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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바람직성 편향(social desirability bias)과 회피적 차별(aversive microagg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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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22-05-30 ㅣ No.5903

                                   사회적 바람직성 편향(social desirability bias)과 회피적 차별(aversive microaggression)




장애인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시대와 사회환경에 따라 변화되어 왔다. 사회적 인식은 장애인을 분리시키거나 배제하려는 생각에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장애인에 대한 권리와 평등이라는 원칙을 존중하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긍정적으로 형성되는 사회관계 속에서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어 함께 지낼 수 있게 되었지만 보이지 않는 차별이 존재한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이는 장애인과 가까이 지내다가 귀찮은 일이 생길까 봐 멀찍이 거리를 두는 등의 경우가 있다. 이러한 행위를 요즘은 회피적 차별(aversive microaggression)이라고 부른다.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미지는 아직도 부정적이다. 사회적 바람직성 편향(social desirability bias)이라는 말이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자신의 행동이나 의견을 밝힐 때는 마음속에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가치에 맞춰 왜곡해서 표현하려는 경향이 있다. 장애인에 대해서도 그러하지 않을까 실제로는 내심 그런 걸 원할지라도 겉으로는 내가 나쁘게 보이면 안 될 텐 데라고 생각하여 일부러 칭찬받을 만한 쪽으로 표현한다는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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