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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피시(Bavel 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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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7-10-25 ㅣ No.4260

 


바벨피시(Bavel Fish)



 

실시간 통역기술을 상징하는 단어가 바벨피시(Bavel Fish)이다.

바벨피시(Bavel Fish)는 귀에 집어 넣으면 어떤 언어든지 이해할 수 있다. 실제로 듣는 언어 패턴이 바벨피시(Bavel Fish)가 두뇌에 배설해 놓은 뇌파 세포간질을 번역하는 방식이다. 바벨피시(Bavel Fish)는 영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the Calaxy)'에 나오는 물고기 이름이다. 뇌파 에너지를 먹고 사는 물고기다. 뇌파 에너지에서 나오는 모든 무의식적 정신 주파수를 흡수해 거기서 영양분을 섭취한다. 영화속 이야기다.

최근 구글이 바벨피시(Bavel Fish)를 현실화하는데 성공했다. 픽셀버드(Pixel Buds)라는 이어폰이다. 실시간으로 40개국 언어를 통역하는 이어폰이다. 각기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끼리 어려움 없이 서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인공지능비서이다. 40개 언어에는 한국어도 포함되어 있다. 구글이 선보인 픽셀버드(Pixel Buds) 이어폰 때문에 이 용어가 유명세를 탔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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