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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성 유스티노 순교자 기념일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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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교황청 문헌) 신앙 교리성 '성윤리상 특정문제에 관한 선언' 12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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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74.52.193.*]

2017-05-29 ㅣ No.11496

 

 12. 사도 성 바오로는 생기 있는 말마디로 죄에 노예된 사람의 고통스러운 내적 투쟁, '내 마음의 법' 과 '나를 사로잡아 내몸 속에 있는 죄의 법' 사이의 투쟁을 서술한다. 그러나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을 통해서 '죽음의 육체'에서 해방을 얻을 수 있다. 이 은총으로 의화된 이들과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성령의 법이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준" 이들은 이 은총을 가진다. "그러므로 결국 죽어 버릴 육체의 욕망에 굴복하지마십시오. 그래야 여러분의죄의 지배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사도가 맹세한 것은 이 이유 때문이다. 새 생활 안에 하느님을 섬기는 데 적합케 하는 이 해방은, 원죄에서 흘러나오는 욕정이나 '악마의 지배' 에 있는 세상에서 악에로의 선동을 억제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신자들은 하느님의 힘으로 유혹을 극복하고, 신앙과 경계하는 기도와, 몸을 성령에게 굴복시키는 엄격한 생활로써'악마에 속임수에 대항하도록' 사도는 격려한다.  그리스도의 발자국을 따르면서 그리스도교인의 생활을 하는 것은 "우리가 그분과 함께 살 것이기 때문에" 상급받을 희망을 안고 "누구든지 자기 자신을 버리고 매일 자기 십자가를 지기를" 요구한다.

 

 

  이런 긴급한 격려를 따라 다른 어느 때보다 현대의 신자들은 순결한 생활을 위해서 교회가 항상 추천해 온 방법을사용해야 한다. 그 방법이란 감각과 정신의 훈련, 죄의 기회를 피하기 위한 경계와 지혜, 정숙의 준수, 절제 있는 오락, 건전한 추구, 항구한 기도, 고백성사와 성체성사를 자주 받음이다. 젊은이들은 특히 하느님의 원죄 없는 모친께 대한 신심을 열심히 기르고, 성인들과 다른 성실한 사람들, 특별히 순결 실천에 탁월하였던 젊은이들의 생활을 모범으로 삼아야 한다. 

 누구나 순결의 덕, 순결의 아름다움과 매력에 대해서 높은 존경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 덕은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인간으로 하여금 진정으로, 사심 없이, 헌신적으로, 타인을 존경하면서 사랑할 수 있게 한다.

 

 

 

 

 

<교황청 신앙교리성 '성윤리상 특정문제에 관한 선언(Persona humana)' 12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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