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
(홍)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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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합본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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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cph] 쪽지 캡슐

2021-05-25 ㅣ No.1164

[한 권으로 풀어낸 최고의 인문 교양서]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서양 문화를 이해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그리스도교

 

서양 문화는 그리스-로마 문화에서 그리스도교 문화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이 쉬웠던 것은 아닙니다. 처음 로마인들은 다신교를 믿었으며 이러한 신들의 도움으로 로마의 번영이 지켜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리스도교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교는 어떻게 해서 수천 년에 걸쳐 서양 문화에 영향을 끼치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그리스도교는 얼마만큼 서양 문화에 영향을 미쳤을까요?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는 서양 문화의 뿌리를 이루는 그리스도교에 대해 지적인 호기심을 가진 이들에게 초기 교회부터 16세기 종교 개혁 직전까지, 약 1,500년 동안 가톨릭 교회가 걸어 온 발자취를 알기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그리스도교가 걸어 온 여정에 깃든 인간적인 슬픔과 고뇌, 따뜻한 위로의 순간을 생생히 느끼게 될 것입니다. 

 

 

TV‧라디오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강의를 담은

명쾌하고 진솔한‘그리스도교 인문 교양서’

 

이 책은 2014년 평화방송 TV와 라디오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그리스도교, 서양 문화의 어머니>라는 저자 박승찬 교수의 강의를 책의 꼴로 다듬어 정리한 책입니다. 이 강의는 초기 교회부터 16세기 종교 개혁이 일어나기 전까지, 약 1,500년 동안의 그리스도교의 흐름을 26강에 걸쳐 서양의 문화, 역사, 철학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풀어냈습니다. 시간적으로 1,500년이라는 광범위한 시간을 다루는 데다 그 내용도 자칫 난해해지기 쉬운 주제였으나 방영 당시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다는 평을 해 주었습니다. 바로 이 명쾌하고 알찬 명강의를 바탕으로 한 책이기에 다소 두껍지만 조곤조곤 옆에서 설명해 주듯 술술 읽힙니다.

가톨릭출판사에서는 기존의 베스트셀러였던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1·2》를 이번에 한 권으로 합본, 개정하여 출간하였습니다. 눈이 편안하도록 사진과 글을 보기 좋게 정리하였고 표지도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양장으로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또 책 한 권으로 그리스도교의 역사를 한 바퀴 훑을 수 있도록 두 권의 책을 한 권으로 합본하였습니다.

 

 

중세 철학 전문가, 박승찬 교수가 

들려주는 명쾌하고 진솔한 강의

 

이 책의 저자인 박승찬 교수는 중세 철학의 전문가이자 명강사로 이름이 높습니다. 그의 ‘중세 철학사’ 강의는 2012년 SBS와 대학교육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학 100대 명강의’로 선정된 바 있고, 또한 그의 ‘중세 철학사’와 ‘서양 철학의 전통’ 강의는 각 대학의 주요 강의들을 소개하는 KOCW(Korea Open Courseware, 고등교육 교수학습자료 공동활용 체제)에서 인문학 분야 최고의 인기 강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SBS CNBC에서 큰 호응을 얻은 인문학 강의 ‘Who am I’ 시즌 2 <어떻게 살 것인가>,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중세 천년의 빛과 그림자>, EBS 특별기획 통찰, EBS 클래스e <중세의 위대한 유사> 등의 방송에 출연하여 강연했으며 한겨레신문에는 6부에 걸쳐 <박승찬의 다시 보는 중세>를 연재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세계적인 석학이자 소설가 움베르토 에코가 쓴 중세 관련 도서 감수를 맡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는 인문학 분야, 특히 중세에 관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인 박승찬 교수가 쓴 책이기에 서양 역사에 대해 문외한인 독자도 ‘믿고’ 펼쳐 볼 만합니다.

 

 

그리스도교에 대한 기초 지식으로

내 신앙을 더 든든하게

 

인문학은 지나간 것들을 논하는 학문이 아니라, 우리 인간에 대해 논하는 학문입니다. 그래서 인문학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깊이 연결됩니다. 이 책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깊이 연결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특히 초기 교회에서 활약한 여러 성인들의 생애를 현대인의 시선에 맞게 해석하고 쉽게 풀어서 설명합니다. 자신에게 구애를 한 콘스탄티우스 장군과 밀당을 한 헬레나 성녀, 젊은 시절 홍등가를 드나들었던 예로니모 성인, 어렸을 때 과일 서리를 하며 부모 속을 썩였던 아우구스티노 성인 등, 일반적인 성인전에서는 볼 수 없는 흥미로운 일화들을 통해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소개함으로써 그들의 진면목을 만나게 합니다. 성인들의 일화들을 듣다 보면, 그들이 그저 거룩하기만 한 분들이 아니라, 우리와 마찬가지로 부족한 면이 있고 인생의 쓴맛도 여러 번 본 인물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생애는 이야깃거리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에게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던져 줍니다. 입가에 미소를 걸고 찬찬히 읽다 보면 가톨릭 교회의 1,500년 역사 속에서 오늘날 내가 지니고 살아야 할 가르침들이 모여 마음 안에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한 권으로 풀어낸 최고의 그리스도교 인문 교양서

《알수록 재미있는 그리스도교 이야기》 (합본 개정판)

박승찬 지음 | 3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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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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