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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08 ㅣ No.1417 도움이 되실지 모르지만요. 사순절이라 십자기의 길을 묵상하다가 성령안에서 작은 깨 달음이 있었습니다. 십자기를 지고 3번이나 넘으지신 예수님의 모습에는 누구를 원망하거나 탓하시는 모습이 없구나. 하는 묵상이었구요. 또 한번은 제 8처에서 십자가를 지고 가시면서 예루살렘 여인들을 위로 하시는 예수님을 만나면서 그렇구나 나에게 어럽고 힘든일이 있어도 내가가는 여정에서 주어지는 일이 있으면 함께 해가야하는것이구나 하고 느낀것이었습니다. 자매님 좀 힘들고 부담스러우시드래도 잘하겠다는 마음보다 배우겠다는 마음과 기도하는 힘으로 하겠다고 하면서 해보셔요. 가끔 기도안에서 힘되드릴께요. 하느님과 함께 하는 모든 시간이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0 38 0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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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