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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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내적 치유 주말 피정 프로그램을 간절히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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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61.106.108.*]

2005-09-08 ㅣ No.3686

 

   † 찬미예수

 

   聖 미카엘이 ''무엇이 하느님의 일인가?''라는 뜻의 대천사라지요?...주님을 따르고자 하는 형제님으로 하여금 ''하느님의 치유''자로써 활동하시는 聖 라파엘과 ''하느님의 권세''이신 聖 가브리엘의 세분의 대천사와 함께 하는 여정을 복기, 나누고자 합니다.

 

형제님이 원하시는 내적 치유 프로그램은 익히 아시다시피 가톨릭 교회에 무궁무진하게 많은줄로 압니다. 애니어 프로그램, 성령기도회, 주말 부부 여정(ME) <--- 야후등으로 검색해보세요, 꾸르실료(짧은 코스란 뜻), 묵주기도, 성체조배, 십자가의 길, 미사, 영성체, 희생, 영적 독서, 아침기도, 저녁 기도 및 양심성찰, 미사, 영성체등의 성사 생활의 그리스도의 신비가 함께 하는 여정이 열려 있겠습니다만, 일단 형제님께서는 상기 대천사들의 위로를 통한 선과 악의 전투/싸움/공경/승리를 겸허히 맞으며 이 시간의 하느님의 권세를 갈망 하시는듯 합니다.

 

일감으로 저의 경험에 비추어보아서는 미사와 성령기도회를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지금의 시기로써는 고해때의 성찰과 보속도 중요하듯, 형제님의 지금의 겸허한 ''열림''의 자세를 잘 가꾸실 줄 믿겠습니다.

 

하여, 오늘밤은 형제님과 함께 이러한 전반적인 가톨릭 신자로써의 도리에 대한 초심의 마음들을 함께 복기하고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서의 표제는 지난 미사때에 우연히 우리의 눈에 비친 ''예비 신자와 새 영세자를 위한 "신앙생활 안내서''에 근거한 것으로써 주님안의 온전한 기도인 -미사 전례를 중심으로-의 소책자를 요약하는 것이오니 관심 있으신 분들도 가까운 본당내 성물 판매소에서 구입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 예비 신자의 생활 실천

 

1. 매일 아침, 저녁 기도를 생활화 합니다.

 

2. 매주일 미사에 꼭 참례합니다.

 

3. 식사 전이나 후에 식사 전(후) 기도문을 바칩니다.

 

4. 기타.

 

 

신앙은 끝없는 자신과의 투쟁입니다. 자신이 얼마큼 하느냐에 따라 신앙의 기쁨도 그 크기가 달라질 것입니다.

 

 

♠ 올바른 신앙을 위한 생활 실천

 

1. 성서를 매일 읽습니다.

 

2. 잠자기 전 5분만이라도 묵상을 합니다.

 

3. 정해진 시간에 기도를 합니다.

 

4. 교회 출판물을 읽도록 합니다.

 

5. 자기의 신앙을 구체적으로 실현합니다.

 

6. 가급적 평일 미사에도 참례합니다.

 

7. 피정에 자주 참여토록 합니다.

 

8. 후원회 및 단체에 가입합니다.

 

9. 하느님을 알지 못하는 이웃에게 전교를 합니다.

 

 

♠ 성당에 올 때는

 

1. 되도록 그날의 복음말씀과 독서를 읽고 묵상하며, 성서, 기도서, 성가책을 준비하며 최소한 5분전에 입당합니다.

 

2. 복장은 소매 없는 옷, 반바지, 슬리퍼 차림등을 피하며 단정히 합니다.

 

3. 미사 헌금은 미리 정성되이 준비합니다.

 

4. 성당 안에 들어서면 성수를 찍어 성호를 긋고 "주님, 이 성수로써 저의 죄를 말끔히 씻어 없애시고 마귀를 쫒아버리시고 악한 생각을 없이 하소서."라는 기도를 바치며 제대를 향하여 큰 절을 합니다.

 

5. 미사는 우리 기도 중 가장 좋은 기도임을 명심하고 분심 잡념이 생기지 않도록 정성껏 미사를 드립니다.

 

6. 미사가 끝나면 잠시 묵상을 하며 감사의 기도를 올린 후 자리에서 조용히 일어나 제대를 향하여 정숙하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방해되지 않게 나옵니다.

 

7. 성당을 나오면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교우들과 서로 인사하며 형제애를 나눕니다.

 

 

♠ 성당 안의서의 예의

 

1. 그리스도의 상징은 제대앞을 지나갈 때는 깊이 고개를 숙여 존경을 표합니다.

 

2. 제대가 놓여져 있는 제단에는 가급적 올라가지 않습니다.

 

3. 가급적 중앙통로를 이용하지 않도록 합시다.

 

4. 휴대폰 및 각종 호출기의 스위치를 끄도록 합시다.

 

5. 뛰거나 부산한 행동을 보이지 않도록 합니다.

 

6. 큰 소리로 떠들지 않도록 합시다.

 

7. 팔장을 끼거나 다리를 꼬우고 있지 않도록 합시다.

 

8. 어린이와 함께 미사 참례시 별도로 마련된 유아실을 이용토록 합시다.

 

 

♠ 계속하여 미사와 미사의 자세, 구조, 쓰이는 제구, 그 종류 및 의미등과 함께 ''시작 예식(입당, 인사, 참회등) 말씀 전례, 성찬 전례, 감사 기도, 영성체 예식, 마침 예식(강복, 파견)순으로 이어지며 우리의 기도를 더욱 풍성히 열 수 있는 은총의 공부 생활 자료(눈으로 볼 수 있는 살이 된 성체)도 보여주심으로써 형제님이 원하시는 일상안에서도의 묵주 여정을 통한 미사 성제의 거룩한 기쁨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기도 할 것입니다.

 

이어서 주요 기도, 교리 참석, 주일미사 참석, 신앙 생활기록부, 신자들의 단체활동, 그리스도교의 상징, 묵주기도등의 성령의 열매를 향한 여정으로 초대하고 있는데, 모쪼록 우리 모두가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을 온전히 모시는 사람, 하느님을 많이 모시는 사람, 하느님을 조금 모시는 사람, 하느님을 못 모시는 사람''들도 때때로 주님을 흠숭할 수 있기에 결코 남을 비교하지 않으려는 단단한 평화를 구하는 지금의 마음으로 이룰 수 있도록 우리의 정성들을 의탁하시고 관철하여 나아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혹여, 상기 여정들이 내게 부담으로 다가오진 않으시는지요? 하지만 걱정 마십시오. 내안의 깊은 나와 자주 통화하시는 님은 이미 복된 분이기에 미사를 통해 더욱 겸손(단순케)의 기쁨을 누리는 은총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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