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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답하기 천주교 ㅣ 성경 ㅣ 7성사 통합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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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 ㅣ No.8215 물론 힘든 일이 있을 때도 그렇지만..그렇지 않아도 기도 중에는 특히 그래요. 미사시간에도 그렇구요. 처음엔 제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가 힘든 일 때문에 그런 거라고 생각했는 데..(그렇다고 지금 살기 편하다는 이야긴 아니지만요) 기도하다보면 그냥 제 자신이 부족하고 작아보이고 하느님 사랑은 넘 크게 느껴져 마음이 벅차 눈물이 나올 때도 많아요. 제가 원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게 되는 걸 보면 그런 게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건가 싶을 때도 있구요. 이 글을 올리는 지금도 눈물을 흘리면서 휴지로 닦으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성당에 가서 신부님이나 수녀님께 여쭤보고 싶기도 했고 네이버 같은데다 이런 제 증상에 대해 찾아보다 제가 좀 부끄럼이 많아서..여기에 소심하게 올려봅니다. --;; 조언 부탁드려요. 1 1,050 2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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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도할 때마다 눈물이 너무 많이 나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