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
(홍)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자유게시판

[RE:27061]마찬가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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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경 [kreuz] 쪽지 캡슐

2001-12-03 ㅣ No.27069

 

걸러가며 읽으십시오....

저도 자유게시판에 쓸 자유는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적어도 저는

근거 없이 남을 비방하거나,

남모르게 뒤에서 험담하는 글이나

혹은 가톨릭 교리를 철저하게 파괴하는 글이나

혹은 교회를 갈라놓으려는 글은 쓴 기억이 없습니다.

 

이 게시판에 그런 글들 쓰시는 분들 계시지요.

그런 분들께는 아무런 반응이 없으시면서

다른 이들의 글에 대해 찬성과 반대를 표하는 글에 대해서는

유독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왜 그럴까요?

저는 그쪽이 비난하기가 쉬워서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글을 왜 옳지 않다고 하세요?"

한 마디면 끝이거든요.

 

왜 옳지 않다고 말했는지,

그 근거는 올바로 이야기했는지에 대해서는 눈 질끈 감아버리고

’남의 글에 반대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면 끝이지요.

 

그 글 자체가 이미

님도 저의 글에 반대하고 있다는 것은

생각 안 해보셨는지요?

 

님도 제 글이 마음에 안 드셔서

이렇게 따라오셔서 댓글 달아주셨지 않습니까?

 

자유게시판을

일방적으로 몰아가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김충렬님은 계속 쓰실거고,

권진복님도 계속 쓰실 겁니다.

그럼 저도 계속 쓸 권리가 있는 겁니다.

아닙니까?

 

신부님을 욕되게 하는 글은 ’권리’로 보호되고,

그에 반대하는 글은

’사사건건 따라다니며 가르치려는’ 글로 보이신다니

다시 한 번 전부 다 읽어보시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자유게시판에서 서로 훈계조로 타이르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한 본당의 사제를 가르치려고 뒤에서 욕하는 글보다야..

 

(근데 제 글이 훈계조라구요?

저처럼 살벌하게 독설하는 훈계조 글이 어디 있을라구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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