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홍) 성 이레네오 주교 학자 순교자 기념일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묻고답하기 천주교 ㅣ 성경 ㅣ 7성사 통합게시판입니다.

q 이분들의 질문에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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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정 [arioso] 쪽지 캡슐

2001-02-10 ㅣ No.1156

어느 홈페이지에 올려져있는 몇가지 질문들을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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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geeeun

E-mail : leegeeeun@hanmail.net

HomePage URL http://myhome.naver.com/leegeeeun

 

Comments 안냥하세여? 저는 대구의 학생입니다. 질문 좀 할려구요.

저의 집은 불교인데 저는 천주교가 좋습니다. 천주교로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천주교로 가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것도 그렇고요. 그럼 제 멜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주님의 은총이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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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E-mail : unique07@hanmail.net

 

 

저는 이제 고3올라가구여 성당을 다니고 싶어요.

 

하지만 낯선게 너무 많아서 선뜻 가지질 않네요..

 

첨에 성당갈때 필요한것이 뭔지 궁금해요..

 

그리구 그냥 들어가서 기도만하면 되는건지요..

 

저에게 성당을 다니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멜띄워주시면 은혜 잊지 않을게요..

 

자세히 가르쳐 주셨음 좋겠어요..

 

힘든일이 많아서 새벽미사두 나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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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E-mail : uea-moon@hanmail.net

 

Comments 안녕하세요? 저는 호기심에 개신교를 처음으로 갔지요..

그래서 지금 저의 지식은 개신교의 말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성당에 다녀야 합니다. 저는 성당이 참 좋습니다.

신부님도 좋고 수녀님도 좋고.. 경건한 믿음과 성스러움이..

저는 정말로 하나님의 성전 이라고 생각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머리로는 생각은 하지만.. 마음은 항상

저항을 하는 군요..그것은 저에게 많은 궁금증을 안겨주고 있기때문인가봐요.."하나님"과 "하느님"의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뿐이신 유일한신 이라는 말이고 하느님은 하늘에 계신 신이라는 "하늘님"의 "ㄹ"탈락이라고 개신교에서는 말하더군요..그래서 "하느님"이라는 말은 잘못된 것이라고..

하지만 천주교에서는 하느님이라고 하잖아요?

대체 어느것이 맞는 것일까요?

그리고 십계명이 다른 것과 성모마리아님을 신처럼 떠 받드는 것이 저는 가장 큰 의문입니다. 성모마리아님은 인간의 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 저의 지식은 개신교이기 때문에.. 이해를 해주세요..)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권세를 받으셨고 .. 그리고 인간이시지만.. 성령으로 잉태하신 분이잖아요.. 그리고 저희를 구원해 주시는 분이시구요.. 그렇지만 저에게는 성모마리아님은 단지 예수님의 어머니이신것 밖에는 모릅니다.. 그래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가면.. 자연히 우상숭배가 되어버리는 것같구요..

저의 지식이 틀린 것일지도 몰라요..

저는 어느 곳이 올바른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저의 주변사람들은 개신교가 많지요.. 그래서 그들에게 물어보면.. 그들은

천주교는 성모마리아를 믿는 이단이라고 비판을 하지요..

그리고 상을 세우는 것도 성모마리아님의 상을 세우는 것 말이예요.. 그 외의 다른 것도..

성경책에서는 이렇게 쓰여있다고 하더군요..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그 어떤 상도 세우지 말고 .. 그렇게 하라고...그리고 저는 왜 천주교 신자들은 제사를 지내는지 알고 싶어요.. 왜 죽은 자에게 절을 하는지..

알고 싶어요...

저에게 이 많은 궁금중을 풀어주신다면...

이 많고도 많은 은혜 결코 잊지 않을께요...

이렇게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지금 무척이나 많은 갈등을 가지고 있답니다.. 부디 저에게 길을 열어주세요..

알고 계신분.. 저에게 충고를 해주시고 싶으신분. 부디..

부디.. 저에게 편지를 주세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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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E-mail : k0930ym@hanmail.net

 

Comments 안녕하세요 전 부산에 사는 29살의 직장인입니다.

저는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하하..자랑은 아니구요

참 성실하고 착하고 .. 절 위해주는 앤 이거든요.. 그래서 서로 집에다가 인사도 하고 결혼 이야기가 오고가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별 문제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남자친구

집안이 독실한 카톨릭 이랍니다. 그냥 종교 문제란것이 테레비젼에나 나오는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저희 집은 불교 거든요..

남자친구는 성당에서 결혼을 해야 한답니다. 외동아들이라 부모님의 유일한 소원이 성당에서 혼인성사를 받고 결혼을 해야하는것이라더군요.. 선뜻 그러자..하고 대답을 못했습니다.대답을 못한 이유는 제가 영세를 받지 않아서 성당에서 결혼식을 할수 없다는 거였습니다. 저보고 성당에 가서 영세를 받으려면 지금 부터 착실히 나가야 한다는 거였습니다. 비록 정말 사랑하는 남자친구 이지만.. 저희 부모님의 반응이 어떨지도 모르고.. 저 자신도 지금까지의 종교를 버리고 하루아침에 성당을 나간다는 그 자체 또한 모순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하지만 이런 일로 그와

헤어진다는건 생각조차 하기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면 조을지 모르겠어요.. 여기와서 천주교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도움말씀을 주실분 계시면 멜 보내 주세요

그리고 영세는 어떻게 받는지.. 그리고 얼마정도 성당에 다녀야

받는지 알고 싶습니다.. 여러분.. 신이 인간을 만들었다고 하지요.. 그신은 우리 인간들이 만드는게 아닐까요.. 물론 제 짧은 소견이었습니다만.. 모든게 맘 먹기에 달려 있겠지요..

불교든 천주교든 자기 믿음이 중요한 거겠지만요..

추운날씨 조심하시구요.. 조은 말씀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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