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
(홍)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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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미니 화단에 핀 채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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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임 [kr3217] 쪽지 캡슐

2013-08-12 ㅣ No.78899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사랑스런 미니 화단에 핀 채송화



이사와서 보니 담장 밑에 토사가 쌓여 잡초가 많이 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잡초를 제거하고 흙을 담장 옆 작은 공간에 버려진 돌을 쌓고
밀려온 토사를 그곳에 쌓아 초미니 화단을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흙이 많지 않아 그곳에서 잘 견딜 수 있는 채송화를 심었습니다.
시골 고향에서 마침 어머니께서 채송화를 심고 계셨기에 택배로 얻었습니다.



흙이 많지 않은데다 이곳 부산은 비가 오지 않아서 채송화를 위해
아침마다 설걷이를 하면서 버려지는 물을 받아 정성들여 가꾸었습니다.




수박을 먹고 나면 버려지는 껍질을 채송화 옆에 놓아 주었습니다.
수분 증발도 막아주고 수박껍질의 양분도 채송화에게 주고 싶었습니다.
그랬더니 매일 아침마다 이렇게 예쁘게 꽃을 피웁니다.

참으로 고맙고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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