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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씻는(淨潔) 숨겨진 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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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나웬 신부님(1932.1.24-1996.9.21)의 오! 그리고 늘! 8월 14일(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순교자 기념일) <깨끗하게 씻는(淨潔) 숨겨진 자리> Hiddenness, a Place of Purification 숨겨진다는 게 영성 생활의 알짬이라는 이유 가운데 한가지는 바로 하느님께 우리 마음을 모으게 한다는 겁니다. 숨겨진 자리에는 우리에게 큰 박수를 치고 존경하며 도움을 주고 격려하는 사람들이 없는 겁니다. 하여 숨겨진 자리에선 슬픔과 기쁨을 간직하고 하느님께 나아가야 하며 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하느님께서 주실 거라고 믿어야 하는 겁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선 숨겨지는 걸 꺼리기 십상입니다. 모두가 남들이 봐주고 인정해 주길 바라는 겁니다. 또 남들에게 쓸모있고 일이 돌아가는데 제 입김이 미치길 바라는 겁니다. 하지만 남들 눈에 띄고 이름이 날리면 이내 남들이나 그이들 반응에 매달리게 되고 우리 존재의 참 원천이신 하느님을 뵈옵는 걸 쉽게 잃어버리게 되 는 겁니다. 숨겨진다는 건 곧 깨끗하게 씻는 자리인 겁니다. 하여 우리는 숨겨진 자리에서 참나를 찾는 겁니다. Hiddenness, a Place of Purification AUGUST 14 One of the reasons that hiddenness is such an important aspect of the spiritual life is that it keeps us focused on God. In hiddenness we do not receive human acclamation, admiration, support, or encouragement. In hiddenness we have to go to God with our sorrows and joys and trust that God will give us what we most need. In our society we are inclined to avoid hiddenness. We want to be seen and acknowledged. We want to be useful to others and influence the course of events. But as we become visible and popular, we quickly grow dependent on people and their responses and easily lose touch with God, the true source of our being. Hiddenness is the place of purification. In hiddenness we find our true selves.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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