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일 (월)
(홍)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소작인들은 주인의 사랑하는 아들을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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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의견] 고백성사 드리기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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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수 [munss] 쪽지 캡슐

1999-03-09 ㅣ No.157

사순절이고해서 고백성사를 아뭏든 의무적으로라도 드려야 할 시기입니다.

그런데 그게 참 힘드네요...

미사시간 30분전에 준다고 하는데 그야말로 줄이 아무리 길어도 보좌신부님이 몇 분씩

있어도 미사시간 시작되면 얄짤없이 끝입니다.

그럼 평소에 좀 하지 하시는 분이 계시겠지만 뭐 평소에 항상 30분 전에 신부님이

고백을 원하는 신자가 있든 없든 고백소에 들어가 계십니까? 안그렇죠... 꼭 하려면

찾아가서 잡아와야죠...

 

아뭏든 사목교서 주제도 선교이고 보니 잡아 놓은 물고기에는 먹이 안준다면

항간의 우스게 소리가 생각납니다. 떡밥은 아직 안잡힌 물고기에만 주고

잡은 물고기에는 안준다는.... 으...

그러니 신자수 통계가 행방불명자도 포함되어 있고, 한국의 모든 교회, 절의 신도수를

합치면 인구 전체보다 많은 모양입니다.

 

외칩니다.

잡아 놓은 물고기에도 먹이를 주자.

조강지처버리고 바깥에 한눈파는 집안이 잘되는 꼴 못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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