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6일 (일)
(녹) 연중 제27주일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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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께서 부르신다. 예..인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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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stefanlee] 쪽지 캡슐

2009-03-31 ㅣ No.132512

박사님께서 기왕 이씨로 부르셨으니 인호야....
이리 부르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나이는 알려주시고 그리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이씨..............
이 소리는 평생 처음듣는 모욕입니다.
그러니 신박사님께서 인호야.... 무에 그리 대수겠습니까?
 
 
 
신윤식 (cingny) (2009/03/31)
예 인호야   라고 부르는 것보다는 예의가 있으니 그러는 겁니다. 그리고 씨라는 호칭은 원래 선생님이라는 극존칭인데 뜻이 변질되어서 좀 안타깝군요.
 
이인호 (stefanlee) (2009/03/31)
제게 쓴소리를 들은 분들은 몇 분 안되지요. 요설을 옮기는 분들, 펌질만 습관적으로 하시는 분들인데 박사학위 소지자로서는 신박사님이 처음으로 욕을 드셨습니다. 뭐 다를 바가 별루 없는 분이신거 가타서 마리지요. 나이도 밝히지 않으시면서 아우를 삼는 훌륭한 분이신데 욕을 들어서야 되겠습니까?
 
신윤식 (cingny) (2009/03/31) 
맞아요 박사가 뭐 별거라고. 내가 노래를 했더니 이젠 말귀를 알아듣나? 박사 진짜 별거 아닌데 왜 저럴까? 그런 편견 버리세요!!! 그레서 여태까지 씨라고 불러서 거기에 앙심을 춤고 그런 거군요?
 
이인호 (stefanlee) (2009/03/31) 
신윤식 (cingny) (2009/03/31) 예 인호야   라고 부르는 것보다는 예의가 있으니 그러는 겁니다. 그리고 씨라는 호칭은 원래 선생님이라는 극존칭인데 뜻이 변질되어서 좀 안타깝군요.------> 신박사님 이거 왜 이러십니까? 걍 인호야... 이리 부르셔도 됩니다.
 
신윤식(cingny) (2009/03/31) 
그럼 이제 그만하세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한 것 같으니.
 
신윤식(cingny) (2009/03/31) 
그냥 나는 씨라고 할래요. 강요하지 마세요.
 
이인호 (stefanlee) (2009/03/31) 
제게는 이씨나 인호야...나 같습니다. 편하시게 이 아우를 인호야.... 이리 불르셔도 무방합니다.
 
신윤식(cingny) (2009/03/31) 
그만끝냅시다. 피곤해하는 분들도 많을테니
 
이인호 (stefanlee) (2009/03/31)
아닙니다 박사님... 저도 좀 질긴편입니다. 어차피 인호야...에 이씨까지 들었는데 더 듣지 못할 용이 어디있습니까? 나는 이씨...라는 표현을 세상 태어나 처음 듣는 모욕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니 피곤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다른분들과 관련된 모욕도 아니므로 개의하지 않습니다.
 
이인호 (stefanlee) (2009/03/31) 
박사님, 예수님에 관한 말씀은 박사님께서 하신 거지요. 나는 오로지 동물이야기를 했습니다. 동물의 습성을 예수님께 갖다 부친 짓은 박사님이 하셨구요. 아무리 공돌도리지만 그런 정도는 가립니다. 박사님 학위는 파일 덮어쓰는 식으로 받으셨습니까? 박사님을 배려해달라고 솔직히 말씀하시면 들어 드립니다. 그러나 온갖 패악을 저지르고 남 생각하는 것은 똥 눈 당사자가 똥 싼 바지를 들고 다니며 냄새맡으면 어지럽다고 이웃사람 걱정하는 꼴이됩니다. 박사님이 추하게 똥싼 바지나 들고 댕기면 되겠습니까?
 
신윤식(cingny) (2009/03/31) 
나이 따지는 건 예로 부터 내려오는 우리 고유의 풍습이 아니라 사대주의로 들어온 공자사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한국에 가장 심하게 남아 있는 그렇게 좋다고 볼 수 없는 풍습이요. 당신 주장대로 서양사람들은 다 강아지입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로 나이에 관한 가르침은 전혀 하지 않으셨으며 기독교 사상과 교리에 나이에 대한 가르침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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