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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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사하성당 노옥분(글라라)님, 방혜숙님, 미 캘리포니아 유낙양(베로니카)님,
풍무성당 이은숙(미카엘라)님, 미 뉴욕 뉴저지의 이혜인(베로니카)님, 이혜미(아그네스)님,
신은숙(아녜스)님, 신곡2동성당 노수경(수산나)님, 김양귀(대 데레사님), 유보라(로사)님,
오남성당 문추자(요셉피나)님, 윤기열(안토니오)님, 목진국(안드레아)님, 배말희님
신재근님
민경숙(로사)님, 김선미(데레사)님, 분당 요한성당 유금자(엠마)님, 사당5동성당 유재천(토비아)님,
화곡본동성당 원근식(요아킴)님, 이애순님, 당산성당 고재연님, 최미자님, 김윤숙님,
최혜숙(요안나)님,
공덕성당 김문환(바오로)님, 김숙자(율리아)님, 안상갑(안토니오)님, 이은우(미카엘)님,
이은희(아녜스)님,
김창훈님, 화곡본동성당 이영주(리드비나)님. 김부자(아폴로니아)님, 고명희(마리아)님,
김미자(마리아)님,
최진국님, 정유미(세실리아)님, 황일영(시몬)님, 일동성당 이정화(베로니카)님,
김순옥(체칠리아)님, 이학래님
광장성당 고경희(율리안나)님, 정경애(모니카)님, 송송자(리사)님, 박경옥님, 이정분님
오류성당 김재기(예로니모)님, 오승희(크리스티나)님, 사하성당 김영중(요한)님,
곽향달(바올리나)님, 김창주(마티아)님, 임혁빈(도마)님, 백좌현(크리스토퍼)님,
신림성당 추평국(스테파노)님,
김순례(막달래나 소피아바라)님, 교동성당 김미령(리디아)님, 상계성당 김선주님,
고도순(베로니카)님,
박용호(세례자요한)님, 베이징의 김성자(데레사)님, 화정성당 하맹철(바오로)님,
김옥순(스콜라스티카)님,
성가정성당 우경자(구네군다)님, 논현2동성당 김은기(루치오)님, 송해사님,
창4동 김종업(로마노)님, 김정자(안젤라)님, 지정희님, 지헌순님, 이준연(모니카)님
박정영님, 박순곤(크리스티나)님, 김희정(다니엘라)님~
그외 얼른 생각나지 않는 따뜻한 사랑주신 정겨운 형제님, 자매님~~~
그리고 지난 8월초(8월6일) 상처받은 마티아를 격려하고 위로해주신
박영선님, 김혜경님, 이봉자님, 박문희님, 이영심님, 박종석님,
박상일님, 정의석님, 박인숙님, 이상원님... 께서도
편히 계신지 안부를 묻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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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생각나는대로 불러본 형제 자매님들 입니다. (무순)
아 ~! 그리고 토평성당 권정희(데레사)님, 녹양성당 이지선(마리안나)님
수원교구 김미경(kmklis)님, 김임숙님, 손영수님,
황** (루시아)님, 당산성당 김동순(마리아)님, 박혜서(젬마)님
늘~ 이따금 떠오르는 그리운 울님들... 맞지요???
이런게 아마 내면에 흐르는 정인가봅니다.
우리 같이 평화의 인사라도 나누었으면 합니다
울님 모두를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
언제나 어디에 계시든 늘~ 주님의 은총과 평화속에 행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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