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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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천주교에 대해 궁굼한점들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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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순 [dsz2102] 쪽지 캡슐

2007-10-22 ㅣ No.5844

 

안녕하세요.

개신교인으로서 평소 천주교에 관심이 있어 신부님께 몇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1) 개신교회에서는 성찬식때의 빵과 포도주가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것으로 교리가 되어 있는데 천주교에서는 신부님이 축성을 하면 상징이 아니라 실제로 예수님의 살과 피가 된다고 하는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저는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이해가 되지않아서 질문을 드립니다. 사람들이 만들어 온 떡과 포도주가 어떻게 축성으로 실제 예수님의 살과 피가 될수 있는것인가.. 인간의 머리로는 아무래도 납득이 안되는군요.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것은 아닌지요.

2)제가 천주교에서하는  성령세미나에 한번 참석해 보았는데 방언을 받기위해서 랄랄랄 같은 소리를 계속하라고 하던데, 개신교에서는 그렇게 일부러 랄랄랄 같은 소리를 하는것은 옳치 못한 방법이라고 합니다.(개신교회 전체적으로는 제가 잘 모르고 교인들중 방언을 가장 많이 한다는 순복음교회에서 얘기하는것입니다).이것에 대해 천주교회에서는 일반적으로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요.

3)천주교에서는 일반적으로 우리 조상들이 옛날부터  전통적으로 지내오던 제사를 지내며 절을 해도 괜찮다고 하는데 단,조상신(혹시 귀신이라고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을 부르는 행위인 지방을 써서 붙이거나 기타 이와 비슷한 조상신을 부르는 행위는 하면 안되는것으로알고있습니다.                                                                                                      그그러면 명절이나 제사때 지방을 써서 붙이고 제사를 지내는 자리에서는 절을 하면 안되는지요.

우리가 소위 조상신이라고 말하는 신도 귀신이라고 종교적인 차원에서 말할 수 있는지요.

4)고해성사를 하는곳은 제가 직접 본적은 없는데, 칸막이 같은것이 되어 있어서 신부님과 얼굴은 볼수없다고 합니다.그러나 몇년을 계속 고해성사를 하다보면 말소리나 기타 내용등으로 대략 누구인지 알것같읕데요. 특히 교인수가 적은 작은 본당의 경우는 더 그럴것 같습니다.물론 신부님이 비밀은 절대 보장하므로 문제는 안되지만, 신부님과 만나게 되면 고해성사내용에 따라 어색하고 민망해 질수도 있을것 같이 생각이 됩니다.이러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지요.

5)천주교에서는 십일조를 하지 않고 교인 개인이 소득의 30분의1 또는 20분의1을 정하여 교무금으로 하여 내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30분의1로 정하게된 동기는 천주교 도입초기 프랑스 신부님 한분이 한국의 경제사정등을 고려하여 대략 그정도로 하면 좋을것같다고 하여 그렇게 정한것으로 압니다(정확히는 잘 모름). 그러면 현재 프랑스,스페인등 유럽과 브라질,아르헨티나 등 남미의 전통적인 천주교 국가에서도 30분의1을 교무금으로 내고 있는지 아니면 어느정도 다르게 내고 있는지요. 혹시 유럽 천주교회에서는 십일조를 내는 것은 아닌지요. 성경에는 십일조를 내야한다는 말이 여러곳에 나오는데 천주교에서 한 프랑스 신부님의 말에 따라 정하는 것은 혹시 성경과 다르게 된것은 아닌지요.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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