   
 
 소순태 (sunsoh) (2012/06/20) : (계속) from the pastor, all the more diligent and frequent, because we live in times when men endure not sound doctrine.   
 
 소순태 (sunsoh) (2012/06/20) : Lastly, the third kind of abode is that into which the souls of the just before the coming of Christ the Lord, were received, and where, without experiencing any sort of pain, but supported by the blessed hope of redemption, they enjoyed peaceful repose. To liberate these holy souls, who, in the bosom of Abraham were expecting the Saviour,    
 
 소순태 (sunsoh) (2012/06/20) : (계속) Christ the Lord descended into hell.   
 
 소순태 (sunsoh) (2012/06/20) : 이들 거처들은 모두가 동일한 종류가 아닌데, ... 이러한 장소는, ..., 게헤나(gehenna)라고 불립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20) : 그들 [즉, 이들 거처들] 중에는 또한, ..., 연옥 불(the fire of purgatory)이 있습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20) : 끝으로, 세 번째 종류의 거처는 ..., 아브라함의 품에 있는 이들 거룩한 영혼들을 해방시키기 위하여, 주님이신 예수님께서 저승(hell)에 내려가셨습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20) : 그들 [즉, 이들 거처들] 중에는 또한, ..., 연옥 불(the fire of purgatory)이 있습니다. 라는 언급 다음에, 다음과 같은 언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20) : The truth of this doctrine, founded, as holy Councils declare,' on Scripture, and confirmed by Apostolic tradition, demands exposition from the pastor, all the more diligent and frequent, because we live in times when men endure not sound doctrine.   
 
 조정제 (wild306) (2012/06/20) : ~~@@  
 
 소순태 (sunsoh) (2012/06/20) : 거룩한 공의회들이 선언하듯이, 성경에 기조를 둔, 그리고 사도전승에 의하여 확언된, 이 교리의 진리(즉 연옥 교리의 진리는, 더욱 더 성실하게 그리고 자주, 주임신부(pastor)로부터의 설명을 요구하는데, 이는 .....   
 
 조정제 (wild306) (2012/06/20) : 트리엔트 공의회로부터 나온 교리서가 로마교리서이고.... 이 로마교리서를 바탕으로 정립된 교리서가 가톨릭교회교리서입니다.... 이제 가톨릭교회교리서를 가지고 말하시길 바랍니다... 입만 열면 가톨릭교회교리서를 잘 읽어라.. 통독하라 하면서도 .... 정작 본인은 가톨릭교회의 공인 교리서인 가톨릭교회교리서에서 근거를 찾지는 못하십니다....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20) : 위에서 보듯이, "연옥 불"을 "장소"의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그리고 "사도 신경"의 "저승에 가시어" 소 제목 하에서 "연옥"에 대하여 또한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닙니까? 조정제 형제님의 주장대로, 만약에 "사도 신경" 중의 "저승에 가시어" 구절이, "사도 신경" 중에서 "장소" 개념으로 설명하는 "연옥 교리"의 근거 구절이 아니라면, "트리엔트 교리서"에서 이렇게 설명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20) : [~~@@ ] <----- 그런데, 이것은 무슨 뜻입니까?   
 
 소순태 (sunsoh) (2012/06/20) : [트리엔트 공의회로부터 나온 교리서가 로마교리서이고.... 이 로마교리서를 바탕으로 정립된 교리서가 가톨릭교회교리서입니다.... 이제 가톨릭교회교리서를 가지고 말하시길 바랍니다... 입만 열면 가톨릭교회교리서를 잘 읽어라.. 통독하라 하면서도 .... 정작 본인은 가톨릭교회의 공인 교리서인 가톨릭교회교리서에서 근거를 찾지는 못하십니다....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031항 입니다:   
 
 소순태 (sunsoh) (2012/06/20) : 1031 교회는 선택된 이들이 거치는 이러한 정화를 연옥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단죄받은 이들이 받는 벌과는 전혀 다르다. 교회는 연옥에 관한 신앙 교리를 특히 피렌체 공의회와622) 트리엔트 공의회에서623) 확정하였다. 교회의 전승은 성경의 어떤 대목들을624) 참고하여 정화하는 불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상 발췌 끝).   
 
 소순태 (sunsoh) (2012/06/20) : 위의 항에서, "연옥"이라는 단어가 언급되고 있으면서, 연옥에 관한 교리가 피렌체 공의회와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확정하였다고 언급하고 있지요?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확정된 연옥 교리가 어디에 담겨 있을까요? 바로 "트리엔트 교리서(로마 교리서)"입니다. 제가 왜 "트리엔트 교리서"의 가르침을 들여다 보라고 권고하였을까요?    
 
 소순태 (sunsoh) (2012/06/20) : 이제 됐습니까?   
 
 소순태 (sunsoh) (2012/06/20) : 그런데, 동일한 이야기를 자꾸 반복하려니, 시간이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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