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6일 (일)
(녹) 연중 제27주일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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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論 - 마음을 울리는 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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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자 [socho] 쪽지 캡슐

2009-03-25 ㅣ No.132270

 
 
 

 

 

사람論 - 허형만

 


사랑이란 생각의 분량이다.

출렁이되 넘치지 않는 생각의 바다,

눈부신 생각의 산맥, 슬플 땐 한없이 깊어지는 생각의 우물,

행복할 땐 꽃잎처럼 전율하는 생각의 나무, 사랑이란

비어 있는 영혼을 채우는 것이다. 오늘도 저물녘 창가에 앉아

새별을 기다리는 사람아. 새별이 반짝이면 조용히 꿈꾸는 사람아.

 

 

들꽃의향기처럼-최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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