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홍) 성 이레네오 주교 학자 순교자 기념일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Re:도와주세요

인쇄

비공개 [59.12.63.*]

2007-01-27 ㅣ No.4878

+ 찬미 예수님

 

김경하신부님과 몇몇 분들이 정말 좋은 말씀들을 들려주셔서 제가 감히 사족을 다는 것 같아서 망설여지지만

그래도 몇 자 올릴께요 ^^;;

 

 하느님을 너무 모르는 것 같아서 신약성서를 읽고 계시다고 했죠?

그렇게 성서에 대한 갈망,이 있으신거..

먼저 축하드려요.. ^^

 

하느님에 대해 더 알고 싶고, 성서를 더 가까이 하고 싶은 마음.. 그 마음도 하느님이 주신 마음이래요..

까리따스님은 하느님께 마음이 열려있어서

그 하느님의 마음을 받으셨구요..

(마음이 닫혀서.. 아무 응답도 하지 않고 갈망도 없고 그래서 받지도 못하는 영혼들이 참 많죠.. ㅠ_ㅠ)

까리따스님의 마음 안에 하느님의 마음이 있고, 하느님의 마음안에 까리따스님의 마음이 있는거..

그거 역시 어마어마한 축복이라고 저는 믿는답니다..

 

그리고 님처럼 성서에 대한 갈망을 지니고 성서를 읽고 묵상하면

찾는 자만이 발견하고 누릴 수 있는 구약과 신약성서 안에 담긴 무한한 은총과 보물들을 얻게 되실 거예요..

물론 가장 최고의 보물은 바로..

주님이시죠!! 성서 안에서 만나는 주님이시고 또 주님의 사랑이이구요.. ^^

그리고 성서에서 주님을 만나게 되면

또 일상 생활에서 매 순간마다 님과 함께 계시는 주님도 더 잘 만나실 수 있으실거예요..

 

아,, 첫인사가 넘 길었네요.. ^^;;

 

앞서 말씀드린대로 다른 많은 분들이 귀한 말씀을 올려주셔서

저는 제가 읽고 감명받은 책과 성서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소개해드리고 싶어서요..

 

먼저 성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으시다면 여기 이 사이트에도 풍부한 설명이 담겨있답니다..

이 사이트 홈페이지 오른쪽을 보시면 <성경> 란이 있는데 그곳에 들어가보세요..

성서에 대한 설명도 있고 질문을 할 수도 있답니다.. ^^

 

또 다른 방법으로는, 체계적으로 성서를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성바오로딸수도회, 의 <시청각통신성서교육원> 에서 신구약성서를 통신으로 공부할 수 있어요..

저희 부모님도 공부하고 계신데 정말 좋다고 하시길래 저도 조만간 통신성서공부에 뛰어들려고 해요..

관심있으시면.. www.paulinebible.or.kr  이구요.. ^^

 

 

 

책소개도 해드릴께요..

영적독서를 하면할수록 느끼는 건, 성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다고나 할까요.. ^^?

훌륭한 영적도서가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님께 권해드리고 싶은건요..

 

'스콧 한' 이 쓴 <영원토록 당신 사랑 노래하리다> 와

                     <(요한 묵시록의 관점에서 본 미사) 어린양의 만찬>  이에요

 

 

개신교 목사님이셨던 분이 가톨릭으로 개종한 뒤 쓰신 책인데요

개신교 신자답게 성경말씀을 위주로 가톨릭 교회의 진리와 보물과 은총을 발견하게 된 여정과 깨달음이 담긴  글이에요

저는 읽고 얼마나 가슴이 벅찼는지 몰라요..

성경에 대한 갈망이 있으신 분이시기에 꼭 권해드려요.. 정말 강추랍니다 ^^

 

 

그리고 끝으로 가톨릭교리서,를 읽어보시겠어요?

예비자교리용으로 나온거요..

가톨릭교리는 성서를 바탕으로 나온거예요

그런데 초등학교때 세례를 받고, 따로 공부를 안하면 개신교인들의 그런 질문에 당황할 수 밖에 없답니다

교양서적을 읽듯이 한번 훑어보세요..

구롬 성서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개신교인들이 우리와 다르게 성서를 해석하고, 다르게 교리를 들이대려해도

결코 흔들리지 않으실거예요.. ^^

참, 권해드릴 만한 책으로는요..

차동엽신부님이 쓰신 <여기에 물이 있다>와 <밭에 묻힌 보물>이 있는데요..

그림이 곁들여진 책인데 심오한 내용을 어찌나 재미있게 풀어놓으셨는지

저는 그만 폭 빠져서 읽었답니다..

 

 

 

"성서를 알지못하면 하느님을 알지 못한다" 

 

예로니모 성인이 이렇게 말씀하셨대요..

 

까리따스님, 성서에 대한 갈망을 지니신 님이 주님 눈에 얼마나 이쁘게 보이실까요.. ^^ 

까리따스님께서 성서안에서 주님을 만나고

얼마나 주님께서 님을 사랑하시는지.. 그 주님의 사랑을 더 깊이 깨닫고 느끼시길 기도드릴께요.. ^^

 

 

 

 

 



106 0댓글쓰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