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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1 ㅣ No.4898 먼저 보잘것 없는 저를 위해 사랑의 글을 적어주신 천사같은 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옛날 옛적 한고을 구석에 아름다운 나무가 있었습니다. 그 나무는 옆에 흐르는 시냇물로 영얍분을 섭취하고 태양이뜨면 파란 입사귀를 펴서 햇빛이주는 따스함을 먹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 나무 옆에는 또다른 세구루의 나무가 있었는데 그중 두나무는 큰나무 였습니다. 두 큰 나무는 또다른 나무를 좋아햇습니다. 그 고을 다른 나무들도 그 두나무와 또다른 나무를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고을 중앙에 위치한 신령한 나무와 그 주위에 있는 신령한 세끼나무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분위기는 이렇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나무는 아무것도 모른체 성장해 나같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나무는 착각하고 있엇습니다. 이렇게 태양이 비추고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것을 좋아하며 자라고 있었지만 두 큰나무와 또다른 나무는 아름다운나무가 성장해 나가는것을 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아름다운 나무는 그런 시기와 시기에 따른 여러가지 상처가 싸여서 아름다운나무의 잎아린 검정색으로 변해버렸고 뿌리는 말라 비틀어져서 지금은 실뿌리와 애기 잎파리로 겨우겨우 살아가게 되엇습니다. 그 아름다운 나무의 신세는 四面楚歌가 되었습니다. 아무도 그를 도와주지 않았고 아무도 그를 사랑해주지 않았습니다. 고을 중앙에있는 신령한 나무마져 그를 업신여겼습니다. 사실 아름다운 나무는 고을 중앙에 있는 신령한 나무보다 더 신령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불쌍한 아름다운나무는 더이상 아름다운 나무라고 부를수 없게 돼었습니다. 이제는 두 큰나무와 신령한 나무와 고을 여러 나무들이 아름다운 나무에게는 두려운 존재들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나무는 아무런 희망도 아무것도 보이지않은 어둠 깊은 곳에서 그렇게 지금 실뿌리와 애기 잎사귀롤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나무에게는 이젠 더이상 희망을 가질 용기좋차 사라져 버렷습니다. 형제(자매)님?의 따스한 생각이 나의 새로 돗아난 여린 잎사귀에 생기가 돗아나게 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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