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7일 (목)
(녹)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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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경건한 생활을 위해서 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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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1.232.208.*]

2007-02-01 ㅣ No.4898

먼저 보잘것 없는 저를 위해 사랑의 글을 적어주신 천사같은 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옛날 옛적 한고을 구석에 아름다운 나무가 있었습니다.

그 나무는 옆에 흐르는 시냇물로 영얍분을 섭취하고 태양이뜨면

파란 입사귀를 펴서 햇빛이주는 따스함을 먹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 나무 옆에는 또다른 세구루의 나무가 있었는데

그중 두나무는 큰나무 였습니다.

두 큰 나무는 또다른 나무를 좋아햇습니다.

그 고을 다른 나무들도 그 두나무와 또다른 나무를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고을 중앙에 위치한 신령한 나무와 그 주위에 있는 신령한 세끼나무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분위기는 이렇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나무는 아무것도 모른체 성장해 나같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나무는 착각하고 있엇습니다.

이렇게 태양이 비추고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것을 좋아하며 자라고 있었지만

두 큰나무와 또다른 나무는 아름다운나무가 성장해 나가는것을 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아름다운 나무는 그런 시기와 시기에 따른 여러가지 상처가 싸여서

아름다운나무의 잎아린 검정색으로 변해버렸고 뿌리는 말라 비틀어져서

지금은 실뿌리와 애기 잎파리로 겨우겨우 살아가게 되엇습니다.

그 아름다운 나무의 신세는 四面楚歌가 되었습니다.

아무도 그를 도와주지 않았고 아무도 그를 사랑해주지 않았습니다.

고을 중앙에있는 신령한 나무마져 그를 업신여겼습니다.

사실 아름다운 나무는 고을 중앙에 있는 신령한 나무보다 더 신령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불쌍한 아름다운나무는 더이상 아름다운 나무라고 부를수

없게 돼었습니다.

이제는 두 큰나무와 신령한 나무와 고을 여러 나무들이 아름다운 나무에게는

두려운 존재들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나무는 아무런 희망도 아무것도 보이지않은 어둠 깊은 곳에서

그렇게 지금 실뿌리와 애기 잎사귀롤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나무에게는 이젠 더이상 희망을 가질 용기좋차 사라져 버렷습니다.

형제(자매)님?의 따스한 생각이 나의 새로 돗아난 여린 잎사귀에 생기가 돗아나게 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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