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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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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04 ㅣ No.3642 매일 메일(mail) 서비스/한 주간을 여는 마당에서 "오늘의 복음" " 집짓는 사람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주께서 하시는 일이라, 우리에게는 놀랍게만 보인다." (마르 12, 1-12) [ 미소 ] 미소는 힘도 많이 들지 않고, 주는 사람을 가난하게 만들지도 않고, 받는 사람을 부유하게 해줍니다. 미소는 잠깐 밖에 지속하지 않지만, 그 기억은 영원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부자라도 미소가 필요 없는 사람은 없고, 아무리 가난해도 미소조차 짖지 못할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습니다. 미소는 집안에 행복을 낳게 하고, 일 가운데 지탱이 되어 주고 미소는 모든 고통의 천연의 치료가 됩니다. 미소는 피로를 풀어 주고, 실망한 사람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며, 슬픔 중에 위로가 되어 줍니다. 그렇지만, 미소는 사거나, 빌리거나, 훔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미소는 미소짓는 그 순간에만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때, 미소지어 주기를 기다린 사람이 나에게 미소지어 주지 않을 때 당신은 관대히 그 사람에게 미소지어 주십시오. 미소를 지을 줄 모르는 사람만큼 미소가 필요한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 * * 어릴적 tv에서 즐겨봤던 "웃으면 복이와요" 프로그램을 보면서 많이 웃었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그후엔 바삐살면서 웃음을 잊고 살다가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성당에서 미소지으며 인사하는 분을 자주 접하다보니 잃었던 미소를 되찾은 느낌입니다. 우리 다같이 웃으면 건강에도 좋고 엔돌핀도 생긴다하니 미소짓는 나를 가꾸도록 실천 해봅시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거울을 보며 웃는 연습을 실천해보심이 어떨까 하는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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