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3일 (목)
(백)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자유게시판

07.14.목."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마태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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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2-07-14 ㅣ No.225501

07.14.목."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마태 11, 29)


오직
주님뿐이시다.

고집센 우리를
끌고갈 수 있는
것은 다름아닌
주님의 멍에뿐이다.

우리를 살리는
멍에이다.

주님의 멍에는
우리 삶의
방향이
주님께 있음을
너무도 잘
가르쳐 주신다.

주님을 찾지
못한 수 많은
감정들이
멍에를 통해
주님을 다시
만나게 된다.

멍에를 메어야
회개를 배우고
회개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

멍에를 주신
주님의 사랑이
우리를 위한
참된 사랑이었다.

삶의 방향을
멍에를 통해
잡을 시간이다.

주님의 멍에가
우리를 억압하는
것이 아닌
우리를 매순간
품어주고 있음을
배운다.

멍에를 메어야
순종을 배우고
사랑의 질서를
배울 수 있다.

멍에가 무거운
것이 아니라
주님을 잊고 산
마음이 더
무겁다.

멍에의
출발점에서
다시 우리의
본성을 만나고
사랑의 참된
의미가 올바른
방향을 잡아주는
것임을 깨닫는다.

주님께로
다시 돌아가게
하는 멍에이다.

주님께로
가는 아름다운
사람은
주님의 멍에를
지고가는
사람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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