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 목자이신 주님,
주님께서는 원하는 이들을 부르고 파견하시어
구원과 생명의 열매가 날로 풍성하도록 이끄시나이다.
● 이제 하느님과 당신의 백성을 위해
일생을 오롯이 바치며 살아갈 봉사자로 뽑으신 새 사제
(유기상 요셉)을 위하여 마음모아 기도하나이다.
○ 섬김을 받으러 오시지 않고
섬기러 오신 주님을 닮아가며,
매일의 삶이 하느님을 찬미하고 복음을 증거하는
거륵한 열정으로 가득 차게 하소서.
● 또한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과 하나 되신 주님을 본받아
우리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는 사명에 헌신하여
가난한 이들을 통해 하느님 나라가 드러나게 하소서.
○ 주님, 청하오니 새 사제
(유기상 요셉)과 함께 하시어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굳세게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살게 하소서.
● 이 땅의 첫 사제이신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한국 순교 성인들이여,
○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한국 교회의 주보이신 성모 마리아,
○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아멘.
* 본문은
매일 미사전에 본당 교우들이 함께 바치는 기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