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4일 (월)
(백)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유머게시판

구불약(九不藥)...

인쇄

윤기열 [donghk001] 쪽지 캡슐

2014-07-20 ㅣ No.11566



 





    ◆ 구불약(九不藥)


      옛날 당나라에
      송정 이라는 한의사가 있었다.

      송정은 많은 환자를
      치료해 큰 명성과 부를 얻었다.

      하루는 가난한 의원이
      송정을 찾아와 물었다.


      ” 이토록 많은 환자가
        찾아오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


      " 글쎄요. 굳이 나에게
        비결이 있다면 구불약 덕분이지요 ”

      " 아홉 개의 불(不)을
        치유해 주는 신비로운 약이지요 ”


      ① 상대방이 나를
          의심하지 않게 해 주고(불신),

      ② 불안한 마음을
          없애 주고(불안),

      ③ 나에게 앙심을
          품지 않게 해 주고(불앙),

      ④ 내 마음이 곧다는 것을
          알려 주고(불구),

      ⑤ 내가 약값을 속이지 않음을
          믿게 해 주고(불치),

      ⑥ 나와 상대방의
          거리감을 없애 주고(불의),

      ⑦ 내가 성의 없다고
          느끼지 않게 해 주고(불충),

      ⑧ 내가 공손하지 않다는
          불쾌감을 없애 주며(불경),

      ⑨ 내 언행이 원칙에 어긋난다고
          느끼지 않도록 해 주지요(불규)


      설명이 끝나자
      가난한 의원은

      송정 앞에
      바싹 다가 앉으며...

      " 과연 !
        명약 이군요 .

        그 토록 신통 방통한
        약 이라면 엄청 비싸겠군요 "


      " 이것은 약재로
        지을 수 있는 약이 아닙니다."


      의원은 눈이
      휘둥그레 졌다.
        
      무시 기
      말씀 인지..... ???.

      송정은 한바탕 껄껄
      웃고 나서 대답했다.  

      만인을 부자 로
      만들어 주는 구불 약 !...


      그것은 바로
      "웃음" 이랍니다. 하하하



      우리님 오늘하루
      얼마나 웃었는지요 ?.

      웃을 꺼리가 없으면 내일 웃을것을
      미리 땡겨서(가불.) 신명나게 웃는겁니다. ㅋㅋ

      그케 웃으면
      그냥 건강해 지니까~. 꼭! 2~ 오. @#$^^*

      님들 !,
      오늘도 내일도...

      하하하~  
      하하하~  하하하~  








    ▶ 별 꼬라지
         다 보겠네 ! ...ㅋㅋ


      거대한 코끼리가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개미가 등산을 한다고
      배낭을 메고  코끼리 배 위로 올라갔다.

      깜짝 놀라 잠에서 깬
      코끼리가 개미에게 소리쳤다.

      " 야 임마 !
        무겁다, 내려가라 ! ”

      그러자 개미가 앞발을
      번쩍 치켜 들면서 소리쳤다.

      " 조용해 자슥 아 !
        콱 밟아 죽이기 전에 ! ”

      그러자 마침 이 광경을
      지켜보던 하루살이가 혼자 중얼거렸다.

      " 세상, 오래 살다보니
        별 꼬라지 다 보겠네 ! ” 푸하하~
        

      개미도
      뭉치면 된다 !!.#@zy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752 5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