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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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냉담을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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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ㅣ No.4027

세상에 모든 가치있고 의미있는 일을 하려면 좀더 애쓰고 노력해야 하는 것처럼

하느님을 만나뵙기 위해서 그만큼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야 하는 것 같아요

하느님은 거짓이나 게으름이 조금도 섞이지 않은, 순수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당신을 찾고 부르는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시는 것 같습니다... 아니 하느님은 순수하신 분이시니까... 그럴 때 우리가 하느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겠지요?

 

신앙생활을 하고 성당에서 단체활동을 한다는 사람들에게서... 때때로 하느님을 느낄 수 없어 놀라는 경우가 있어요.. 그들은 하느님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성당을 찾기도 하죠...

 

그건 아마도 하느님을 뵙지 못했기 때문이겠죠?

스스로 성당에 나와 세례를 받아도 냉담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구요.

 그렇지만 님이 이렇게 고민하고 갈등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이런생각이 문득 듭니다...

하느님이  님을 더 가까이 부르시려고 하시나보다..하고요.

 

하느님을 찾으세요...

대답해 주실 겁니다...

두려워하거나 혼란해 하시지 말고... 하느님께 말씀드리세요.

지금도 기다리고 계실테니까요.

기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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