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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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죽음을 밝히는데 힘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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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연 [jongyeony] 쪽지 캡슐

2001-07-09 ㅣ No.1787

안녕하세요. 저는 임정연이라고 합니다.

저역시 천주교인의 한사람으로 아래 사연을 알고 난후, 너무도 부끄럽고 당황스러워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저는 고 김준기님과는 아무런 연고가 없는 사람이지만, 이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

죄를 지은 사람은 반드시 피해자 앞에 용서를 빌어야 한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고 김준기님은 작년 대전성모병원에 의료 검진을 받으러 갔다가, 젊은 아내와 네살난 딸아이를 이땅에 남겨두고 허망히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여러분께서 고인의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하시고, 찬찬히 둘러보신다면 이것은 명백한

의료사고임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사람이 하는 일이니만큼 불행한 일이지만 실수는 있을 수 있겠지요.

유가족도, 이글을 쓰고 있는 제 자신도 단지 그 부분만을 가지고 이렇게 분노하고 억울해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잘못을 저지른 후 그들의 태도입니다. 차마 양심을 가진 인간이라고 보기에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파렴치함을 보이며 성모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아무 죄없는 한 생명을 자신들의 실수로 죽게했음에도, 계속된 거짓말로

고인을 한번 더 죽이고 있습니다. 여러분 아래 사이트를 방문하셔서 진실을 밝히는데 힘이 되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http://www.sarinsis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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