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일 (금)
(백) 모든 성인 대축일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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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람들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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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39.7.52.*]

2016-05-02 ㅣ No.11163

저는

이번에 세례를 받게 된 예비신자입니다.

초등학생인 아들은 6월에 첫영성체.세례를 받습니다.

어린이미사에 참여함서 자모회에 발을 들여놓고

마음의 상처를 입었어요.

음.우선 이지역사람이 아니어서

소외감.

왜 이곳으로 왔냐?

지역으로 외로움.ㅜ

다 같은 학교라 끼어들지 못하는 소외감.

말도 안붙여주고

좀 말좀하려면

화제를 돌리거나 말을 끊어버리고

그래도

제아들을 위해

꾹참았습니다만...

이제는

저도 지친거 같아요.

필요한 물품 (제동네가 싸요)필요할때만

제게 문자오구요.

단톡에서 질문 올리면

답을 주신분들(저의진심아시는분)외에는

답변 거의 없고

무응답.

지역적소외감.텃세?

교적을 옮겨야 하나요?

정신적 스트레스가 이젠 사람들을 미워하는

욕망이 생겨 제스스로 맘의 문을 닫게 되버렸어요.

아이와 저는 교중미사에만 참여하는게 나을지

도통 정리도 안되네요.

제 신앙만 믿고 성당에 가면 될까요?

참. 무섭다라는  생각만 가득하네요.

이젠 토요일만 되면

짜증.한숨만 쉬게 되네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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