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홍) 성 이레네오 주교 학자 순교자 기념일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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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쩍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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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3-26 ㅣ No.1381

안녕하세요..

저는 시간적으론 길지만,

영적으론 얼마 안된 신자입니다....

(예전에.. 많이 냉담하고, 삐딱선을 탔기 때문이지요..)

 

제 고민은...

성당안에서의 활동입니다.

처음..

그니까.. 해보자... 잘해보자는 심정으로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 그런 처지 인데..

이제..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이유인즉슨,

저는, 새내기주부인데.., 반모임 총무를 맡게 되었고

성가대에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제 마음을 다스리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것 저것 잘해보자니.. 힘이 듭니다.

그리고, 사실, 그리 잘하는 것도 없이.

부담이 옵니다.

 

일단, 비활성화인 반모임에.. 총무를 맡게 되어

구역장님의 눈치를 보게되고..

성가대에선

평범한 실력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왔는데..

알고보니, 너무나, 수준이 요구되는 것이었습니다..

 

성가대가기가.. 좀 부끄럽지만 두렵습니다

왜냐하면, 잘 못하니까요......-> 혼나니까요..

->망신당하니까요..

 

그래서.. 숲을 못보고

나무만 보는 것 같은 심정이랍니다.

그밖에. 저는 아직도 인격수양이 매우 요구되는 사람인데..

이것저것. 생각하자니, 머리가 매우 복잡합니다....

 

갑자기.... 무슨.. 일이 아주 많아진 느낌입니다.

사실.. 신경쓰느라. 살도 좀 빠졌습니다....

 

신앙생활이.. 무언가. 강압적인 신앙공동체의 느낌이 듭니다.

제가.... 사회성이 없는 건가요.....

 

읔.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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