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2일 (수)
(녹) 연중 제10주간 수요일 나는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자유게시판

01.11.목.'그는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마르 1, 42)

스크랩 인쇄

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4-01-11 ㅣ No.230414

01.11.목.'그는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마르 1, 42) 

 
사람을
버리지 않으시는
주님이십니다. 
 
절박하고
각별하신
주님의
사랑입니다. 
 
사랑의 오늘은
깨끗하게 되는
믿음의
오늘입니다. 
 
믿음 자체로
돌아가는
시간입니다. 
 
그 믿음을
믿습니다. 
 
어찌할 수 없는
힘든 시간이
있으면
한순간
내려놓는
깨끗한 순간이
있습니다. 
 
깨끗하게 되는
은총의
순간이 있습니다. 
 
주님과
가까울수록
깨끗하여지는
은총입니다. 
 
간절함 속에
사는 우리들
삶입니다. 
 
간절함과
아픔 속에서
더 깊어지는
우리들
믿음입니다. 
 
사람의 길을
걷게하시는
믿음입니다. 
 
우리에겐
너무도 힘들었던
문제를 깨끗하게
정리하여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자아가 사라진
순간이 어찌보면
깨끗하게 되는
은총의 순간이며
아무 말이
필요없는
순간입니다. 
 
참된 치유는
우리의 삶을
치유합니다. 
 
치유된 삶은
모든 순간이
기적의 순간임을
알기에
부여잡거나
떠벌리지 않습니다. 
 
주님의 은총에
감사드리며
건강한 아침을
맞이하는
기도의 사람이
됩니다. 
 
버리는 것이
아니라
깨끗하게 하시는
주님의 자비를
청하며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갑니다. 
 
주님과 치유
주님과 믿음은
하나이며
받아들임의
선물입니다. 
 
그 선물의
시간을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4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