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일 (토)
(홍)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지금 최선을...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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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탁 [daegun011] 쪽지 캡슐

2001-09-06 ㅣ No.4530

 

         당신은 지금 최선을 ......

 

한 나이 많은 목수가 은퇴할 때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자신의 고용주에게 지금부터는 일을 그만 두고

자신의 가족과 남은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고용주는 가족들의 생계가 걱정되어 극구 말렸지만

목수는 여전히 일을 그만 두고 싶어했습니다.

목수는 앞으로도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였습니다.

 

고용주는 훌륭한 일꾼을 잃게 되어 무척 유감이라고 말하고는

마지막으로 손수 집을 한 채 더 지어 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목수는 ’물론입니다’라고 대답했지만, 그의 마음은 이미 일에서 멀어져 있었습니다.

그는 형편없는 일꾼들을 급히 모으고는 조악한 원자재를 사용하여 집을 지었습니다.

 

집이 완성되었을 때, 고용주가 집을 보러 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집을 보는 대신, 목수에게 현관 열쇠를 쥐어주면서

 "이것은 당신의 집입니다.

  오랫동안 당신이 저를 위해 일해준 보답입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충격적인 일이었습니다!!

만일 목수가 자신의 집을 짓는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아마도 그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집을 지었을 것입니다.

지금쯤 그는 더 이상 수리할 필요가 없는 훌륭한 집에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런 일들이 수많은 다른 사람들에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잘못된 방향으로 인생을 살고 있으며,

열심히 살기보다는 단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서 차선책으로 견디려 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선택하여 최선을 다해 일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만들어 놓은 상황,

즉 자신이 대충 지은 집에서 살아야 하는 결코 유쾌하지 못한 사실에 놀라곤 합니다.

 

만일 그들이 처음부터 알고 있었더라면,

그들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집을 지었을 것입니다.

자신을 이 목수라고 생각하십시오.

당신이 짓고 있는 집을 생각하십시오.

당신이 못을 박고 판자를 대거나 벽을 세우는 매 순간마다

정직하게 지으십시오.

당신의 미래는 여기에 달려있습니다.

 

그 집은 당신이 만들어 갈 인생과도 같은 것입니다.

심지어 당신이 단 하루만 살게 되더라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 필요가 있습니다.

 "인생은 당신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라는 말을 기억하십시오.

 

이 얼마나 분명합니까?

오늘의 당신 모습은 과거 당신이 선택한 것이며 그 결과물입니다.

그리고 내일의 당신 삶은 바로 지금의 태도와 선택의 결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모든 것이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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