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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자지구에 긴급지원금 3만 달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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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문화홍보국 [commu] 쪽지 캡슐

2009-01-13 ㅣ No.440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자지구에 긴급지원금 3만 달러 전달

민간인들의 식량・생필품・의료지원 등을 위해 사용 예정

문의: 한마음한몸운동본부 ☏ 02) 727-2263 (www.obos.or.kr)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김운회 주교・본부장 김용태 신부)는 13일(화), 이스라엘 가자지구의 민간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예루살렘 카리타스에 미화 3만 달러를 긴급 지원했다. 지원금은 예루살렘 카리타스를 통해 민간인들의 의료지원, 식량지원, 생필품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폭격이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 가자지구는 현재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에 있으며, 특히 아동을 포함한 민간인들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긴급지원 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이스라엘 가자지구 민간인들을 위한 장기 프로그램을 구축해 추가 지원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지난 2005년부터 예루살렘 카리타스를 통해 예루살렘 청소년 교육사업과 서안지구 내 의료보건사업 등을 위해 약 1억 3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현지에 국제구호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현지 해당기관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한국천주교회는 1993년부터 매년 1월 마지막 주일(主日)을 나라 밖의 가난한 이들을 생각하고 돕는 ‘사회복지주일’로 정해왔으며, 지난 2004년부터는 ‘사회복지주일’을 ‘해외원조주일’로 바꿔 그 의미를 더욱 살려 실천하고 있다. 올해 ‘해외원조주일’은 1월25일(일)이다. 

 

▣ 카리타스

  국제 카리타스(www.caritas.org)는 교황청 산하 기관으로 전 세계 가톨릭교회의 자선, 구호, 사회복지, 개발사업 등을 총괄 조정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처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아, 내전, 자연재해 등 국제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현지상황을 보고 받아 전 세계 카리타스 회원기구에게 긴급구호 요청하고, 원조기금을 접수받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세계에는 162개의 카리타스가 있으며, 이 162개 카리타스는 202개 나라와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각각의 카리타스는 각국의 특색에 맞춰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한국에는 한국 카리타스(
www.caritas.or.kr)가 있으며,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서울 카리타스)와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등 한국천주교회의 모든 사회복지기구가 이에 소속되어 있다.

-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원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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