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
(홍)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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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기도] 7월25일 성야고보 축일, 성야고보의 8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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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연 [granchicolee] 쪽지 캡슐

2018-07-23 ㅣ No.93138

영상은 유투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watch?v=i4EwfGN_8zg&t=13s 여기에서 봐주세요^^

 

-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는 예수님 열두제자 중 한 사람이며 사도 요한과는 형제 관계다. 동생 요한과 갈릴래아 호수에서 예수님을 만나 결국 제자가 되었다.

 

- 복음서에는 야고보와 요한 형제의 성격이 나와 있다. 예수님이 두 형제의 불같은 성격을 보고 질책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문에 예수님은 두 형제에게 천둥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붙여준다.

 

- 연구에 따르면 '야고보-요한 형제'는 아버지 소유의 배가 있었고 예루살렘에는 가문의 별장이 있었다고 한다. 한 마디로 야고보-요한 형제는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른 제자들이다.

 

- 야고보는 44년 스페인에서 복음을 선포한 뒤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지만 그리스도인을 탄압하던 헤로데 아그리빠에 의해 체포되었고 파스카 축일 전날에 참수형으로 순교하였다.

 

- 야고보의 유해는 행방이 묘연했다. 하지만 9세기에 예루살렘 근처의 한 동굴에서 발견되었고 이후 야고보의 유해는 스페인 서북부의 콤포스텔라로 이동해 모셔졌다.

 

- 844년 스페인을 침공한 무슬림 세력에 대항해 일어난 끌라비호 전투에서 야고보는 백마를 탄 전사의 모습으로 나타났고 이를 보고 사기가 오른 가톨릭군은 무슬림을 물리치고 스페인을 지켜냈다.

 

- 야고보의 유해가 이스라엘에서 스페인에 도착하자 당시 스페인 국왕 알폰소는 야고보의 유해 위에 150년에 걸쳐 콤포스텔라 대성당을 건립했다. 지금도 성당에는 야고보의 유골함이 있다.

 

- 야고보의 유해가 모셔져 있는 콤포스텔라로 가는 길은 까미노 데 콤포스텔라라는 이름이 붙여진 유명한 성지순례 코스가 되어 수많은 순례객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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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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