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6일 (일)
(녹) 연중 제27주일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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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처럼 후회하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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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순 [dygpf] 쪽지 캡슐

2009-03-13 ㅣ No.131907

어제는 새로 이사온 대전 노은동 8구역장의 권유를 받아들여 인사도 할겸해서

미사후의 레지오 회합에 협조단원으로 시작하기위한 첫회합에 참석하였다.

 

인사를 드리면서 예비단원으로 시작하고픈 마음은 있으나 나의 근무형태가

 3교대 근무이며 3개월에 한번씩 휴일이 바뀌므로 6개월은 참석하고 3개월은

참석을 못하는고로 협조단원으로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니 이유있는

 장기유고로 처리하면 된다는 부단장의 권고와 함께 예비단원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벌써 28년째 다니는 회사의 근무가 고정적인 휴일을 갖지못하여 전에

시골공소에선 아이들과 청년,그리고 예비자교리등을 내근무에 맞추어

함께 하였지만 공주시내로 이사한후에는 본당의 단체활동을 거의 포기하고

 내가 주님의 그늘을 벗어나지않으려 찾은 방법이 어려운이웃을 적극적으로 찾는것이었다.

 

이제 다시 대전으로 이사를 한지 한달밖에 안되고 교중미사는 참석이 어려워

주일 저녁미사를 참석하는나인데도 신부님께서 훈화를 하시면서 우리부부가

일꾼이니 어서 영입을 서두르라는 특명이 있으셨다는 말씀과 함께 권유를 받은것이다.

 

신부님의 훈화말씀도 어제의 복음이 후회하는 부자처럼 되지않는 노력을 해보라는

 권고가 내마음을 움직인것과 새롭게 뿌리내리려는 이곳에서도 나의 닉네임처럼

마중물(또는 요헬)의 역활을 해보려고 몇군데의 복지시설에 대한 안내와 방법들을

논의하였고 담주엔 구체적인 방법을 결정하기로 했다.

 

회합후에 야근근무를 위해 출근히면서 드리는 기도는 당연히 감사의 기도일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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