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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예정론과 자유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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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근 [bedori12] 쪽지 캡슐

2017-08-13 ㅣ No.9227

찬미 예수님! 우리 천주교회에서는 질문자님이 질문하신 예정론을 인정하지 않고있습니다

장로교 칼빈의 주장은 우리 인간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님이 미리 갈길을 정해 놓으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천주교회에서는 인간에게 주님께서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에 예정론은 틀리다고 하는 것입니다

성경적으로 보더라도 이스라엘 백성을 주님의 백성으로 선택(주님께서 산택한것이지 인간의 의지와는 상관없음) 하셨지만

주님께서 이끌고 들어가시려는 가나안 땅에는 여호수아와 칼렙만이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언제나 주님은 설령 주님께서 선택한 사람이더라도 끊임없이 시험하고 단련시킨다는 점입니다

그 시험과 단련을 통과하지 못하면 구원은 없는 것입니다, 이에 근거한 성경을 찾아보면

신명기30,15절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생명과 행복, 죽음과 불행을 내놓는다, 너희는 생명을 선택하여라

여호수아24,15 여호수아가 이스라엘백성을 모아놓고 너희 조상이 강 건너편과 이집트에서 섬기던 신들을 섬기던지

   주님을 섬길것인지 오늘 선택하여라

집회서15,16-17 주님께서 네 앞에 물과 불을 놇으셨으니 손을 뻗어 원하는대로 선택하여라, 라고 하시며

주님께서 선택한 백성들로 하여금 주님을 믿을것이냐? 다른 신을 믿을것이냐? 하고 우리에게 선택하라고하십니다

이 말은 우리 천주교회에서 주장하는대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는 것인데 이에 관한 성경은

집회서15,14 한 처음에 주님께서 인간을 만드셨을때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갖도록 하셨다, 라고 하신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천주교회에서는 예정설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주님께서 어떤 인간을 선택하고 안하고 하는 것은 인간의 선택이 아니고 주님의 자비라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교리에 구원을 받는사람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계명을 실천하는 자 와

주님께서 선택하시는 익명의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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