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 대하여
우리가 믿는 하느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시오,
못 이룰 것이 없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면
어떤 어려움과 고난과 환난과 역경이 온다고 할지라도 능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이 원하시면 그분 앞에는 불가능한 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 속에는 늘 기도가 함께 하여야 합니다.
기도란 무엇인가
기도의 요소
기도의 능력
성서의 말씀들
이렇게 기도하십시요
믿음의 기도에 이루어지는 역사
기도에 응답이 없음은
기도를 생활화 합시다
기도에 맏들이는 10가지 방법
기도란 무엇인가
기도는 하느님과 함께 나누는 영적인 대화이다.
내가 이야기하면 하느님이 응답하시고 하느님이 말씀하시면 우리가 응답하는 것이 바로 기도이다.
혼자만의 일방적인 말은 기도가 아니다.
성서는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 (1데살 5:17) 고 말씀하신다.
기도는 우리 심장과도 같다. 기도가 멈추면 우리의 영적인 삶도 멈추게 된다.
기도의 삶은 우리 몸에서 피가 순환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피가 몸 속을 돌면서 더러운 것을 걸러 내고 생명과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처럼
기도 또한 우리의 더러워진 부분을 새롭게 하여 변화시키고 깨끗하게 한다.
우리를 정결케 하여 하느님이 원하시는 수준으로 도달케 하는 것이 바로 기도이다.
즉 기도는 우리 영혼의 호흡이다.
하느님과 갖는 영적인 대화이다.
인격적 존재인 사람은 자기의 생각하고 사고하는 바를 언어라는 수단을 통하여 표현한다.
사람이 자기의 생각을 표현한다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인격적인 존재로 창조되었기 때문이며
한 사람에게는 하나의 인격밖에 없으므로 다른 사람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은 본래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창조자이시며 우주의 지배자이신
하느님을 의존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피조물이다.
그래서 사람은 자신의 고통, 슬픔, 번뇌, 기쁨 등 모든 것을 인간의 창조자이시며
완전한 인격체이신 하느님께 표현하는 것이다.
그런데 기도의 대화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말하고 영적으로 듣는다.
그 이유는 하느님께서는 보이지 않으며 모습을 가진 분이 아닌 영적인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도는 하느님과 갖는 영적인 대화라고 할 수 있다.
『하느님은 영적인 분이시다 그러므로 예배하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참되게 하느님께 예배드려야 한다.』
(요한 4:24)
기도는 하느님께 대한 요청이며 간구이다.
기도가 하느님께 간구하는 생활이라고 할 때 중요한 것은 사람의 무력함을 스스로 깨닫는 것이다.
사람은 아무런 힘도 없고, 연약하기 때문에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구하고 이루기 위하여
하느님께 기도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하느님은 전능하시고 자비하셔서 사람들의 문제를 모두 아시고 도와주시려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시면서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기도로써 도움을 구하도록 촉구하고 계신다.
그러기에 사람은 마음의 문을 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사람이 하느님께 간구할 때 메마른 마음에 윤택함을, 피곤한 마음에 평안함을 주시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해 주시며 어떤 요구라도 충만하게 채워 주신다는 것을 분명하게 깨달아야 한다.
하느님께 구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을 하느님께 대한 신뢰이며,
주님의 도움을 구하려는 담대한 마음, 곧 신앙이다.
『들어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 집에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도 나와 함께 먹게 될 것이다.』 (요한 묵시록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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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요소
흠숭: 전능하시고 위대하신 하느님을 찬미하고 그분의 아름다움과 거룩하심과 극히 선하심을 공경합니다.
감사: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우리를 섭리하시고 사랑하사 많은 은총을 주심에 대하여 감사드립시다.
간구: 하느님의 오묘한 진리와 이치를 알 수 있게 간절히 구하며 자신과 타인의 구원과 행복을 위하여 간절히 청합시다.
참회: 자신을 반성하고 뉘우치며 용서를 청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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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능력
기도는 놀라운 능력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하느님께서 멀리 숨어 계신 것처럼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우리 기도에 숨어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응답을 확신한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느님은 확신없는 기도에는 관심이 없으십니다.
하느님은 확신을 갖고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 하늘 문을 열어 응답하십니다.
『네가 부르짖으면, 야훼가 대답해 주리라. 살려 달라고 외치면, ‘내가 살려 주마.’ 하리라.』 (이사 58:9)
『조금도 의심을 품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구하십시오. 의심을 품는 사람은 바람에 밀려 흔들리는 바다 물결 같습니다.』 (야고 1:6)
1. 기도는 응답과 축복의 통로이다.
『너희가 나를 떠나지 않고 또 내 말을 간직해 둔다면 무슨 소원이든지 구하는 대로 다 이루어질 것이다.』 (요한 15:7)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내세운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세상에 나가 언제까지나 썩지않을 열매를 맺어라.
그러면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을 다 들어 주실 것이다.』 (요한 15:16)
2. 기도는 전교의 능력과 귀신들을 쫓아내는 능력을 소유케 한다.
『그리고 이른 새벽 몹시 어두울 때에 예수께서는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 외딴 곳으로 물러가서는 거기서 기도하셨다.
그러자 시몬과 그의 일행이 그분을 찾아 나섰다. 그러다가 그분을 찾아내고 “모두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 하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다른 곳, 인근의 작은 읍들을 찾아 갑시다. 거기서도 나는 복음을 선포해야겠습니다. 사실 나는 이 일을 하러 떠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온 갈릴래아의 회당들을 찾아다니며 복음을 선포하시고 귀신들을 쫓아내셨다.』 (마르 1:35-39)
3. 기도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있다.
『이에 예수께서 그에게 “‘할 수 있다면 ’이라구요? 믿는 사람에게는 어떤 일이든 다 가능합니다. ” 하고 말씀하시자 ...
그러자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런 종류는 기도가 아니면 다른 무슨 수를 써도 떠나가게 할 수 없습니다.”』 (마르 9:23-29)
4. 기도는 질병을 치료받는 축복을 받는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서로 죄를 고백하고 서로 남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모두 온전해질 것입니다. 올바른 사람의 간구는 큰 효과를 나타냅니다.』 (야고 5:16)
5. 기도는 지혜와 부귀를 얻게 한다.
『하느님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주면 좋겠느냐”고 물으셨다. ... 자, 내가 네 말대로 해주리라. 이제 너는 슬기롭고 명석하게 되었다.
너같은 사람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으리라. 뿐만 아니라 네가 청하지 않은 것, 부귀와 명예도 주리라.
네 평생에 너와 비교될 만한 왕을 보지 못할 것이다.』 (열왕상 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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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의 말씀들
『나도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리라. 기도하지 않는 죄를 야훼께 짓는 일은 결코 없으리라.
나는 너희에게 무엇이 좋고 바른 일인지를 가르쳐 주리라. 야훼께서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해 보이셨으니,
너희는 야훼를 두려워하며 거짓없이 성심으로 그를 섬겨야 한다.
그러나 만일 여전히 못된 짓을 한다면 너희와 너희 임금이 모두 망할 것이다.”』 (1사무 12:23-25)
『당신을 굳게 믿는 자 어려울 때 당신께 기도하리이다. 고난이 물결처럼 밀어 닥쳐도, 그에게는 미치지 못하리이다.』 (시편 32:6)
『야훼는, 당신을 부르는 자에게, 진정으로 부르는 자에게 가까이 가시고 당신을 경외하는 사람의 소원을 채워 주시며
그 애원 들으시어 구해 주신다.』 (시편 145:18-19)
『야훼를 두려워하여 섬기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 어리석은 자는 교육을 받아 지혜로와지는 것을 멸시한다.』 (잠언 1:7)
『야훼께서는 나쁜 사람을 멀리하시고 착한 사람의 기도는 들어 주신다.』 (잠언 15:29)
『과연 그렇다. 예루살렘에 사는 시온 백성들아, 너희가 다시는 울지 않아도 되리라.
너희가 소리내어 부르짖으면 주께서는 너희를 가엾게 보시어 듣자마자 곧 이루어 주시리라.』 (이사 30:19)
『그제야, 네가 부르짖으면, 야훼가 대답해 주리라. 살려 달라고 외치면, ‘내가 살려 주마.’ 하리라.』 (이사 58:9)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대답하고 말을 마치기 전에 들어 주리라.』 (이사 65:24)
『나를 부르며 나에게 와서 빌기만 하여라. 그렇게 하면 들어 주리라.』 (예레 29:12)
『너는 나를 불러라. 내가 대답하리라. 나는 네가 모르는 큰 비밀을 가르쳐 주리라.』 (예레 33:3)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한다.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마태 5:44)
『“기도할 때에도 위선자들처럼 하지 말아라. 그들은 남에게 보이려고 회당이나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그들은 이미 받을 상을 다 받았다.』 (마태 6:5)
『너는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보이지 않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아버지께서 다 들어 주실 것이다. ”』 (마태 6:6)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방인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말아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만 하느님께서 들어 주시는 줄 안다.』 (마태 6:7)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마태 6:9)
『“구하라, 받을 것이다. 찾으라,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리라,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구하면 받고, 찾으면 얻고,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마태 7:7-8)
『너희는 악하면서도 자기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의 아버지께서야 구하는 사람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마태 7:11)
『그리고 그들에게 “성서에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리리라.’고 했는데 너희는 이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 하고 나무라셨다.』
(마태 21:13)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믿고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받을 것이다.”』 (마태 21:22)
『조금 더 나아가 땅에 엎드려 기도하셨다.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하시고자만 하시면 무엇이든 다 하실 수 있으시니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소서.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마태 26:39)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 마음은 간절하나 몸이 말을 듣지 않는구나!” 하시며 한탄 하셨다.』 (마태 26:41)
『예수께서 다시 가셔서 “아버지, 이것이 제가 마시지 않고는 치워질 수 없는 잔이라면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하고 기도하셨다.』 (마태 26:42)
『예수께서는 “기도하지 않고서는 그런 것을 쫓아 낼 수 없다.” 하고 대답하셨다.』 (마르 9:29)
『그러므로 내 말을 잘 들어 두어라. 너희가 기도하며 구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았다고 믿기만 하면 그대로 다 될 것이다.』 (마르 11:24)
『예수께서 하루는 어떤 곳에서 기도를 하고 계셨다. 기도를 마치셨을 때
제자 하나가 “주님,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쳐준 것같이 저희에게도 기도를 가르쳐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루가 11:1)
『예수께서는 이렇게 가르쳐 주셨다.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루가 11:2)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언제나 기도하고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고 이렇게 비유를 들어 가르치셨다.
“어떤 도시에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거들떠 보지 않는 재판관이 있었다.
그 도시에는 어떤 과부가 있었는데 그 여자는 늘 그를 찾아가서 ‘저에게 억울한 일을 한 사람이 있습니다.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하고 졸라댔다.
오랫동안 그 여자의 청을 들어 주지 않던 재판관도 결국 ‘나는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거들떠 보지 않는 사람이지만
이 과부가 너무도 성가시게 구니 그 소원대로 판결해 주어야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꾸만 찾아 와서 못 견디게 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주님께서는 계속해서 말씀하셨다.
“이 고약한 재판관의 말을 새겨 들어라. 하느님께서 택하신 백성이 밤낮 부르짖는데도 올바르게 판결해 주지 않으시고
오랫동안 그대로 내버려 두실 것 같으냐? 사실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지체없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그렇지만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과연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 볼 수 있겠느냐?”』 (루가 18:1-8)
『그러므로 너희는 앞으로 닥쳐 올 이 모든 일을 피하여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루가 21:36)
『그러나 나는 네가 믿음을 잃지 않도록 기도하였다. 그러니 네가 나에게 다시 돌아오거든 형제들에게 힘이 되어 다오.”』 (루가 22:32)
『예수께서는 그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하시고는』 (루가 22:40)
『돌을 던지면 닿을 만한 거리에 떨어져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셨다.』 (루가 22:41)
『예수께서는 마음의 고통과 싸우면서도 굽히지 않고 더욱 열렬하게 기도하셨다. 그러는 동안 핏방울 같은 땀이 뚝뚝 흘러 땅에 떨어졌다.』 (루가 22:44)
『기도를 마치시고 일어나 제자들에게 돌아와 보시니 그들은 슬픔에 지쳐 잠들어 있었다.』 (루가 22,45)
『이것을 보시고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왜 이렇게들 잠만 자고 있느냐?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일어나 기도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루가 22:46)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이루어 주겠기 때문이다. 그러면 아들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다 내가 이루어 주겠다.”』 (요한 14:13-14)
『너희가 나를 떠나지 않고 또 내 말을 간직해 둔다면 무슨 소원이든지 구하는 대로 다 이루어 질 것이다.』 (요한 15:7)
『그 날이 오면 너희가 나에게 물을 것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는 것이면 아버지께서 무엇이든지 주실 것이다.
지금까지 너희는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해 본 적이 없다. 구하여라. 받을 것이다. 너희는 기쁨에 넘칠 것이다.”』 (요한 16:23-24)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나는 심령으로 기도하는 동시에 이성으로도 기도하겠습니다.
나는 심령으로 찬미의 노래를 부르는 동시에 이성으로도 찬미의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1고린 14:15)
『여러분은 기도로써 우리를 도와 주십시오.
하느님께서 많은 사람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에게 축복을 내리실 것이며 그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2고린 1:11)
『여러분은 또한 언제나 기도하며 하느님의 도우심을 청하십시오. 모든 경우에 성령의 도움을 받아 기도하십시오.
늘 깨어서 꾸준히 기도하며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십시오.』 (에페 6:18)
『아무 걱정도 하지 마십시오.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필립 4:6)
『우리는 여러분을 위해서 언제나 기도하고 그 때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골로 1:3)
『우리는 그 소식을 들은 날부터 여러분을 위하여 끊임없이 하느님께 기도해 왔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성령께서 주시는 모든 지혜와 판단력으로 하느님의 뜻을 충분히 깨닫게 되기를 빌어 왔습니다.』 (골로 1:9)
『항상 깨어 있으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기도하십시오.』 (골로 4:2)
『그리고 우리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터 주셔서 그리스도의 심오한 진리를 전파할 수 있게 기도해 주십시오.
나는 이 진리를 위해서 지금 갇혀 있습니다.』 (골로 4:3)
『늘 기도하십시오.』 (1데살 5:17)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해서 간구와 기원과 간청과 감사의 기도를 드리라고 권하는 바입니다.』 (1디모 2:1)
『그것은 하느님의 말씀과 신도들의 기도를 통하여 거룩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1디모 4:5)
『만일 여러분 중에 지혜가 부족한 사람이 있으면 하느님께 구하십시오.
그러면 아무도 나무라지 않으시고 모든 사람에게 후하게 주시는 하느님께서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야고 1:5)
『그러므로 여러분은 서로 죄를 고백하고 서로 남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모두 온전해질 것입니다. 올바른 사람의 간구는 큰 효과를 나타냅니다.』 (야고 5:16)
『엘리야는 우리와 같은 인간이었지만 비가 오지 않게 간절히 기도하자 삼 년 육 개월 동안이나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야고 5:17)
『그가 다시 기도하자 하늘은 비를 내렸고 땅에서는 곡식이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야고 5:18)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하느님께로부터 다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있으며 하느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일들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요한 3:22)
『무엇이든지 우리가 하느님의 뜻을 따라 청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의 청을 들어 주시리라는 것을 우리는 확신합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 주신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우리가 하느님께 청한 것은 이미 다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1요한 5: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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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도하십시요
“사람들이 기도할 때에는 신뢰로써 하느님께 의탁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말씀 드려야 한다.
영혼의 힘을 다해서 신심을 다해서 기도해야 된다.
주의 기도를 바칠 때에도 기계적으로 빨리 해서는 안 된다.
신심을 가지고 주의 기도를 천천히 바쳐야 한다.
중요한 것은 주의 기도문을 외운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느끼는 것이다.”
- 메주고리에 메시지 (성요셉 출판사의 ‘메주고리에의 성모 마리아’ 중에서)
“이것은 로사리오 기도가 아니다. 너는 입술로만 기도했다. 마음을 집중시켜야 한다.
정신을 흐트러뜨리지 말고 마음을 안으로 향하게 하여라.” - 성모님께서 메주고리에의 선견자 젤레나에게 하신 말씀
“이 기간 동안 나는 너희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쳤다.
너희가 나와 일치하여 잘 기도하는 법이니, 이는 진심에서 우러나는 기도, (곧) 마음의 기도이다.
이러한 기도 중에 너희는 기도를 바치는 (대상의) 실재를 (너희의) 생각과 의지와 마음과 영혼으로 느끼며 바라보아야 한다.
너희 ‘천상 엄마’는 너희가 이 마음의 기도를 더욱 더 잘 바칠 수 있게 길러 주고 싶다.
그것이 너희를 마음의 평화로 이끌어가는 길이 되게 하려는 것이다.” - 1985년 7월 5일 성모님께서 곱비 신부에게 하신 말씀
“언제나 빠르게 기도하던 그녀가 아주 천천히 로사리오를 염경하는 것이 이상해서 그 까닭을 묻자
‘천사가 그렇게 염경하니까’라고 대답했습니다.” - 아끼다의 선견자인 사사까와 수녀의 발현체험을 동료 수녀가 회상하며
스페인의 가라반달에서 성모님께서는 선견자인 소녀들에게 나타나셔서 묵주의 기도 바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 내가 먼저 기도할테니 너희는 나를 따라하여라.” 그리고는 성모님께서 아주 천천히 기도를 바치셨다.
선견자 중의 한명인 마리 크루즈도 성모님께서는 천천히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 먼저 기도를 시작하셨다고 증언하였다.
그리고 그녀는 성모님과 함께 기도문들을 아주 천천히 바치고 나서 또한 매우 천천히 매우 올바르게 성호를 그었다.
또한 소녀들이 발현이 진행되는 동안 체험한 무아경 속에서 바친 기도를 녹음한 테이프를 들어보면,
성모님께서 소녀들과 우리에게 원하시는 기도의 방법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녹음한 테이프에서 소녀들은 성모송을 두 마디 또는 세 마디씩 묶어 천천히 또박또박 기도를 바쳤는데
성모송 전반부를 바치는 동안에만 여섯 번을 쉬었고, 또 20초 이상이 소요되었다. - 도서출판 크리스찬의 '가라반달의 성모발현 ' 중에서
“그대는 이 기도에 마음을 집중하여 그 내용과 자기 감정을 일치시켜,
빨리 많이 외우려고 하지 말고 말의 뜻을 잘 씹으면서 마음으로 이를 외우지 않으면 안됩니다.
정성을 들여 외운 주의 기도 한 번이 아무렇게나 술술 여러 번 외운 것보다 낫습니다.”
“지혜를 비추고 의지를 움직이는 데, 기도 특히 진심으로 하는 묵상기도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없습니다.” - 성 프란치스꼬 살레시오
“기도는 역시 길게 하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느님을 즐겁게 하고 그의 마음을 움직이도록 열성을 다해야 합니다.
단 한 번의 성모송이라도 온전히 바치는 것이 시원치 않게 150번을 바치는 것보다 더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는 입으로 내는 소리보다 마음의 소리에 하느님이 더 귀기울이시기 때문에 실제적 정신 집중으로 기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 정신을 가다듬고 바치는 한 단은 그저 빨리, 조금도 쉬지않고 경솔하게 수천 번 바치는 로사리오 기도보다 훨씬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기도하기 귀찮고 어려움을 느낄 때 때때로 더욱 천천히 로사리오를 한결같게 바치십시오.” - 몽포르의 성 루도비꼬
“어떤 때 제 정신이 심한 무감각 상태에 있어서 천주께 결합할 수 있는 생각을 하나도 끌어내지 못하게 될 적에는
‘아주 천천히’ 천주경을 외우고 다음에 성모경을 외웁니다.
그러면 이 경문들은 저를 기쁘게 하고, 빨리 백 번을 외운 것보다도 훨씬 더 제 마음을 풍족하게 합니다.” - 성녀 소화 데레사
“정성을 들이지 않고 분심하면서 주의 기도를 수천 번 바치는 것보다는 한 번이라도 정성껏 열절히 바치는 것이 더 낫습니다.” - 성 에드몬드
"기도가 열매를 맺으려면 마음속에서 우러나서 하느님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 마더 데레사
For me prayer is a surge of the heart, it is a simple look towards Heaven,
it is a cry of recognition and of love, embracing both trial and joy. - Saint Therese of Lisie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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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기도에 이루어지는 역사
반드시 응답된다.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의심하지 않고 믿는다면 ...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믿고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받을 것이다.’』 (마태 21:21-22)
불가능을 가능케 한다. 『이 무화과나무에서 본 일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산더러 '번쩍 들려서 바다에 바다에 빠져라' 하더라도 그대로 될 것이다.』 (마태 21:21)
『이 말에 예수께서 “‘할 수만 있다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사람에게는 안 되는 일이 없다” 하시자 ... 』 (마르 9:23)
주님처럼 살게 된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 (요한 14:12)
병든 자를 구원한다. 『믿고 구하는 기도는 앓는 사람을 낫게 할 것이며 주님께서 그를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또 그가 지은 죄가 있으면 그 죄도 용서를 받을 것입니다.』 (야고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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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 응답이 없음은
우리의 삶 속에는 언제나 기도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너는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보이지 않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아버지께서 다 들어 주실 것이다.』 (마태 6:6)
1. 목표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세우십시오.
『예수와 제자들이 예리고에 들렀다가 다시 길을 떠날 때에 많은 사람들이 따라 가고 있었다.
그때 티매오의 아들 바르티매오라는 앞못보는 거지가 길가에 앉아 있다가 나자렛 예수라는 소리를 듣고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외쳤다.
여러 사람이 조용히 하라고 꾸짖었으나 그는 더욱 큰 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소리 질렀다.
예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불러 오너라.” 하셨다.
그들이 소경을 부르며 “용기를 내어 일어서라. 그분이 너를 부르신다.” 하고 일러 주자 소경은 겉옷을 벗어 버리고 벌떡 일어나 예수께 다가 왔다.
예수께서 “나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 이냐?” 하고 물으시자 그는 “선생님, 제 눈을 뜨게 해 주십시오.” 하였다.
“가라.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예수의 말씀이 떨어지자 곧 소경은 눈을 뜨고 예수를 따라 나섰다.』 (마르 10:46-52)
2. 일을 내 마음대로 처리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내 인생의 주도권을 하느님께 온전히 맡기십시오.
『악한 자가 잘 된다고 불평하지 말며 불의한 자가 잘 산다고 부러워 말아라.
풀처럼 삽시간에 그들은 시들고 푸성귀처럼 금방 스러지리니 야훼만 믿고 살아라.
땅 위에서 네가 걱정없이 먹고 살리라.
네 즐거움을 야훼에게서 찾아라. 네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시리라.
그에게 앞날을 맡기고 그를 믿어라, 몸소 당신께서 행해 주시리라.
햇빛처럼 너의 옳음을 빛나게 하시고 대낮처럼 네 권리를 당당하게 해 주시리라.』 (시편 37:1-6)
3. 기도보다 다른 일에 관심을 두기 때문입니다. 매사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기도하십시오.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여라. 그러면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마태 6,33)
4. 자신이 무능하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나의 무능을 인정하고 하느님의 전능하심을 붙드십시오.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내가 칼을 들어 목자를 치리니 양떼가 흩어지리라.’고 기록되어 있는 대로 오늘 밤 너희는 다 나를 버릴 것이다.
그러나 나는 다시 살아난 후 너희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갈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 때 베드로가 나서서 “비록 모든 사람이 주님을 버릴지라도 저는 결코 주님을 버리지 않겠습니다.” 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내 말을 잘 들어라. 오늘 밤 닭이 울기 전에 너는 세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베드로가 다시 “저는 주님과 함께 죽는 한이 있더라도 결코 주님을 모른다고는하지 않겠습니다.” 하고 장담하였다.
다른 제자들도 모두 그렇게 말하였다. 그 동안 베드로는 바깥 뜰에 앉아 있었는데 여종 하나가 그에게 다가와
“당신도 저 갈릴래아 사람 예수과 함께 다니던 사람이군요.” 하고 말하였다. 베드로는 여러 사람 앞에서 “무슨 소린지 나는 모르겠소.” 하고 부인하였다.
그리고 베드로가 대문께로 나가자 다른 여종이 그를 보고는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이 사람은 나자렛의 예수와 함께 다니던 사람이오.” 하고 말하였다.
베드로는 맹세까지 하면서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오.” 하고 다시 부인하였다.
조금 뒤에 거기 섰던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다가 오며 “틀림없이 당신도 그들과 한 패요. 당신의 말씨만 들어도 알 수 있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베드로는 거짓말이라면 천벌이라도 받겠다고 맹세하면서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오.” 하고 잡아 떼었다. 바로 그 때에 닭이 울었다.
베드로는 “닭이 울기 전에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하신 예수의 말씀이 떠올라 밖으로 나가 몹시 울었다.』 (마태 26:31-35,69-75)
5. 자신의 의지로 하려 말고 성령께 도움을 청하십시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성령이시다.』 (마태 10,20)
6. 격식을 갖춰서만 기도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틈나는 대로 사소한 것까지,일하면서도 기도하십시오.
『늘 기도하십시오.』 (1데살 5:17)
7. 그림을 그리듯이 구체적으로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긍정적 사고를 가지고 기도응답의 모습을 머리속에 분명히 그리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힘차게 활동하시면서 우리가 바라거나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풍성하게 베풀어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에페 3:20)
8. 하느님의 전능하심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의심이 남아 있는지 살피십시오.
『사람들은 이 말씀을 듣고 “하느님의 일을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하느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곧 하느님의 일을 하는 것이다.” 하고 대답 하셨다.』 (요한 6:28-29)
9. 계획없이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기도 노트를 만들어 계획적으로 기도하십시오.
『사람은 속으로 제 할 일을 계획해도 그것을 하나하나 이루시는 분은 야훼시다.』 (잠언 16:9)
10. 간절하게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난과 문제는 기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입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같은 인간이었지만 비가 오지 않게 간절히 기도하자 삼년 육개월 동안이나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가 다시 기도하자 하늘은 비를 내렸고 땅에서는 곡식이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야고 5:17-18)
11. 사랑의 관계성을 기억하지 않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자녀이며 하느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한 마리를 잃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아흔아홉 마리는 들판에 그대로 둔 채 잃은 양을 찾아 헤매지 않겠느냐?
그러다가 찾게 되면 기뻐서 양을 어깨에 메고 집으로 돌아와 친구들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자, 같이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양을 찾았습니다.’ 하며 좋아할 것이다.』 (루가 15:3-6)
12. 확신이 올 때까지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미 받은 줄로 믿으십시오.
『그러므로 내 말을 잘 들어 두어라. 너희가 기도하며 구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았다고 믿기만 하면 그대로 다 될 것이다.』 (마르 11:24)
13. 기도의 순서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감사와 회개, 찬양을 드리고 국가, 교회, 이웃, 나의 필요 순으로 기도하십시오.
『성령께서도 연약한 우리를 도와 주십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모르는 우리를 대신해서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깊이 탄식하시며 하느님께 간구해 주십니다.
이렇게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뜻을 따라 성도들을 대신해서 간구해 주십니다.
그리고 마음 속까지도 꿰뚫어 보시는 하느님께서는 그러한 성령의 생각을 잘 아십니다.』 (로마 8:26-27)
14. 심는 대로 거둔다는 진리를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심지 않으면 소출이 없고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둔다는 진리를 기억하십시오.
『잘못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느님은 조롱을 받으실 분이 아닙니다. 사람은 무엇을 심든지 자기가 심은 것을 그대로 거둘 것입니다.』 (갈라 6:7)
15. 기도한다고 무슨 대단한 일이라도 일어나겠느냐는 생각 때문입니다. 믿음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큽니다.
『예레미야가 아직 근위대 울 안에 갇혀 있을 때 야훼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내렸다.
“땅을 만든 나 야훼가 말한다. 땅을 빚어 든든히 세운 나의 이름은 야훼다. 너는 나를 불러라. 내가 대답하리라.
나는 네가 모르는 큰 비밀을 가르쳐 주리라.』 (예레 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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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생활화 합시다
기도란 단순히 기도문을 외우는 것만이 아니라, 생활해야 한다.
이는 창조주 하느님과 일치하는 생활이며, 또한 우정을 맺는 특권으로써 우리의 절친한 벗인 하느님과의 일치에 응하는 생활이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따라 우리는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름으로써 아버지와 자녀 관계하에 기도의 정신이 흘러나오고 사랑과 신앙과 신뢰가 자라며,
즐거움 속에 겸손과 통회의 정신이 움튼다. 그러므로 우리는 충실한 자녀의 마음으로 본분을 생활로 드러내야 하겠다.
함께 기도하라. 『너희 중의 두 사람이 이 세상에서 마음을 모아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는 무슨 일이든 다 들어 주실 것이다.』 (마태 18:19)
감사하며 기도하라. 『아무 걱정도 하지 마십시오.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필립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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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 맏들이는 10가지 방법
1. 단 5분이라도 시간을 내자
‘바쁘다 ’는 말은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시간이 없다는 것은 관심과 의지의 부족이다.
단 5분, 힘들면 1분이라도 기도하는 시간을 내는 것이 중요하며, 그 정도의 노력은 필요하다.
2.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말아라
특별히 시간을 내어 성당을 찾거나 기도방 같은 것을 꾸며놓고 기도를 드리면 마음을 집중하여 기도하기가 더욱 좋겠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다.
하느님은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늘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기도하느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3. 그 순간에는 다른 생각을 버리고 오직 기도에만 몰두하라
잡념이 생기고 분심이 들 때는 기도하기가 힘들다.
기도시간은 어지러운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기도 하다.
다른 생각들로 가득했던 머리를 비우고 주님만을 생각하며 기도에 몰두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4. 분심이 들어도 포기하지 말아라
많은 신자가 마음을 집중하지 못해, 분심 때문에 기도가 잘 안된다고 호소한다.
그러나 집중이 잘 안 된다고 포기하면 안 된다. 중간에 그만두면 영원히 기도할 수 없게 된다.
분심이 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5. 하느님과 대화하듯이 기도하라
기도하는 방법을 몰라 기도를 못한다는 신자들도 있다.
처음 기도를 시작할 때 기도문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드러내고 자연스럽게 하느님께 이야기하듯이 기도해보자.
‘주님, 힘을 주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등의 짧은 화살기도를 바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6. 성서 한 구절이라도 읽고 묵상의 시간을 갖자
기도가 잘 되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럴 때면, 성서를 펼쳐 한 구절을 읽은 후 그 의미를 묵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 기도문을 외울 때는 의미를 묵상하라
성모송을 한 번 바칠 때에라도 그냥 외우기보다는 그 구절 하나하나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깊이 새기면서 바치도록 하자.
기도문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는 것은 하느님의 말씀을 새기는 것과 같다.
8. ‘주님의 기도’를 바쳐라
주님의 기도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직접 가르쳐주신 기도다. 가장 쉬운 기도이면서 가장 모범되는 기도다.
구절구절마다 그 뜻을 묵상하면서 깊은 뜻을 이해하면 가장 훌륭한 기도가 될 수 있다.
9.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을 기도로 시작하고 끝맺어라
교우들과 함께 있을 때에 만이 아니라 혼자 있을 때에나 또는 신앙을 갖지 않은 사람들 앞에서라도,
항상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기도하고 마친 후에도 기도로 끝맺는 습관을 들여보자.
10. 매일매일 조금씩 시간을 늘려보자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기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처음 1분으로 시작한 기도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기도에 맛들이게 되면 나중에는 기도시간이 1시간으로도 부족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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