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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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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문화홍보국 [commu] 쪽지 캡슐

2008-12-07 ㅣ No.427

  

제3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 발표

시상식․강연회는 2009년 2월 10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위원장 염수정 주교)는 인간생명의 존엄성 수호와 난치병 치료연구 지원을 위해 제정된 ‘제3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12월 7일(일) 낮 12시 명동대성당에서 정진석 추기경이 주례한 ‘제1회 생명 수호 주일’과 생명위원회 설립 3주년을 기념하는 ‘생명미사’에서 다음과 같이 수상자가 발표됐다. 
 

▲생명과학분야 기관 수상자로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센터장 민우성 교수) ▲생명과학분야 개인 수상자로 미국 튤란(Tulane) 대학의 다윈 프로캅(Dawin J. Prockop) 교수 ▲활동분야 수상자로 데이비드 앨튼(David Alton) 영국 상원의원이 선정됐다. 
 

생명과학분야 기관 수상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지난 30여 년간 조혈모세포이식에 관한 연구와 이를 이용한 난치성 혈액질환 환자의 치료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이미 개발된 기술을 전국 기관에 전수함으로써 전국적으로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였으며, 정부 및 유관 부처를 설득하여 보험혜택까지 누릴 수 있게 하는 등 사회 및 공익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생명과학분야 수상자  다윈 프로캅 교수

생명과학분야 수상자인 미국 튤란(Tulane) 대학의 다윈 프로캅(Dawin J. Prockop) 교수는 유전자 치료와 세포중간엽 세포를 이용한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연구를 기초 연구부터 일관되게 수행하고 있다. 관련된 연구논문를 네이쳐(Nature), 사이언스(Science)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에 수 백 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업적을 가지고 있다. 프로캅 교수의 연구는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로 학문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평균수명의 연장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질환의 치료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활동분야 수상자 데이비드 앨튼 상원의원


활동분야 수상자인
데이비드 앨튼(David Alton) 영국 상원의원은 낙태 반대활동, 배아연구 반대활동, 아동의 권리 보호활동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분쟁지역 및 북한 등 인권이 열악한 국가의 인권보고서 발표 등 오늘날 생명과 관련된 다양한 영역에서 생명수호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시상식과 수상자 강연회는 2009년 세계 병자의 날을 기해 2009년 2월 10일(화)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서초구 반포동)에서 거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정진석 추기경 명의의 상패와 함께 각 3천만 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인간생명의 존엄성 수호와 
난치병 치료연구 지원을 위한 ‘생명의 신비상’

생명의 신비상은 2005년 발족한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에서 인간생명의 존엄성 수호와 난치병 치료 연구 지원을 위하여 제정한 상으로, 매년 총 3억 원의 기금을 마련하여 생명과학 및 인문과학분야에서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증진시키는데 공로가 큰 연구자들과 생명 존중을 위해 사회에 헌신한 활동가에게 포상하고 있다.

2006년 12월 제1회 수상자로 스그레치아 대주교,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하인즈 뵈슬러 박사, 정명희 교수, 오태환 교수, 메리 앤 글랜던 교수 등이 선정되었고, 2007년도 12월 2회 수상자로 조지 펠 추기경, 성영철 교수, 생명문화연구소가 선정되는 등 총 9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왔다.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마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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