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
(홍)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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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matiasb] 쪽지 캡슐

2009-01-14 ㅣ No.41338

 

  

 *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황순정>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한송이 꽃은 못 되어도
기도하는 바람의 향기로
당신과 함께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저 하늘 별은 못 되어도
간절한 소망의 눈빛으로
당신께 꿈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숨 막히는 열정은 못 드려도
먼 훗날 기억되는 날
당신 입가에 피는 미소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한자리 그리움 같은 섬은 못 되어도
슬픔까지 씻어 줄 수 있는
당신만의 파도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무엇하나 할수 없는 몸이지만
변함없는 순수의 마음으로
당신과 함께하는 영혼이고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대한()이 몇일 남지 않아서인지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속에
오늘은 바람까지 불어 체감기온이 많이 내려 갔네요.
 
요며칠 동안 바쁜나날을 보내느라 이렇게 인사가 늦었습니다.
 
오늘은 <부산 해운대 동백섬> 영상에 <Monika Martin>
<Es War Doch Alles Nur Ein Traum> 이라는 곡을 배경음악으로 골라 봤습니다.

제가 언젠가 이 노래가 너무 좋아서 저의 폰에 컬러링으로 넣을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컬러링에 이 노래가 없더라구요.
암튼 <모니카 마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인 노래가 아닌가 싶어요.

특히 이 음악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노래인데
이런 내 마음이 '그저 바람처럼 스쳐가는 꿈이었던가요' 하고 묻는 마지막 구절이
웬지 애틋하게 다가오는군요.
 
 
 

 

그리고 배경음악에 어울리는 좋은글은 <황순정>님의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라는
간결하면서 사랑이 듬뿍 담긴 글을 올립니다.

그래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엇이든지 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랑~!!!
이런 사랑이 순수하며 진정한 사랑이겠죠.

언젠가 뉴스를 보았는데 결혼을 앞 둔 두 사람중에 신부될 사람이
건강이 안좋아서 장기 이식을 받아야 할 처지였답니다.
그런 신부를 위해 신랑이 자신의 신장을 떼어서 주는 감동적인 뉴스를 본적이 있는데
이런 사랑이야 말로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싶더군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내어줄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랑하는 교형자매님~!!!
일부 남쪽지방에는 눈이 약간 내렸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겨울가뭄이 극심하다고 하네요.
 
강원, 충북, 호남, 영남의 73개 마을 주민들은 가을부터 이어진 오랜 가뭄으로
소방차, 급수차, 운반선이 날라주는 물로 겨우 식수난을 해결하는
<목타는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눈다운 눈이라도 기다려 보지만
금년에는 눈을 구경 하기가 쉽지만은 않네요.
 
 
밤이 되니 기온이 다시 급강하()합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고
대지가 메마르면 화재가 염려되기도 합니다.
 
꺼진불도 다시 확인하시고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강추위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감사 합니다. 
(matia) 

 
 
 
  
 
 
 * 그저 바람처럼 스쳐가는 꿈이었던가요~


Dein Gesicht spricht tausend Sprachen
mit jeder Regung in dir drin
von zu Beginn als wir uns trafen
mein ganzes Leben seinen Sinn


그대의 표정은 나에게
많은 것을 말해줍니다.
그대가 마음 속으로 전하고 싶은
모든 것을 말입니다.


Wie du bist und wie du handelst,
ist fur mich kein offenes Buch

우리가 처음 만난 그 때부터
나의 온 삶의 의미는 새로와졌습니다.


Und manches Mal, wenn du es zulast,
find' ich auch, wonach ich such!

그대가 지금 어떠한지
그대가 무엇을 하는지
나는 알지 못합니다.

 

 

Große Taten, das sind die deinen,
dennoch feher ein einzig Stuck
von den vielen winzig kleinen,
dir du gilst inn Augenblick

오직 그대가 허락해 줄 때만 이따금씩
나는 내가 찾아 헤매는 것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대의 그 위대함을 말입니다.
그대가 내게 주려 하는 수많은 자그마한 조각들
하지만 내게는 단 하나의 조각이 필요합니다.


Und klopft mein Herz ganz leis' an dich
so sagst du mir, beruhr mich nicht
Ich kann das Gluck mit dir nicht teilen.

내 마음은 그대를 향해 말없이 설레고 있지만
그대는 내게 가까이 오지 말라 합니다.
나는 그대와 함께 행복할 수 없는 건가요.



Es war doch alles nur ein Traum
Es war doch alles nur ein Traum

그것은 그저 바람처럼 스쳐가는 꿈이었던가요.
그저 바람처럼 스쳐가는 꿈이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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