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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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청년들이 점점 교회를 떠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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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9 ㅣ No.11599

어느 종교나 젊은 청년들이 하나둘 떠나거나 냉담에 빠지는 경우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우리와 갈라진 개신교 형제자매들은 그래도 아직까지 건사한 것 같지만...(친구 두명이 교회 전도사, 목사입니다)

불교의 절에서 청년회를 지도하시는 스님(청년지도법사님)과 면담을 해봐도 그렇고 저희 본당 청년담당 신부님께

여쭤봐도 청년 냉담률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20% 도 참석을 안한다고... (성인의 경우 30%가 조금 넘는 정도라고 합니다)

저는 아들도 있고 결혼한 유부남 청년이지만 한 때 청년활동에서 아내를 만나 결혼했고 지금은 남성 레지오 PR. 간부로 봉사하고 있는데

저희 쁘레시디움에만 사목회 임원이 세분이나 계십니다. 그 중 청년분과장님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신데

저도 원인을 같이 찾으려고 노력하며 조사 중에 있습니다.

개신교회들처럼 청년미사가 재미있지 않아서 그럴거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우리 가톨릭 교회는 경건하고 엄숙한 예배를 미사로써 지향하니까요...

가장 큰 원인은 삶에 지치거나 바쁜데 신앙의 여유라든가 필요성을 못 느껴서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이 문제에 대해 명쾌한 의견이나 해결책을 댓글로 가르쳐주실 분 계시면 감사히 경청하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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