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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59.12.63.*] 2007-01-27 ㅣ No.4878 + 찬미 예수님
김경하신부님과 몇몇 분들이 정말 좋은 말씀들을 들려주셔서 제가 감히 사족을 다는 것 같아서 망설여지지만 그래도 몇 자 올릴께요 ^^;;
하느님을 너무 모르는 것 같아서 신약성서를 읽고 계시다고 했죠? 그렇게 성서에 대한 갈망,이 있으신거.. 먼저 축하드려요.. ^^
하느님에 대해 더 알고 싶고, 성서를 더 가까이 하고 싶은 마음.. 그 마음도 하느님이 주신 마음이래요.. 까리따스님은 하느님께 마음이 열려있어서 그 하느님의 마음을 받으셨구요.. (마음이 닫혀서.. 아무 응답도 하지 않고 갈망도 없고 그래서 받지도 못하는 영혼들이 참 많죠.. ㅠ_ㅠ) 까리따스님의 마음 안에 하느님의 마음이 있고, 하느님의 마음안에 까리따스님의 마음이 있는거.. 그거 역시 어마어마한 축복이라고 저는 믿는답니다..
그리고 님처럼 성서에 대한 갈망을 지니고 성서를 읽고 묵상하면 찾는 자만이 발견하고 누릴 수 있는 구약과 신약성서 안에 담긴 무한한 은총과 보물들을 얻게 되실 거예요.. 물론 가장 최고의 보물은 바로.. 주님이시죠!! 성서 안에서 만나는 주님이시고 또 주님의 사랑이이구요.. ^^ 그리고 성서에서 주님을 만나게 되면 또 일상 생활에서 매 순간마다 님과 함께 계시는 주님도 더 잘 만나실 수 있으실거예요..
아,, 첫인사가 넘 길었네요.. ^^;;
앞서 말씀드린대로 다른 많은 분들이 귀한 말씀을 올려주셔서 저는 제가 읽고 감명받은 책과 성서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소개해드리고 싶어서요..
먼저 성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으시다면 여기 이 사이트에도 풍부한 설명이 담겨있답니다.. 이 사이트 홈페이지 오른쪽을 보시면 <성경> 란이 있는데 그곳에 들어가보세요.. 성서에 대한 설명도 있고 질문을 할 수도 있답니다.. ^^
또 다른 방법으로는, 체계적으로 성서를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성바오로딸수도회, 의 <시청각통신성서교육원> 에서 신구약성서를 통신으로 공부할 수 있어요.. 저희 부모님도 공부하고 계신데 정말 좋다고 하시길래 저도 조만간 통신성서공부에 뛰어들려고 해요.. 관심있으시면.. www.paulinebible.or.kr 이구요.. ^^
책소개도 해드릴께요.. 영적독서를 하면할수록 느끼는 건, 성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다고나 할까요.. ^^? 훌륭한 영적도서가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님께 권해드리고 싶은건요..
'스콧 한' 이 쓴 <영원토록 당신 사랑 노래하리다> 와 <(요한 묵시록의 관점에서 본 미사) 어린양의 만찬> 이에요
개신교 목사님이셨던 분이 가톨릭으로 개종한 뒤 쓰신 책인데요 개신교 신자답게 성경말씀을 위주로 가톨릭 교회의 진리와 보물과 은총을 발견하게 된 여정과 깨달음이 담긴 글이에요 저는 읽고 얼마나 가슴이 벅찼는지 몰라요.. 성경에 대한 갈망이 있으신 분이시기에 꼭 권해드려요.. 정말 강추랍니다 ^^
그리고 끝으로 가톨릭교리서,를 읽어보시겠어요? 예비자교리용으로 나온거요.. 가톨릭교리는 성서를 바탕으로 나온거예요 그런데 초등학교때 세례를 받고, 따로 공부를 안하면 개신교인들의 그런 질문에 당황할 수 밖에 없답니다 교양서적을 읽듯이 한번 훑어보세요.. 구롬 성서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개신교인들이 우리와 다르게 성서를 해석하고, 다르게 교리를 들이대려해도 결코 흔들리지 않으실거예요.. ^^ 참, 권해드릴 만한 책으로는요.. 차동엽신부님이 쓰신 <여기에 물이 있다>와 <밭에 묻힌 보물>이 있는데요.. 그림이 곁들여진 책인데 심오한 내용을 어찌나 재미있게 풀어놓으셨는지 저는 그만 폭 빠져서 읽었답니다..
"성서를 알지못하면 하느님을 알지 못한다"
예로니모 성인이 이렇게 말씀하셨대요..
까리따스님, 성서에 대한 갈망을 지니신 님이 주님 눈에 얼마나 이쁘게 보이실까요.. ^^ 까리따스님께서 성서안에서 주님을 만나고 얼마나 주님께서 님을 사랑하시는지.. 그 주님의 사랑을 더 깊이 깨닫고 느끼시길 기도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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