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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 인 더 도어 테크닉(foot in the door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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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 인 더 도어 테크닉(foot in the door technique)
먼저 사소한 부탁을 해 거절하지 못하도록 한 뒤 정말 원하는 요청을 해
승낙받는 방법을 가리켜 풋 인 더 도어 테크닉(foot in the door technique)이라고
한다. 일명 ‘문 안에 한 발 걸치기’ 전략이라고도 한다.
풋 인 더 도어 테크닉(foot in the door technique)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마케팅의 전략으로 유용하다. 자동차의 경우 기본 상품가격을 낮게 책정해 소비자에게 접근한
뒤 세부적인 옵션을 추가해 가격을 올리는 방법을 많이 쓴다. 처음부터 높은 가격을 제시하면 부담을 갖고
아예 거들떠보지 않을 수 있으니, 저렴한 가격을 제시해 조비자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풋 인 더 도어 테크닉(foot in the door technique)은 1966년 프리드먼(Johnathan Freedman) 교수의 논문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이 기법은 요청하는 사람과 요청을 받는 사람 간에 연결을 만드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만약 작은 요청이 받아들여진다면 동의하는 사람은 원래의 결정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더 큰 요청에 계속 동의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느낀다는 점에 착안하여 설계된 전략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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