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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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3-27 ㅣ No.1383

찬미 예수님

 

자매님의 글을 보니 제자신을 또 돌아보게되고 내 모습이나. 자매님의 모습이나 특별한 분을 제외한 평범한 신자의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나도 오랫동안 냉담을 할 수 밖에 없는 대답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자매님은 좀 많이 겸손하지 않은가 싶어요.  하느님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아서 봉사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런데 남보다 더 잘하지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만 하면 더욱 힘이 들지 않겠습니까.  기회는 늘 오는게 아니고 또 아무한테나 오는 것도 아니지 않을까요.  또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마음이 고운 사람이든지 아주 일을 좋아하든지 해야 하는데 자매님의 모습은 후자는 아닌듯 합니다.  열심히 성실히 하시면 하느님이 다 아시는데 뭘 걱정하십니까.  잘하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이 제일 예뻐요.  아직 나이도 젊은데 기회가 점점 많이 오고 물론 은총도 듬뿍 듬뿍 받겠지요.  다른 가난한(은총이) 사람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전혀 상담해드릴 자격은 없지만 마음은 주님을 그리워하는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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