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6일 (일)
(녹) 연중 제27주일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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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보는 시각에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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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totoro] 쪽지 캡슐

2009-03-24 ㅣ No.132241

0. 그러한 미사에 참석치 않아서 상황을 잘 모르기 때문에 분명한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다는 점 인지해 주십시요.
 
1. 쉬운 생각 - 그 미사에는 강론이 없는 미사였다고 보면 됩니다. 강론이라고 함은 그날의 복음에 대한 해설입니다.
                        당일의 복음과는 상관 없이 추기경님께 대한 추모인 만큼 강론이 생략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전하는 사제는, 그것이 강론이 아님을 명시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강론은 없으며, 대신 ~의 추모말씀을, 생활 나눔을, 묵상 나눔을... 이라 멘트를 해야 옳습니다.
 
3. 이러한 것들은 오해를 피하기 위해, 강론시간을 할애하는 것 보다는, 성찬례 후에 따로 시간을 내는것이 좋습니다.
 
4. 즉, 광의적으로 강론이라고 함은 가톨릭 성직자가 행하는 것인만큼, 그 시간에 성직자가 아닌 사람이 발언한것은
    자동적으로 강론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자칫하면 무질서를 낳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론이 아니라는 해설은 필요하며, 적절한 시기도 아님을 주지 해야 할 것입니다.
 
5. 전례를 담당하는 사람들은 이점을 주의 깊게 받아들이시기를 권고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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