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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신앙과 자꾸 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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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222.110.253.*]

2015-10-02 ㅣ No.10994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남자 친구를 만나며 신앙과 자꾸 멀어짐은 하느님께 속하지 않고 사람에게 속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주님의 은총으로 승화하고 싶다면 이를 계기로 더욱 하느님께 봉헌 의탁해야 할 것입니다.

성당 입당시 제일 먼저 그리스도 제대를 바라봄도 이러한 은총과 관련이 깊습니다.

 

남자친구 어렸을 때 어머니 따라 절에 다님도 우리가 어렸을 때 어머니 따라 미사에 참례함도 결혼 성소와 깊은 관련성이 있습니다. 햄릿의 독백처럼 죽느냐 사느냐 그 차이가 있겠는데 이때에 영혼의 이정표를 잘 살피라는 계시로서 현대의 한국 환경 결혼 문화는 아시다 시피 외적인 화려함과 복잡함 등으로 매우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두 쌍 결혼할 때 한 쌍 이혼하는 이 시대의 악령의 교란은 계속하여 세속적으로 매우 건강해 보이는 부부들에게도 이혼 마귀를 심기도 합니다. 따라서 인간의 논리로 푸는 비교 신랑감 이전에 어떠한 경우에도 배 떠나면 절대 이혼하지 않겠다는 성령 은사가 필요함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날 인터넷 시대에 지극히 건강해 보이고 정상적인 부인과 남편들이 곧 더럽고 추한 섹스어필, 자유 방임에 젖는 도덕 불감증으로 본인만 깨끗하다며 입으로 배설하는 추한 방들에 더 기웃하는 현상들도 이와 무관치 않을것입니다. 영혼의 바이러스들을 수시 체크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들의 행로 역시 불륜으로 빠지기 쉽상인 것은 우리가 더욱 적극적으로 성령 은사로서 대처해야 할 이유입니다.

 

남자 친구 어머니와 남자 친구에게 하느님 사랑과 부처님 자비 화해 일치에 대하여 논할수 있도록 기도를 병행하십시오. 남친이 성당으로 돌아옴은 여친을 사랑하기 때문일 것이며 돌아오지 못함은 여친을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자에 머물것이라 전하세요. 오늘날 이혼 왕국에서의 독거 남녀들은 미운정 이면의 고운정에 대한 후회들로 거룩한 주님의 침묵에 안기는 강물같은 평화의 침묵을 꿈꾸며 성당에서 절에서도 즐겨 데이트 하고자 하는 꿈을 꾸기도 합니다. 보십시오. 세상의 노래들도 그렇게 흐르지 않습니까?

 

이때 이율 배반이 빈번한 사람들일수록 금새 갈라져 서로를 헐뜯는 비난방을 만들고 군중을 모으기도 하는데 이때에도 더 갈라지게 종용하는 어리석은 자아들이 있고 이도저도 아닌 구경꾼형 자아들이 있기 마련이며 한편 멀리서도 침묵을 통하여 자신의 거울 보듯 성찰하며 도움주는 자아들도 있을 것입니다. 과연 나는 무슨 역할로 머물고 있는지 성찰, 참회, 정개가 필수임을 잊지 마십시오. 불교인이 천주교인으로 천주교인이 불교인으로 도반 되거나 엠마우스 언덕 더불어 함께 지남도 놀라지 말기 바랍니다.

 

결혼은 인륜지 대사로 우리들 두 번째 영혼의 탄생 세례 기념과 무척 닮아있기에 임의 결혼을 단순하게 찬성할수도 반대하기도 어려운 입장입니다. 따라서 세속적으로는 남성들의 공격 행보보다 여인의 수비력이 왜 더 중요함을 힘있는 여성으로서 미혼 입장일 때 잘 챙겨주길 권고합니다. 이는 훌륭한 신부수업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불교, 유교, 무교는 다중신을 믿는 자연종교입니다. 그리스도교는 절대신을 믿는 계시종교라고 하였습니다. 인생이 이와 매우 닮아있다고 나누어 주세요. 남친의 어머니도 중용의 일장과 우유부단 등의 일단이 보일 것입니다. 더 깊이 높이 넓게 신앙 생활 하는 도구들은 빛이 환한 만큼 어둠의 그림자도 깊기에 고통 은사 또한 더 깊어지기 마련입니다. 이에 순교자들의 모범을 공부하시며 일단 지금 입지에 감사 드리며 법정스님처럼 남친에게도 하느님을 더욱 찬미할 수 있도록 노력과 권고 이어보세요. 이 또한 홀로이 머무는 스스로로 하여금 음, 양으로 함께하는 결혼 성소로 이어질 것입니다.

 

천주교회 특징은 전교보다 선교를 우선합니다. 개종 권고보다 공간 아닌 함께함을 굳게 믿으며 기도를 우선합니다. 두 사람이 한 마음 한 몸 이루는 결혼 성소는 더욱 준비성이 필요합니다. 필자의 경우는 경주 동국대 출신 이방인이던 아내 만난지 이틀만에 결혼 합의하여 성금요일 아들 낳고 손목 한 번 잡으며 사랑 고백한 외사랑 그녀 마지막 배웅한 날 딸 태어나 아직도 정신이 없는데 뒤늦게 준비성의 소중함을 깨달을 뿐입니다.

 

그 때 여인은 필자에게 이런 메시지를 전해주었습니다. "안개꽃말을 아시나요?" 연이어 "엄마는 아내 사랑하는 남편 만나라지만 저는 제가 사랑하는 남편을 찾고 싶습니다." 이를 깊이 묵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간절히 원하면 무엇이든 들어주시고 이뤄주시는 절대자이십니다.

 

그녀 J.Rosa가 필자의 수호자이신 성 도미니꼬 수도원 첫 서원자 리마의 성녀 로사를 수호자를 모시고 도미니꼬 성인 또한 프란치스코 성인과 함께 13C 선교의 두 기둥으로서 로사리오 성월 이달을 맞아 예수님 함축 생애 담긴 염주이자 묵주기도를 남친에게 선물해 줌도 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서로 사랑한다면 이 순간 영원과 이어져야 할 것이고 죽음 또한 생명으로 허무 또한 영원으로 이어져야 할 것인데 이 또한 결혼 성소와 깊은 관련 있음을 묵상 권고 드립니다.

 

이 시대의 우리나라는 두 쌍 결혼할 때 한 쌍 이혼하는 시대임을 잊지 마십시오. 남친이 다빈치 코드를 감명 깊게 읽었다 함은 그만큼 세속 물질주의 생명경시 사조에 쉽게 취할 수 있는 인성으로 보입니다. 내안의 자아 역시 주님 갈망을 잊으면 악의 존재들에게 지배 당할 수 있는 세상이기에 10월 2일 수호천사 기념일도 더욱 빛나는 것입니다. 다빈치 코드는 악의 도구가 쓴 매우 달콤한 교란책이기에 남친이 진정 강건해지기 위한 지피지기 백전 백승 항체 백신으로 이끄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수호자와 함께 남친을 선교하는 방법이자 또 하나의 신부 수업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인간이 못 이루는 것들 하느님께서는 반드시 이뤄주신다는 신념이 필요한듯 합니다. 교회에서 천사는 누가 하느님과 같은가?의 성 미카엘, 하느님의 치유 성 라파엘, 하느님의 권세 성 가브리엘 뿐이라고 왜 가르치고 있는지 깊이 묵상하시고 천주교인은 천주교인과 결혼하라는 침묵의 권고가 그냥 있는 것이 아님을 성찰하길 바랍니다.

 

천주교는 글자 그대로 천주님 가르침이이기에 남친을 시험하진 말고 다만 자유롭게 칭찬 요법으로 이끌수 있도록 또한 서로가 천주교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어느날 불가 파견시 부처님과 관세음 보살님 만나면 성모님 엘리사벳 만남을 묵상을 더하십시오.

 

성체는 곧 주님이다!를 믿는 천주교리로 입각하면 모든 분심조차 사라져 그리스도의 날개를 취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흥분하지 말고 남친을 복음으로 이끌길 바랍니다.

 

이때의 시처럼 음악처럼 남녀 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은 생리욕, 안정욕, 소속욕, 겸손욕, 자아욕 전입가경의 늪으로 빠지기 쉽거나 이미 빠진 군중들의 어리석은 교재들과 다를 것입니다. 모쪼록 삼개월 사랑하고 삼년 다투며 삼십년 화해하는 한국 부부들의 굴레를 초월하시는 성부이신 예수 그리스도님과 성모 마리아의 모범을 보며 성요셉과 함께하는 지상의 성가정 위한 기도와 부부를 위한 기도들 또한 찰고하시길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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