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5일 (화)
(백)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남북통일 기원 미사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다.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 ‘바보의 나눔’으로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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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문화홍보국 [commu] 쪽지 캡슐

2010-04-02 ㅣ No.579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 ‘바보의 나눔’으로 함께해요”

7일 오후 2시 명동성당 꼬스트홀서 창립식
'피켜퀸' 김연아(스텔라) 홍보대사 위촉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사무국 ☎727-2504~8

    
“김수환 추기경님께서는 불의 앞에서는 엄하셨지만,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자애로운 이 시대의 어버이셨습니다. 추기경님의 빈자리를 채우고 그분의 뜻을 이어 나가려 합니다”(염수정 주교).


김수환 추기경이 남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갈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사장 염수정 주교, 이하 바보의 나눔)’ 4월 7일(수) 오후 2시 명동성당 문화관 꼬스트홀에서 창립식을 한다. 

창립식에는 피겨퀸 김연아
(세례명 스텔라) 선수가 참석,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7일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김연아 선수. 
사진은 2008년 5월 세례식 모습 [사진제공 평화신문]



모금법인인 ‘바보의 나눔(www.babo.or.kr)’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을 이어주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된다. 우리 사회 소외된 이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활동가, 활동 단체 및 시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올바른 나눔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및 제도개선 사업, 개인 및 단체들이 참여하는 공익기금 조성, 기업과 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외계층을 위한 국내외 공익사업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김연아 선수는 2008년 5월 ‘스텔라’라는 세례명으로 영세한 가톨릭 신자다. 

경기장에 들어설 때마다 십자성호를 긋고 성호경을 바친 후 경기에 임하는 김연아 선수의 모습에 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기도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정진석 추기경은 지난해 2월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와 지난 2010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김연아 선수에게 보내 격려와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바보의 나눔 상임이사 김용태 신부는 “많은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던 김연아 선수를 통해 바보의 나눔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 문의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727-2504~8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마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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