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
(홍)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자유게시판

[RE:34036]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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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원 [cloud58kr] 쪽지 캡슐

2002-05-27 ㅣ No.34056

한 동안 게시판에서 안보인다 했었습니다.

치통이 있으시군요.

이를 어쩝니까?

 

저도 한 때 사랑이가 날 무렵...

엉엉 울었습니다.

이렇게 아프느니...

차라리 죽고 말지 싶을 만큼.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지요.

사랑이에 충치 기미가 보여서

그 이를 빼다가 그만 턱 관절이 다치는 바람에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

후에 안 일이지만

섣불리 "사랑니"를 손대는 건 아니라던가?

 

사랑니를 복원하는데 드는 비용이 좀 크고

비관적인 얘기를 하길래

아는 한의사에게 부탁을 하니

완치는 어려우나 더 나빠지는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던가!

하여 침을 쾌 오래 맞았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얼굴에 몇십개의 침을 놓고 누워 있던 모습을.

 

어찌어찌하여(몇년을 걸쳐서...)

더 나빠지지는 않았고

씹는 기능도 그럭저럭 되찾았었지요.

문제는...

침을 맞았던 자리가 기미가 낀 것처럼

피부색이 죽더라는 것입니다.

 

이래저래

사랑니 두 개 때문에 몸 고생, 마음 고생이 심했었습니다.

 

치료를 받으실려면

좋은 치과에서 빨리 받으시길.

빨리 낳으셔서 향기로운 글을 게시판에서 만나길 빕니다.

 

권 세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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