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8일 (화)
(녹)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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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교회법에 관한 상담이 필요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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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222.110.253.*]

2015-09-24 ㅣ No.10984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안녕하세요?

필자는 지난 성모승천 대축일날 도반인 프란치스코 형제를 다시 만난 유아 영세자입니다.

그런데 해후의 시작 단계임에도 벌써 위기가 닥쳤습니다.

이때의 위기란 위기와 기회의 합성이니 인간의 물(죽음)과 주님의 피(삶)가 섞이는 성체성사를 더욱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미사를 통하여 연중 시작 창세기가 시작되더니 다음날 곧 첫 순교자 스테파노의 순교를 묵상함도 위기의 연속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놀라지 마시란 이야기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난관 앞에서도 하느님께 지금 님처럼 도움 청하는 자세입니다.

 

때때로 교회법에 대한 상담이 너무 많아서 탈이기도 할 것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신부님과의 대담 즉, 영혼의 병원인 고해소 출입이니 그것을 즐겨 준비하시길 권고합니다. 임에게서 철저함 달란트가 엿보이니 한달에 한 번 고해소 병원에서 정기적 진찰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이때의 기도는 신부님 즉, 신의 아버지 하느님과의 상담이고 공부는 말씀이 사람 되시는 과정에서 내말을 하느님 말씀으로 육화시키기 위하여 보다 성경에 관심을 두고 결심에 이르는 데이트 과정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기회 되는데로 매일미사의 성무일도와 함께하는 아침, 저녁 기도를 즐겨 열람할 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필자의 경우는 낭송인인 관계로 그것을 녹취하여 나홀로 카페에 옮기고 있는데 신부님들처럼 맑고 경건한 음색 회복은 시간 문제일것입니다. 임 또한 하느님 달란트를 벗삼아 도반과 함께 즐겨 영원한 생명을 향유하길 권해드립니다. 새로운 달을 준비하며 보다 적극적이며 규칙적인 십자가 그리스도 다섯 상처 나눔 방안으로 일일 계획표를 짜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러한 생활속의 준성사는 우리의 영육을 더욱 건강으로 이끌것입니다. 마침내 우리는 해바라기 공동체 생활의 신원과 사명으로 사자와 양들 뛰어노는 현장으로 투입 될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시 말보다 중요한 말씀의 육화 위해 침묵의 소중함을 익히게 되지요.

 

인간인 우리가 주님의 답을 얻으려 하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음으로 스스로 많은 제약을 받기도 합니다. 이럴땐 사랑 공간이 아닌 함께함을 계속 묵상해보세요. 그 모든이 안의 모든것 비공개 상담을 통한 준비이자 결실로 이어질 것입니다.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은 아흔아홉마리 양들보다 잃어버린 한마리 양 찾아 떠나심이니 그 용기와 희망 잃지 마시길 권고드립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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