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8일 (토)
(백)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신앙도서ㅣ출판물 ※ 이미지 업로드 시 파일찾기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에서 복사하여 붙여넣기 하면 오류가 발생합니다.

《말씀지기》 4월호

스크랩 인쇄

가톨릭출판사 [cph] 쪽지 캡슐

2015-04-16 ㅣ No.262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전 세계 120개국에서 함께하는 《말씀지기》
  
 잠시 하느님을 떠올리는 것조차도 벅찬 바쁜 일상 속에서 《말씀지기》는 언제 어디서나 하느님의 말씀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구성된 월간 묵상집입니다. 1981년 미국에서 처음 발행되어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월간지 《The Word Among Us》를 국내 실정에 맞게 번역하여 출간하고 있습니다. 
 《말씀지기》는 성경 구절 전문이 수록되어 성경이 없는 곳에서도 매일 그날의 말씀을 묵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문과 한글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어, 말씀을 묵상하면서 영어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는 학생이나 영어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말씀의 은혜를 간절히 누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에 처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말씀지기》는 구입이 쉽지 않은 교도소 혹은 산간이나 도서 벽지에 계신 분들, 특히 주일 미사도 참여하기 어려운 최전방 군인들에게 하느님 말씀을 접할 기회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에서 후원 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마음의 나눔과 사랑의 작은 불씨가 세상을 밝히는 큰 빛으로 돌아오리라는 믿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음성 변환 출력용 바코드(보이스아이)로 
 시각장애인들도 하느님 말씀을 묵상할 수 있어요
 
또한 음성 변환 출력용 바코드(보이스아이)를 본문에 삽입해, 시각 장애인, 저시력자, 연로하신 분도 《말씀지기》를 함께 묵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온통 캄캄한 세상에 혼자라고 느낄 때, 쓸데없는 근심과 걱정에 마음이 무거울 때, 남을 원망하는 마음이 가득할 때, 좌절과 실패로 통한의 눈물을 흘릴 때 소리로 듣는 《말씀지기》가 마음의 빛을 밝혀 줍니다. 말씀에서 위로받고 말씀을 사랑하며 말씀 안에 살게 합니다. 매일매일 마음의 빛을 따라 세상과 소통하게 해 줍니다. 
   
         
내용

▶ 월간 영한 대역 매일 말씀 묵상집 《말씀지기》와 함께하세요! 영어 말씀도 함께 묵상하실 수 있습니다.

 〈30일 묵상〉에는 가슴 깊이 남을 하느님의 소중한 말씀을 매일 한 가지씩 묵상하도록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시공간을 아우르는 생생한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 부활하신 예수님의 목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살아 계신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매일매일 마련하세요!

 〈영성 에세이 1〉에서는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예수님의 부활로 사도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으며, 또한 우리는 앞으로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영성 에세이 2〉에서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맨 처음 나타나시어 “평화가 너희와 함께!”라고 인사하셨습니다. 이 글에서는 예수님이 주신 평화라는 선물을 바라보고 어떻게 하면 평화가 우리 마음에도 깃들지 생각해 봅니다.   
   
 〈영성 에세이 3〉에서는 예수님의 부활로 세상에 온 세 가지 축복을 살펴보고 우리 각자의 삶에서 그 축복을 어떻게 체험할지 알아봅니다.   

 말씀을 통하여 변화의 삶을 살도록 《말씀지기》 4월 호가 함께하겠습니다.
                                 
본문 중에서

 어려운 상황을 겪을 때면, 다른 일이 대체로 잘 풀리는데도 그것이 자신의 평화를 위협하는 ‘작은 죽음’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병에 걸리거나 직장에서 좌절을 겪거나 이웃에게 모욕을 당했을 때 그렇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승리하시리라는 믿음이 더욱 강해지면 이 모든 죽음은 더 이상 우리를 다치게 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향한 확신이 점점 자라납니다. 그리고 그 믿음 덕분에 어떤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고개를 똑바로 들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헤치고 갈 수 있습니다. “나는 부활로 새로 태어났다! 죽음은 나를 위협하지 못한다!”
 - 〈영성 에세이 1〉에서

 우리는 교회를 주교나 추기경이 이끄는 제도로 보거나 모든 진리의 수호자로 보기보다는 하나의 ‘가정’으로 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가정 말입니다! 교회는 우리가 속한, 우리의 집입니다. 우리가 믿는 것을 함께 믿고 그들의 믿음과 사랑으로 우리에게 힘을 주는 형제자매들이 사는 집입니다. 

 - 〈영성 에세이 2〉에서

 당신을 짓누르는 게 있어서 거기서 오는 혼란과 괴로움과 슬픔을 헤치고 나갈 길이 없다고 느낀 적이 최근에 있다면 언제입니까? 예수님은 그런 상황에 처한 우리를 무척 만나고 싶어 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희망이나 믿음을 잃었다고 해서 우리를 무시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와 정반대입니다! 예수님은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하신 것처럼 우리 곁으로 달려오시어, 우리를 위로하시고 새로운 통찰력을 주시며 새로운 방향을 알려 주십니다. 그러니 계속 눈을 여십시오.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다시 보십시오. 보고 또 보십시오. 주님을 찾을 때까지 계속 보십시오.
- 4월 7일 묵상

 예수님의 빛이 주는 따뜻함을 체험하려면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요? 바로 화해의 성사입니다. 화해의 성사는 우리를 심판하려는 게 결코 아닙니다. 그 방법은 그리스도의 빛으로 우리 마음을 성찰하고 빛나게 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화해의 성사라는 빛 속으로 가져가고 싶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까? 아마 그런 부분이 있겠지요.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예수님은 심판이 아니라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이 당신의 죄에 빛을 비추실 때조차도 그 빛은 다만 치유하고 회복시키려고 빛나는 것이지, 심판하고 내쫓으려는 게 아닙니다. 
- 4월 29일 묵상


-

《말씀지기》더 보기: http://www.catholicbook.co.kr/front/extra/extra_html.php?html=word





3,341 0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