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Re:도와주세요...

인쇄

비공개 [220.75.184.*]

2007-01-29 ㅣ No.4887

안녕하세요.

자매님!

우선 반갑습니다.

자매님의 고민을 이렇게 글로 올려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짧게나마 제 이야기를 간략히 하겠습니다.

저는2000년 여름에 결혼 했습니다.

결혼전에 신앙적으로 갈등도 하지 않았고요.

결혼전으로 한 십년은 냉담 했거든요.

그러니 남편이 믿음이 없는 사람이였어도 , 아무런 생각이 없었습니다.

내뜻대로 다잘될거라고 생각했으며,

비신자인 남편과의 마찰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사랑해서 결혼을 하였는데도,

남녀간의 사랑만으로는 살수가 없는것이 결혼생활 이더군요.

결혼생활의 모든 사랑은

주님으로부터 오는것이더라고요.

결혼생활에는 우리들의 주님께서 함꼐 하심이 없다면 힘드십니다.

주님의 도우심이 항상 필요합니다.

아내혼자서 기도를 드리는것과

남편과 함께 기도를 드리는것과

어느쪽이 더 힘이 될까요?

 

자매님께 물어 보겠습니다.

자매님은 누구의 자녀입니까?

하느님 아버지의 자녀입니다.

이세상으로부터 받은 죄의 몸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이 성스럽게 낳아주셨는데,

나의 하느님 아버지를 거부하는 사람을 그냥 만날까 말까도 아니시고,

결혼의 대상으로 고민을 하시는것이 참으로 안탑깝습니다.

 

저는 그랬지만 자매님은 않그랬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주님의 사랑보다

사람의 사랑을 더 우선시 하는 형제 자매님들을 보면 안타까움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주님을 믿으시고, 주님의 사랑속에서 배우자님을 만나도록 노력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래야 참 행복을 누리실수 있습니다.

그래야 참사랑을 하실수있습니다.

그래야  참희망을 가지실수 있습니다.

그래야 참맏음을 가지실수있습니다.

 

 

남남이 만나서  서로를 배려해야 하는데, 그것이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결혼을 하면서 서로서로 뜻이 일치가 점점 되어 가야하는데,

같은 믿음을 갖지 않고서 뜻이 일치 될수없거든요.

우리들의 부모님은 하느님 이시잖아요?

자매님께서 제 동생 같아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결혼이란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과 같이 살때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부모님께 받기만 했던내가,

결혼을 하면서는 내가 주기만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나혼자의 힘으로는 않되는거고

주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하는데,

믿는 남편과 같이 받으면 삶이 무겁기보다는 가벼워지거든요.

 

 

결혼을  하면 나자신 스스로 나를 돌보아야하고,

남편도 내가 돌보아야 하고,

아이가 태어나면 아가도 돌보아야하고

내몸은 하나이지만

여럿을 돌보아야 하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성숙도 해야지만 힘들고 고통스럽기도 합니다.

저는 동생이 없지만

자매님을 동생처럼 여기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결혼생활에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함께 하셔야 합니다.

 

결혼생활은 주님의 자녀가 서로 만나서 하는 성스러운 결혼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주님께 사랑을 받으시면서 카토릭 내에서

주님을 사랑하는 남자를  주님께 기도로서 만나게 해달라고 간곡히 청하시면서

노력 해보시면 주님께서는 좋은 배우자를 선택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매님을 주님의 뜻에 어긋나지않게 사랑할것이며,

그런 남편과 사는것은 자매님에게는 복 이거든요.

어떠한 시련이 와도 남편과  함께 기도도 드리고 얼마나큰 축복입니까?

 

 

자매님글중에 그남자가 부모님에게도 잘한다고 하셨는데요?

주님을 사랑하는사람은 잘하기만 하는것이 아니라,나의 부모님을 사랑으로서 공경하며,효도 합니다.

 

 

자매님의 글을 읽어보니 지금까지는 성당 밖에서 남자를 만나셨는데,

주님의 자녀로써 주님께 노력은 해보심이 당여한 일이라 생각듭니다.(교회안에서 짝을 만나게끔요)

주님을 온전히 믿으시고,

교회안에서 활동 하시면서 신랑감을 만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자매님께서 하느님의 자녀이신데,

하느님의 자녀와 결혼을 하시는것이

당연한것입니다.

 

 

 

그렇게 결혼을 하시면,

주일도 함께 주님께 드리고,

성가정을 이루시는데, 

주님께서 믿는 자녀들에게 주신 성스러움들을 다 놓치시고

타종교인과 결혼하여

따로따로 신앙생활을 하는것은 참으로 안타까운일입니다.

 

우리들의 삼위일체이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께

자매님이 주님의 뜻에 맞는 좋은 신랑을 만나게 해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아멘.

 

 

참고로 꼭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주님의 말씀이시니 꼭  읽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성서고린토1서 제10장 1절부터 쭉보시고요, 특히 20절,21절,22절을 읽어보시면 도움되실거예요.

고린토1서7장25절~40절 도요.

고린토1서 7장 1절~16절도요.

 



139 0댓글쓰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