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일 (금)
(백) 모든 성인 대축일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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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6.화."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마르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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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4-01-16 ㅣ No.230478

01.16.화."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마르 2, 27) 

 
안식일을
말하기 전
우리의 사랑을
먼저
반성합니다. 
 
안식일이
나누어야 할
사람의 마음을
빼앗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사람이 있는 곳에
안식일도 있습니다. 
 
사람을 모르면
안식일도
모르는 것입니다. 
 
한 사람을
받아들이면
안식일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사람을 잃으면
안식일도
잃습니다. 
 
사람이 되는 것이
안식일의
기본정신입니다. 
 
사람을 보는 것이
안식일을 만드신
하느님을 뵙는
것입니다. 
 
안식일을
완성하시는 분은
사람의
아들이십니다. 
 
사람의 아들
예수님께서도
안식일을
소유하거나
독점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잃어버린
한 사람을 찾아
길을 나섭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안식일입니다. 
 
안식일 규정에
사람이
갇혀있을 수
없음을 다시
일깨워주십니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자꾸 잊고 삽니다. 
 
마음을
키우는 것이
안식일의
마음입니다. 
 
모두가
살아내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수고하며
무거운 짐 진
우리들에게
안식일을
주셨습니다. 
 
안식일은
사람의 아들과
함께하는
휴식이며
나눔이며
행복입니다. 
 
사람이 행복하면
안식일도
행복합니다. 
 
사람을 위한
사람을 통한
사람의
안식일입니다. 
 
안식일의
주인을 만나는
행복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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